작사:문일석 작곡:손목인 노래:이난영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숨어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 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님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노래 깊은 밤 조각달은 흘러가는데 어찌타 옛 상처가 새로워진다 못 오는 님이면 이 마음도 보낼 것을 항구에 맺은 절개 목포의 사랑
주현미는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니고 한국 가요사 사전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단촐한 반주, 기타와 아코디언 만으로 이렇게 가슴을 휘저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주현미의 탁월한 능력이다. 트로트 경연이 탁하게 설치는 세상이지만 '트로트가 이런 것이다'라는 교과서를 진지하게 써내려가는 주현미가 참으로 고맙고 귀하다.
문풍지가 울고 대숲이 몸부림을 치던, 그 봄에 삐비꽃은 돌아오지를 않았지 나는 십이열차를 타야만 했다 그 길 없는 길에, 가파른 언덕에 풀뿌리가 울었다 어찌타 옛 상처가 새로워 지는가 형!~~형, 형에 발자취를 여기서 만나다니! 스타쌤은 나의 형이다 바라보면 눈물이 되고 위로가 되었던, 목포의 눈물로 달래야 했다 寶 雲
목포의 눈물 진짜 제가 너무 좋아하는 전통가요 노래라 자주 들으러 와요! 목포의 눈물을 듣다보면 다른노래들을 들어도 마찬가지 이지만 정말 선생님께서 왜 국민가수, 국보급 가수인지 확인 시켜주는 그런 보이스가 아닐까 싶네요! 선생님께서 불러주시는 노래들 하나하나가 저에게는 너무 소중하고 멋진 존재인거 같아요❤️전통가요의 소중함도 알아가고 너무 좋아요ㅜㅠ💗 선생님께서 저에게 노래로 행복을 주신 만큼 저도 선생님께 행복을 드리는 팬이 되고 싶어요! 선생님, 저는 선생님의 팬이라 정말 정말 행복해요❤️ 선생님 언제든지 저는 선생님 곁에서 늘 선생님을 응원하고 존경할거에요! 선생님 사랑해요😍😘💜💗
어제 가요무대의 메인 무대이신 목포의 눈물을 KBS 로 못봐서 오늘 아침에 다시보기를 통해서 노래하시는것을 보았습니다. 역시 저의 생각이 맞았습니다. 어제 가요무대의 절반은 목포의 눈물을 하신 주현미 누이가 맞습니다. 훌륭한 노래를 훌륭한 분이 부르시니 더욱 더 감정에 복받쳐 아침에 눈물을 흘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주현미님이 있어 살아갈 힘이 생기네요. 심금을 울리는 노래로 늘 위로 받습니다. 혼자라고 느껴질때 시내 도로에서도 등산로 산길에서도 이 노래를 따라 흥얼거리면 위로가 되네요. 80년도 전라도 사람들이 야구장에서 이 노래를 부르며 시대의 아픔을 달랬었죠. 지금은 주현미님의 노래가 내 자신의 아픔을 치유하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아즈마 아키 라는 후계자가 나타 났습니다. 1987년 님이 불러 준 옛노래 메들리를 트루퍼-미쓰비시지프-카세트에 밀어 넣고 마음 지치면 페르시아만 잔물결 바라보며 위로 받던 시절이 생각 납니다. 너무 많이 들어 늘어져버린 테입. 휴가오면 같은 테입 대여섯개 많은 동료들도 나와 같았습니다. 님은 우리세대의 아이돌이지요. 퀸도 댄 포글버그도 2등 부터 순위 매겼었지요. 항상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