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 갇혀 살지만 도시분들이 가질수없는 자연이주는 선물 이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분들 입니다.잿빛~하늘에 찌든 도시인들 보다 비교할수 없는 그들만의 행복한삶 오래도록 행복하게 사세요 착한~남편과 무던한 아내~^^ 행복이 넘치는 가족을 이루어 너무 건강한삶 자체가 부럽답니다!! 장모님의 사랑을 사위가 듬북~받겠어요 아빠닮은 판박이 이세상 돈으로 살수없는 이런게 진정한 삶이 랍니다!!
너무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사람...친정어머니 걱정과 심정도 이해는 되죠 엣날 앨범을 보니 황무지에 가난하고 자녀도 많고 유곤씨 부모님이 고생을 너무 많이 하셨더군요 시어머님은 버섯따러 가셨다가 실족사를 하셨다고 해요... 모든걸 알고 자신도 살아봐서 잘알고있는 윤정씨...어머니 옆에서 민망해 표정이 어둡죠 참 속깊은 윤정씨예요 좀더 사셨더라면 장남 결혼하고 윤정씨 효도도 보시고 손자도 안아보시고 고생한 보람이 있으셨을텐데 부모님은 안 기다려 주시죠...
보기에는 그림같은 전원 대주택과 너른 정원을 누리는 낭만적인 삶처럼 보이지만 중요한건 전기와 상수도가 안들어와서 일년내내 빗물 받아 물탱크에 저장해서 쓰고 전기는 울릉도에서 작은 플라스틱통으로 석유 사다 자가 발전기 돌리는거라 꼭 필요할때만 돌리기 때문에 TV,인테넷도 못 씁니다. 그저 주방에 있는 건전지 라디오가 전부일뿐...ㅠㅠ게다가 친정어머니는 멀리 대구 사시는데 딸네집 올때마다 고속버스 타고 배로 갈아탄뒤 울릉도까지 와서 또 통통배 타고 오시는데 극심한 멀미에다 딸 준다고 음식이랑 이것저것 바리바리 챙긴 짐들고서 쌩고생하시면서 오시는듯... 그래서 남자주인공분이 46에 겨우 운좋게 장가간거지요. 요즘 시대에 누가 저런 개고생하면서 살고 싶겠어요.그나마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깨끗하고 그림같은 집이 있으니 그래도 살만한 것이겠지만서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