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하천에서 미꾸리를 잡아서 키운 적이 있었는데 미꾸라지랑 다르게 수염이 길면서 몸통이 동그랗게 생긴거 외에는 진짜 미꾸라지랑 비슷했었습니다. 먹이도 잘 먹어서 물고기용 사료나 물풀, 장구벌레 등 가리지 않고 잘 먹었던 걸로 기억나네요 영상을 보니까 길쭉한게 잘 빼어난 몸통을 지녔네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민물 새우 토하라고도 하지요 튀겨먹거나 매운탕 해먹으면 정말 맛있지요저도 예전 물생활 할떄 열대어는 흔하고 해수어는 어려워 토종 민물수조를 만들어 키웠었는데요 정말 일일히 채집하고 하나씩 채워지는 수조를 보면 열대어 수조보다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더군요.계곡에 나가 잡았던 송사리 각시붕어 다슬기 등 화려하진 않지만 수수하고 꺠끗한 맛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