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정부에 실험당하고 계속 고통과 죽음을 반복했다면 저렇게 되지 않을까? 오히려 저정도면 양호한거 같은데... 뭐 미친놈인건 확실하지만 애초에 정부부터 인간으로 보지 않았잖아 오히려 주인공이 더 비현실적이지 자기에게 계속 고통만 주고 계속 죽인 인간들에 대한 복수심부터 갖는게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이라 보는데
만화원작 실사화 영화들 치고는 준수하다고 생각하는데(전투씬은 오오오 했음. ㄹㅇ) 사토는 설정이 원작과 완전 정반대라(원작은 실험체도 뭣도 아님. 자신의 쾌락을 위해 아인을 돕는 척 하는 녀석임. 그 결과 사토 편이던 아인들 중에서도 나가이처럼 갈등하는 애들이 있었음.) 나가이가 인간편에 서는 것에 대해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이 됐는데. 영화에서는 아무래도 그 내용을 다 담으려면 내용이 산으로 가는 수 밖에 없어서 갈아엎고 간단하게 설정한 듯. 그래서 나가이에 더 이입하기가 어려워짐. 근데 초반에 아인이니까 ㄱㅊ죠? 하는 거 보면 얘도 정상은 아니긴 함. 근데 영화에서는 좀 더 알기 어려운 캐릭터가 되었다는 것 정도...
사토는 도쿄에 미련을 안뒀으면 진짜 이룰거이루고 편할텐데 ㅋ 섬하나 자치구로 받아서 여기서 모지라면 나간다 하면 모든 지원이 신나게 올텐데 ㅋ 저런 리셋기능이면 핵맞아도 리셋으로 부활인디 ㅋㅋ 동시다발적으로 섬에다가 콘크리트를 부어버리지않는이상 막을 방법이 없는 리셋 ㅋ
나가이를 인간의 감정으로서, 이해할수가 없다. 매일을 끔찍한 생체실험을 당하고 살았으면서, 어떻게 자신을 잔인하게 실험한 인간들을 돕는다는건지…。 내가 볼때 그건 인류애도 선도 결코 아니다. 오히려 악당처럼 표현된 사토야말로 이기기를 응원하게 된다. 하필이면 이름도 아인.이라니 왠지 역사속의 잔인무도한 학살자들의 손에 스러져간 사람들의 서러운 고통과 한이 보이는듯하다…。
나가이는 그냥 소시오패스임 자기에게 득이 되는 행동밖에 하지 않음 득이 된다면 친구도 버리는놈 그에 반해 사토는 영화는 좀 저렇게 목적이 뚜렷한거 처럼 나오지만 원작이나 애니에서는 그냥 싸우기 좋아하는 미친 싸이코패스 노인네임 정부에서 화해안으로 아인 자치구 만들어준다고 했지만 좆까라 그러고 일본 내놓으라 하는놈임
초반 교전 장면은 괜찮게 뽑힌 듯? 만화로 저 부분을 본 적이 있었는데. 만화에서 망설임 없이 팔 자르고 그러던 거 보고 오오... 했었는데. 근데 영화에선 굉장히 젊네. 만화는 노년 간지였는데. 저 갈리는 부분도 컬쳐쇼크였는데 나오네요. 아 근데 사토 설정이 바껴서 원작에선 중간 선 잘타는데. 영화에선 인간편에 서는 부분에 큰 공감이 안 갈 거 같은 느낌... (원작사토는 사이코패스.) 그거 외에는 평타수준의 실사화? 인 거 같다 싶은 내용이네요. 아 근데 사토 설정 너무 바꼈어. 이거 완전 나가이가 빌런인데? 원작에서도 사토 설정 덕분에 그나마 아인편에 안 서는 나가이의 행동이 이해가 됐는데... 그나저나 만화 완결났나. 이북으로 나왔으려나...
뭔가 잘못 알고 계시는데, 일본이 왜 사죄를 하지 않하냐면~ 일본이 패전하고 군사 재판을 진행하면서 731부대 마루타 실험 했던 관련자들 모두 무죄로 풀려났습니다, 미국에게 인체 실험했던 관련 자료들을 모두 넘기는 조건으로 다 풀어줬죠~ 마루타 실험을 주도했던 놈도 늙어서 죽을때 까지 아주 행복하고 편안한 여생을 살았다고 하네요~ 줸장!!! 그래서 일본이 사죄를 하지 않는겁니다~ 승전국이면서도 전세계 최강국 미국도 무죄로 풀어 줬는데, 한국이 뭔 지랄이냐~ 이런거죠~ 간단히 설명하자면 음주운전한 놈이 사람을 치어서 사망시켜놓고 판사 앞에서 질질 짜면서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으니 선처를 호소하고, 판사가 그래~ 만취상태니 봐줄게~ 징역6개월~ 탕!탕!탕! 그래서 피해자 가족들이 막 따지는데, 가해자는 되려 피해자 가족들한테 판사가 징역6개월이래잖어~ 근데 뉘들이 뭔 지랄이야~ 이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