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은 코로나 봉쇄이후에 국가를 믿는게 아니라 각자도생해야 한다는 두려움이 너무 커져서 심리적인 위축이 엄청 심합니다. 국가는 국민이 잘살던 말던에는 관심없고 위대한 중국만을 위해서 움직인다고 믿는겁니다. 중국인들이 심리적인 트라우마를 떨치기에는 세월이 필요할겁니다. 쉽지 않아요
우리는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큰일나는것처럼 얘기하지만 우리는 앞으로 일본만큼이라도 할 수 있을까요? 일본은 출산율도 어느정도 올렸고 국가경쟁력도 내려갔다하지만 2위에서 3위 4위가 된정도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죠. 일본 현지인들은 대부분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고 내 집 없어도 실패한 인생이라 생각하는 분위기도 아니구요. 우리나라처럼 부동산을 더 띄워서 잠깐 경기를 살리고 출산율을 더 박살나는게 중국보다 더 나은 미래가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돈 있는 사람들은 애들 미국에 보딩스쿨 보내려고, 어느 학교를 가보든 면접기간 동안에 중국인들 그득그득 차있는 상황을 본다고 하더라구요. 미국에 돈 들고 투자이민 오는 사람들도 많이 있구요. 이런 사람들 미국 와서 큰 집 사고 좋은 차 타고 애들은 다 사립 보내고 하면서도 미국내에서 소득이 없어서 저소득에 적용되는 혜택은 또 잘 보고 살더라구요
일본이 잃어버린 30년을 겪으며 경제 규모, 활력등 모든 것이 변했듯 중국도 변했다고 봐야겠죠. 과거의 버블시대의 일본, 과거의 고성장 중국은 이제 없다고 봐야 할겁니다. 최소 3,4년 이상은 이상태로 가다가 그후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중국이 성장을 할건가 하는게 정해 지겠죠. 다만 중국정부도 질적 성장으로 방향 수정을 했 듯 3,4년 후에 어떤 방향으로 정해지던 중국 경제는 과거의 그 중국경제는 아닐 겁니다. 일본식 저성장(정체성장) 혹은 한국식 질적 저성장 어느 쪽이겠죠. 결국엔 우리와 계속적인 경쟁이 가속화 되겠죠. 대한민국 국민들이 중국인을 일방적으로 싫어하는 감정만큼 중국제품에 대한 강한 경계감을 가져가야 할겁니다. 지금처럼 예를 들어 중국전기차 버스에 상대는 차별하는데, 우리만 우리 보조금(세금)이 들어가는 멍청한 정책을 계속 한다면 결국엔 그 다음은 장담하기 힘든 상황들이 펼쳐지겠죠. 그리고 중국은 얕봐선 안되는게 김정은 같은 독재자 집단의 절대 지원하에 자금지원, 수요지원이 특정 제조업 분야에 무한에 가까운 규모로 집중 되고 있고 심지어 기술 탈취,인재 탈취까지 용인되는 국가 총동원 체제로 움직이는 체제입니다. 필요하면 인력 공급까지 이공대 인원을 늘리고 상대 경쟁국에 유학스파이까지 국가에서 파견해서 기술을 배워오도록 하는 체제입니다. 우리식의 자본주의적 상식, 사고가 적용되는 나라가 아니죠. 20년전의 중국의 기술수준, 경쟁력을 상상하다 가는 큰코 다치게 될겁니다. 우리가 얕볼 상대가 절대 아닙니다. 우리가 미국처럼 거친 규제로 보호필요 기술들을 중국을 상대로 보호를 시도 할순 없겠지만 좀더 약삭빠른 규제로 얼마든지 대응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LCD기술을 중국에 허망하게 내준것도 결국엔 우리 내부의 방심과 허를 찔린 자세에 있었던 거고 최근의 우리의 다른 고급 기술들 상당수도 우리 기술진들의 중국 진출을 손놓고 지켜본 댓가가 크다고 봅니다. 정부가 좀더 영리하게 행동한다면, 미국 같은 거친 규제가 아니더라도, 기술 스파이 국가 중국을 상대할 대책, 제도 정비는 얼마든지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중국의 길을 가겠다는 그럴듯한 포장을 한들, 유심히 들어보면 우리나라가 써준 교과서 그대로 따라가겠다는 겁니다. 소위 중국 전문가들이란 분들은 언제나 이점을 감추는 경향이 있고, 이것이 나중에 얼마나 황당한 결과를 가져오는지 모릅니다. 그 옛날 하루가 멀다하고 우리나라에 찾아와 퍼블리싱 할 게임 좀 없냐고 조르던 회사가 텐센트였습니다. 던파, 크로스 파이어로 대박이나서 지금의 텐센트가 되었고, 중국의 IT 업계를 이끌게 되었습니다. 유럽과 일본같은 나라들이 지금처럼 경제가 침체되는데 가장 큰 요인중 하나가, 네이버나 텐센트같은 공룡 IT기업이 없어서 경쟁력을 잃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자고 일어나니 정치인들이나 정치방송 진행자가 하는 말이라곤, 중국이라는 호랑이 등에 업혀 우리나라 경제가 이만큼이나 성장했다는 신박한 패드립을 치더군요. 온갖 남의 작가 창작품을 훔치고 가져다 쓰던 애들이 어느날 갑자기 김치, 한복이 자기들 꺼라고 우기는 것 만큼이나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중국의 변호사를 자처하고 있는 걸 목도했습니다. 요 근래에는 왠 중국인이 나와 반도체 빼고 모든 산업을 중국이 넘어섰다고 까불어도 뭐라고 대꾸할 여력조차 남아 있지 않다는 걸 실무자들은 느낄겁니다. 중국인들과 경쟁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스트레스인데(이해하기 힘든 태도), 결국엔 절망하고 포기하게 되는 건 우리나라 관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을 대변하지 않고 중국인들의 대변인이라는 걸 깨닫기 떄문입니다. 뭐, 성접대로 아랫도리 책임져 주고 자식들은 베이징대 보내준다는 꽌시 받으면 누구라도 그러겠죠. 그러니 군무원 따위도 블랙 요원들 암살 당하는 거 뻔히 알면서도 팔아 넘기는 거겠죠.
주식투자 안할거면 모르겠지만 투자 계속할거면 단타치지 마시고 주식으로 10만원에서 40억으로 만든 [주식의정석] 이 채널의 영상들을 꼭 보셔야 할거에요 (영상들이 짧아서 보는데 무리없음) 주식투자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주식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더군요 시간나면 한번 둘러보는것도 괜찮을 듯 광고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ㅎㅎ 중국 주요도시 (상해, 선전, 기타 광둥지역) 가보면 한국보다 훨씬 발전된 모습에 입이 떡 벌어지면서 이 큰 나라가 이렇게 힘이 있으니 무조건 잘되겠구나 생각이 들긴합니다. 하지만 이후 미국에 가보면, 어? 이런 구시대적인 국가가 어떻게 초 강대국이지? 라는 생각이 들며 겉으로 보이는 기술발전이나 화려함이 힘의 근원은 아니란점과, 애초에 중국의 가진조건이나 위치에선 한국보다 나은건 의미있는지표가 아니란걸 깨달으며 객관화가 가능해집니다. 여튼, 중국만 본 사람들 특히 한국 유학생들은 깜짝놀라며 찬양하는건 자연스러운 반응일겁니다. 기회되면 한번 주요도시들 가보세요. 저도 15년만에 가보고 많이 놀랐었거든요.
전세계를 친구를 두고 유럽 미국 한국 일본이 중국을 식구처럼 대하던 글로벌경제시대때 경제부양과 미국과 전세계를 적으로 두고 한국 기업들과 한국자체를 밖으로 내쫓고 하대하는 지금의 중국이 부양했을때의 효과는 완전 다르겠죠. 부양금액을 과감히 못하는게 세계시장이 중국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린것도 꽤 큰 문제라봄
작다고 하기엔 크고 크다고 하기엔 모자란 중국은 1.미국 증시에 상장됐던 사교육 기업들을 일시에 붕괴시키고 2.황금거위의 배를 가르듯 홍콩을 병탄하면서 망조에 진입함. 전랑외교를 앞세운 중화주의를 극복하지 못하는 한 중국은 변방국에서 벗어나기 어려움. 우크라이나전에서 러시아를 도와 유럽과 척을 진 상태인데도 미국만 없으면 유럽은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는 근자감은 전랑외교 중화주의의 대표적인 예
한국인들은 자신 외의 인물들에 대해서는 전혀 알 길이 없습니다. 심지어 국가 정부 주요 기관 조직원드로 모릅니다. 정보 수집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초능력적 시각과 판단과 의심이 한국인들에게 꼭 필요한 이유입니다. 한국인이라면 언제나 그의 정체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그가 어느 종교 단체 소속인지, 어느 범죄 단체 소속 인물 또는 관련자인지, 아니면 북한 남파 공작궝이거나 남한 거주 고정 간첩인지에 대하여 항상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합니다. 더 있겠지만, 한국인이라면 그는 이러한 의심들에 익숙해져 있어야 합니다. 과학과 지식들은 그 위에서 존재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한국 국민들의 의심들에 대하여 어떠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한 사람이 국가를 대표해야 하는 한국인의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