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명이 왜 요괴촌일까 생각해봤는데 사람을 홀리는 정보랑 운동방법을 알려주셔서 그런거 같다고 생각되네요 ㅎㅎ 본 관장님께 배우고 김진석관장님 영상으로 보충하면 이것이 검도계의 하버드 수석 입학용 족보입니다 ㅎㅎ 항상 좋은 영상 좋은말씀에 감탄하면서 시청하고있습니다 ㅎ 앞으로도 많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진석 관장님 영상 매일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관장님, 받아머리치기 기술을 익히려면 혼자서 어떻게 연습하면 좋을지 그 방법을 가르쳐주시면 고맙겠습니다.저는 만70이 넘어 검도를 시작해서 이제 1년 5개월 된 초보입니다. 도장에는 주3일, 가지 않는 날은 혼자 연습합니다. 관장님의 받아머리치기 영상을 보면서 '이걸 배우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혼자 연습을 많이 하고 있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관장님, 저도 요즘 스피드와 근력의 퇴화(!)를 실감하며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기술인데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습하면서 궁금했던 부분을 여쭙고 싶습니다. 1. 좌우로 이동하면서 치는 경우, 발운용은 보법에서 배우는 '벌려걷기' 방식이라고 이해하면 될지요? (발구름을 강하게 할 필요는 없는지 궁금해서요) 2. 말씀하신대로 죽도가 떨어지는 과정에서 받는다고 하면, 결과적으로 병혁에 가까운 쪽의 능각으로 받게 되는 것인지요? 가급적 죽도 앞쪽(선혁에 가까운 쪽)으로 받으라고 설명하는 글을 읽은 기억이 있어서요...
최사범님 안녕하세요^ㅡ^ 답변 드리며~ 1. 벌려걷기라고 하셨는데~ 짧게 뛰어걷기도 벌려걷기도 다 괜찮으세요~ 이 동작을 할때 자신의 발운용에 맞게 사용하시면됩니다. 우선 짧은 보법으로 체중이동이 경쾌하게 움직여야하고 작고 신속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발구름은 크지않아도 될듯합니다. 2. 나의 칼은 선혁쪽이며 상대의 칼은 칼의 중심부에서 코등이 앞쪽이 될듯합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상대의 칼을 받고 옆으로 비켜 나가며 친다면(4:37) 굳이 머리를 받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네요.. 그리고.. 오른쪽으로 상대의 칼을 받을때(4:47)는 두발이 고정인 상태에서 받는데, 왼쪽으로 상대의 칼을 받을때(4:45)는 왼발이 왼쪽앞으로 나아가며 받으시는데.. 오른쪽이든 왼족이든 기본적으로 같다면, 받는 시점은 같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답변을 주시면 저의 검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ㅡ^ 우선 답글 감사드리며~ 첫번째 질문에 답변드리면 이 영상 주제는 중,노장,노년부 검우님들을 위한 마음적, 기술적 검도영상입니다. 상대의 칼이 빠르고 몸이 빠르더라도 목과 가슴에 거는 것을 줄이고 지금부터 늦더라도 받아치고 빚겨치고 빼어치고 스쳐치고하는것이 좋다라는 제 생각에 우선 받아머리 기술을 선 보인것 입니다. ( 검우님 말씀데로 굳이 받아 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신체적인 또 개인적으로 다른 기술을 쓰셔도 됩니다.) 두번째 글은 글로 말씀드리기 어려워 제가 조만간 영상에 짧게 나마 궁금증이 풀리 수 있게 올리겠습니다^ㅡ^ 감사합니다~
저 근데 받아 머리에도 종류가 공격을 사선으로 비틀어 막고 돌려치는 받아머리가 있고, 영상에 나오신거처럼 제껴내듯 검선만 옆으로 치우듯 막고 반격하는 형태가 있고 5본에 나오는거처럼 스쳐 올려내는 형태 등 다양하게 존재하잖아요? 그래서 일본에선 받아치는 기술 종류에도 카에시(힘을 받아내고 돌려치는), 스리아게(스쳐올려 흘리기)등 기술명이 세밀하게 나뉘던데, 한국에선 그냥 다 퉁쳐서 받아머리라고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도장에 여쭸더니 어떤 분이 받아머리가 다 받아머리지 하면서 화내길래 궁금해져서요.. 물론 영상 후반에 말씀하신것처럼 용어를 떠나 기회를 읽어내는게 중요한 요점같지만요... 디테일한 설명덕분에 영상보며 매번 많은 배움을 받아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ㅡ^ 우선 궁금하신 부분은 조만간 영상으로 아는 부분 한에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올린 받아머리는 그냥 거는 검도를 버리고 늦더라도 받아 낳아가는 검도를 알려주고자 하여~ 한정 적인 부분만 말씀드렸네요ㅠㅠ 그리고 이번 동작은 상대의 칼을 흘리는 기술에 더 가깝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