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재단이 만든 또다른 시설로는 강원종합박물관이 있죠.. 어떻게 국내반입했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각종 귀한 광물덩어리 종유석 조각상 화석 도자기 도검 총기류 초대형 나무조각상까지 싹다 긁어모아서 창고마냥 때려박아놨던데 그래도 입장료 9000원은 아깝지 않을정도로 방대하더라고요 외국유물 소장량으로 치면 국립중앙박물관은 명함도 못내밀겁니다. 꼭 한번 가보세요
저기 예전에 공부잘하는데 재수해서 더 좋은 대학가려는 사람들이 힐링하려고 많이 갔잖아ㅋㅋㅋㅋ 전액장학금받고 한학기 힐링하면서 다니고 그만둬도 장학금 안뱉어냈었음ㅋㅋㅋㅋ근처에 유흥시설 아무것도 없고 절에 들어가서 공부하는 느낌인데 시설이 좋아서ㅋㅋㅋㅋ근데 그런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서 이제는 그만두면 장학금 받은거 뱉어내고 나가게 바뀌고ㅋㅋㅋ
잠깐 다녀봤는데 종교 권유나 관련된 활동은 전혀 없습니다. 모든 건물이 죄다 대리석이라 겨울에 엄청 추워요ㅋㅋ 지방대 중 무릉도원이라고 불리는 데에 충분히 고개가 끄덕여질 정도로 기숙사까지 시설은 진짜 좋습니다. 비온 후 안개끼면 어찌나 운치있던지요ㅋㅋㅋㅋㅋ 첩첩산중에 있다보니 교수님들도 학생들과 유대감이 꽤 깊으셨고 잘 챙겨주셨습니다. 17년도 당시의 카페테리아 분식 코너 직원분들 친절하셨던 기억도 있네요ㅎㅎ
@@clap-bx3ho 원글 : 죄다 대리석이라 겨울에 춥다 댓글 : 대리석이라고 무조건 추운게 아니라 단열이 약한거다 단열이 약하면 당연히 여름에 덥고 겨울엔 춥겠죠? 바닥만 깔린것보다 전부 대리석인게 당연히 더 단열에 약하겠죠? 이걸 한문장으로 말한게 원글아닌가요? 님말이 틀렸다는게 아니라 그냥 님말이 곧 댓글인데 무슨 차이가 있는지 여쭤본겁니다
예전에 한국장학재단 멘토링 활동으로 여기 가본 적 있는데 ㄹㅇ 대단했음 제일 찐은 이 학교 안 박물관임.... 경복궁에 있는 박물관보다 더 찐임 사이비인건 알고있는데 사이비 이전에 머하는 사람이길래 이리 대단한가 싶더라... 위치는 이해가 좀 가는게 학교 풍경이 진짜 좋아요
졸업자입니다. 학교 다니면서 불법건축물 비리랑 학과통폐합 때문에 고생하면서 다녔는데, 찌룩님 채널에서 보니 새삼 반갑네요. 학교 부지가 넓긴한데 막상 뒤에 멋있는 건물들은 종교건물이라 학생들 못들어오게 항상 지키고 계셔요(간혹 학생들이 들어갔다 온 썰 풀기도 했는데 별거 없었다고 합니다). 학생들이 쓰는 공간은 기숙사, 본관동, 카페테리아, 체육관 이정도인것 같습니다. 다니면서 느낀건데 학교가 항공과를 특히 많이 지원합니다. 비행기 모형 갖다놓고 항공서비스학과 실습도 하고 다른데 비행장도 만들었다고 들은 것 같아요. 항공과들 유니폼 입은 모습 보면 멋있었어요. 시설은 진짜 괜찮아요. 골프수업도 들을수있고 실내수영장도 있고 밥도 괜찮고 뭐 그렇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만족하면서 학교생활 했던 것 같아요.
@@japyungkoo641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기숙사라 공동생활을 하다보니 코골이가 정말 심하면 단체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있을 수 있겠죠! 기숙사 들어가게된다면 룸메분들과 잘 이야기해보세요. 점호는 각 층에 층장이 한방한방 돌아다니면서 출석체크처럼 이름을 불렀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법학과는 없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이상 1학년을 안받는다는 얘기를 학교 다니면서 들은 것 같아요. 확실한건 대학 모집 요강을 보셔야할것같습니다.
@@igneaseam 아 감사합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질문을 더 해도 되나요 서울에.괴산까지 통학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가요 그리고 학교홈페이지 가보니 도담도담이라는 식당에서 츄리닝 슬리퍼금지라고 되어있는데 이게 좀 이해가 안됩니다 학교가 나무 아름다워서 이왕애.지방에.간다면 이.학교를 가고 싶어서 감사합니다
기본적으로 우리 눈엔 고전건축하면 주변 풍광과 어울리는 앉음새 + 나무와 기와의 자연스럽고 따듯한 색채와 느낌+저 정도 사이즈면 고궁이나 사찰이라 화려한 단청 추가... 인데 저도 썸네일 보고 뭐지 뼈만 있는 느낌?;; 동양인데 본질은 동양이 아니고 고대 신전인 양 크기만 거대하고 흉내를 이상하게 낸 불쾌한 골짜기? 같은 기괴한 느낌을 좀 받음.
옆에 학생군사학교에서 장교임관 과정을 수료할 때가 생각나네요 행군코스에 중원대가 바로 옆에 보이는데 어찌나 평화로워 보이던지ㅠㅠㅠ독도법하다 길 못찾아서 중원대방향으로 하산한 동기도 있었는데ㅋㅋㅋㅋㅋ실제로 봐도 영상처럼 무척이나 예쁜 건물이었어요 리조트가 되면 진짜 방문할 것 같은?ㅎㅎㅎ
중대 간호재학생입니다,, 2:39 소문이 아니라 사실 카페테리아에서 밥 사먹으면 영수증에 가야호텔이라고 나와요 ㅋㅋ 밥은 맛있어요... 그리고 주변이 전부 산이라 밤에 골프장 주변 산책하면 별도 잘 보이고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시설도 괜찮고 장학금 혜택도 좋아서 전 나름 잘 다니고 있어요 사이비로 논란이 있긴 하지만 학생들한텐 영향 전혀 없습니다 심지어 전 무교거든요 학교가 넓긴 한데 절반 이상이 종교 건물이라 실제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건물은 제한적입니다 헬스장 박물관 식물원 등이 있고 자매품으로 목욕탕을 개조해서 만든 교내 카페가 있습니다,, +실제로 북한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촬영을 했었어요 이종석 왔다 감
고등학교 선생님께서 “너의 진로에 맞는 신설 학과가 있으니 가봐”라고 하셔서 추천을 해주셨던 곳인데 다니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고 혼자 준비해야한다는 부담감때문에 포기했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보니 반갑기도 하면서 추억이 돋네요ㅋㅋㅋㅋ워터파크? 같은곳하고 카페,식당정도만 둘러봤었지만 건물 하나는 웅장했던 기억이ㅋㅋㅋ
한 12년 전쯤인가 여기서 ebs 영어캠프 한달동안 했었는데 그때당시엔 모든 대학교시설이 다 이런줄알았었는데..ㅋㅋ 처음 배정받았던 기숙사가 5인1실이었는데 신축건물이었음. 바닥 벽채 할거없이 전부 대리석이었고 개인당 공간이 전부 분리돼있었는데 새집증후군때문에 다른 기숙사건물로 옮겼는데 10층?규모의 존나게큰 건물이었고 여기도 전부 대리석으로 건설돼있었음. 여긴 3인1실이라 비교적 좁긴했는데 ㄹㅇ 앵간한 호텔마냥 괜찮았음. 일과시간엔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카약도 타고 대연병장에서는 물풍선던지고 물놀이했던 나에겐 그저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는 학교다..
중원대학교 졸업생입니다. 댓글 보니 사이비 얘기 많아서 속상하네요 😢 막상 다녔을 때 확실히 유명 대학교에 비해서는 지원도 많이 없고 제가 다닐 당시엔 맨 앞에 매인 건물과 뒷쪽 기숙사를 제외하곤 전부 불법 건축물로 지정되어 고생을 좀 했지만 그래도 종교가 있는 학교 치고는 종교 수업도 없었고 강요도 없었습니다. 아예 학교와 종교를 따로 분리 시켜놓는 것 같은 분위기였고 무엇보다 교수님들이 학생들 가르치시는 열정은 어느 대학 부럽지 않았습니다. 제가 졸업하고 20년도 쯤에 군수가 바뀌면서 괴산군과 이야기가 잘 되어 불법 건축물도 합의 되고 현재는 학생도 교수들도 이용한 건물로 바뀐데다가 여름엔 리조트 용도로 쓰이고 있는 걸로 알아요. 시골에 있어서 갈 곳도 할 곳도 많이 없는 곳이지만 리조트 겸으로 존재하는 대학인 덕에 속에 카페테리아나 휴식 공간은 나름 멋졌습니다. 다니는 동안에는 해당 학교 온 걸 많이 후회 했지만 졸업한 지금은 그래도 나름 괜찮은 지방대 나온 것 같단 생각 들어요. 😊
중원대 1년다니고 자퇴했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시설하나는 진짜 끝내줍니다. 기숙사고 본관건물이고 전부 대리석 깔려있고, 학내 분식집도 참 어디 나가서 사먹는거 안꿀리게 맛좋았죠. 기숙사2층에 온천(사우나)가 있었는데 학생들은 1000원인가.. 1500원인가 디게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자주 갔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딱 시설좋다는거만 빼고 없다는거? ㅋㅋㅋㅋ 진짜 지잡대가 왜 지잡대소리 듣는지 저기서 뼈저리게 느끼고 자퇴하고 재수했죠. 시설만 보고 냉큼 가지 마세요 ㄹㅇ 후회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