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9일 : 한려대학교 재단 파산 선고. 2022년 2월 28일 : 한려대학교 폐교. 그리고 폐교 3년 전의 한려대. 내가 드러내고 싶었고, 그들이 감추고 싶었던 한려대학교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 본 영상은 부실대학의 심각한 운영 실태와 이로 인해 학생들이 입는 피해를 소개하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제작된 영상임을 밝힙니다. - #대학탐방 #폐교탐방 #폐교대학
운동부코치님께 속아서 수시 지원했다가.. 발표당일 발표가 안올라오길래 직접 전화해서 폐교소식을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괜히 쓰레기같은 학교에 수시지원했다가 대학교 5곳밖에 못썼던 기억이 납니다. 코치님이 나를 위하는 척 위선이라는걸 조금 일찍 알았더라면 지원 안했을텐데 후회가 되네요
@@user-cn1md8tr8e 잘 알아봤구요, 그때당시 폐교 이야기는 나오고 있었습니다만, 2년다니고 상위학교로 편입하는 조건이었습니다. 당연히 전액 장학금에 회비 면제, 선수생활 시 용품 제공 조건도 포함이었구요. 대학교에서 어차피 운동만 하다 상위학교로 편입하는 조건이었어서 부실학교여도 크게 상관은 없다고 판단했었습니다. 폐교얘기는.. 뭐 다른 대학들도 종종 폐교얘기 나오고 부실대학 얘기 나오니 '에이 설마 2년안에 폐교가 되겠어' 라는 생각을 하고는 있었으나.. 안일한 생각이었죠. 남 시키는대로? 지금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10년간 남 시키는대로 운동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베어있었나봅니다. 그래도 덕분에 좋은 교훈 얻어서 운동 그만두고 비록 이름있는 대학은 아니어도 대학생활 잘 하고있으니 다행이죠 뭐 ㅎㅎ
수시 원서 쓰고 대입을 앞둔 현 고3입니다. 대입을 위해 정말 많은 대학을 알아봤었는데, 가천대같이 유명한 대학부터 들어보지도 못한 대학까지 (루터대, 칼빈대 같이).. 이 영상을 보고 대학만 가면 된다고 생각했던 몇 달 전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논술전형이랑 면접 열심히 준비해서 원하는 대학 갈 수 있도록 공부자극되는 영상이네요 잘봤습니다
철거하는 것도 돈이다 보니까 그대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죠. 아시아대학교 건물처럼 타 대학 분교(캠퍼스) 건물로 재활용되는 사례가 있긴 하지만, 그런 경우가 많지 않으니...특히 인서울 쪽 대학들은 같은 서울 내에다가 캠퍼스를 만드니...저도 지방대 출신이다 보니까 언젠가 내가 졸업한 학교도 저렇게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홍하 계열 대학들 건물들이 하나같이 날림공사가 심해서(심지어 서남대 봉황관은 건물이 기울어져서 사용불가 판정을 받았죠) 재활용 하려고 해도 수리비용이 어마어마해서 쉽사리 손대기도 어려울듯 합니다. 소문에 따르면 저 한려대 부지가 부동산 신탁쪽에 팔려서 건물은 철거되고 아파트가 지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군요.
이 분 폐교 돌아다니시는 영상보면서 느낀건데 그 스즈메의 문단속 영화가 자꾸 떠오르더라구요 한때는 많은 사람들이 열정을 태우던 장소였지만 지금은 음산한 기운만 남아버린,, 그런 잊혀진 건물들을 보는게 안타까우면서 괜히 쓸쓸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ㅎㅎ 영상 잘 보고갑니다~
그냥 글한번끄적여볼께요... 저처럼 추억많은사람들이있는데 고등학교는거의없어지는거못봤는데 대학교는 재정상 비리및 체불관련하여 많이사라지는걸봤는데 자기가다닌 대학교 추억들과 그때그시절 회상하면 되게 속으로 마음아플것같아요...혹시 다른분들도 자기가다닌학교 사라지신분들계시나요???
대졸이어서 개공감한다... 난 저딴 대학 안간 걸 다행이라 생각한다... 이홍하 이 X 같은 XX 때문에 재학생들이랑 졸업생들한테 피해가 갔네... 그래도 재학생들은 무사히 좋은 대학으로 특별편입 해서 완전 다행이다. 남은 기간동안 편안한 대학생활 보내서 무사히 졸업할 수 있기를...
잘사는 나라들 보면 생각보다 대학 진학률이 높은 편이 아니죠. 기술강국 중 하나인 독일만 보더라도 대학 진학률이 30% 정도고, 미국도 50% 안넘더라고요. 프랑스는 학비 무료라는 조건 대신에 엄청 빡세게 굴려서 한 학년에 100명 들어오면, 졸업 때까지 안떨어져나가고 졸업장 받는 인원이 전체의 20%일 정도로 엄청 빡센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