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아기가 씩씩하고 사랑이 많은 엄마를 만나서 너무너무 감사하네요..저는 미국에서 고등학생 중학생 건강한 아들 둘을 키우다가 작년에 갑자기 찾아온 늦둥이 아들을 보았는데요..22번 유전자가 하나가 더 복사가 됐다고 하더군요..2달을 조산해서 이런저런 검사를 하다가 알게된거죠..청력이 약할수있고 심장에 구멍..언어발달이 늦을수도 있고 등등등...간떨어지는 소견들을 많이 들었는데 그 아이가 얼마전 돌을 넘겼어요..얼마나 사랑스럽게 잘 크는지 몰라요...아기들은 생각보다 강합니다 ..아직도 여러 걱정들이 되기는 하지만 하루하루 아기 크는거 보면서 즐겁게 감사하게 살려구요..님의 아기들도 건강하게 예쁘게 잘 크기를 바라겠습니다^_^
맞아요. 우리 아가들 살나내는게 기적같아요. 늦둥이라 너무 예쁘시겠어요! 힘든 일들은 또 금방 지나가요. 그리고 그게 제 삶이되면 힘든거보단 받아들이며 바꿀 수 없는 날씨와 같다고 생각하며 살죠. 비가오면 우산을 꺼내고 추우면 두꺼운 옷을 입는 것 처럼요. 우리 화이팅해봐요!!! 멀리서 응원 함께 보냅니다
막내딸이 염색체5번 이상, 40살입니다. 아직도 스스로의 손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는 애기지만 얼마나 예쁜지 모릅니다. 위의 두 언니랑 두 형부들도 막내 동생, 처제를 너무 예뻐하고 손주들도 막내 이모를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침도 흘리고 대소변도 못 가리는 이몬데도.... 한 가정에 장애아가 있으면 그걸로 인해 가정이 해체되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 아이를 구심점으로 하여 더 단단히 뭉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장애아가 있건 없건 문제가 있을 집들은 문제가 있고 문제가 없을 집은 그까이꺼 하며 더 뭉치고 하나가 됩니다. 양육하는 동안 어려운 문제들도 있겠지만 힘내세요.
살아가면서 어쩌면 힘들고 상처 받을 일들이 생기기는 할테지만 그 누구보다 강인한 어머니가 무던히 잘 버텨낼 수 있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너무나 소중한 아이들과 이 가족 모두에게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진심을 다해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예쁜 아이야 너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소중함이고 감사함이야, 아프지말고 무럭무럭 자라렴.
청각장애가 있는 파도🌊입니다! 요즘 보청기랑 인공와우 기술 발달이 엄청 잘 되어있는데 어떤 수술로도 전혀 들을수 없다고 하다니... 수어로도 얼마든 소통 가능해요!!! 수어 하는 친구들 보면 진짜 낙천적이고 활발하고 정말 잘지내요!!!!!!!!😆😆😆😆😆 그러니 걱정마세요!!!!!어머님!
@@february_2_22 요즘 남편과 함께 수어 배우는중이에요~ 애기가 수어로 ‘아빠’ ‘우유’ 를 뜻과 연결지어 할수있게되서 요즘에 그 낙에 삽니다 :) 다른 수어들도 랜덤으로 하거나 수어비디오 함께 보면서 저랑 곧잘 따라하는데 아직 뜻과 연결짓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귀여워요. 그 째끄만한 손으로 하는 수어 정말 사랑스러워요! 파도님도 사랑 많이 받으셨겠군요! 청각장애 갖고계신 분께 처음 댓글 받아서 반가운 마음에 답글 남겨요! 파도님 좋은 하루 되세요! :)
울오빠도 다운인데~ 이제 나이가 38살이네요^^ 나름 귀엽고 춤노래좋아하고 집안이 화목해요^^ 힘든 것만 있는건 아니고 또 나름대로 가족을 화목하게 해주는 중요한 존재입니다~ 설명하기가 어렵지만 우리가족에게는 다운이 1순위이고, 우리에게 가장 큰 행복을 주는 존재입니다~^^
이렇게 작고 사랑스런 아가들 진짜 오랜만에 봐요 어떤 알고리즘에 의해 추천영상이 떳는지 모르겠는데 덕분에 무료한 저녁시간 미소지으며 영상보고 우리아이 어렸을때 모습도 떠올려 보았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되시길 바랄게요^^ 다른영상 보니 어머님이 엄청난 미인이시네요~~😄🥰
제 동생도 다운증후근을 가지고 태어났어요. 지금은 7살이 되었습니다. 웃음이 예쁘고 여기저기 사랑을 듬뿍받는 아이가 되었어요!! 누구보다 우리가족에게 없을면 안되는 그런 동생이랍니다. 말이 느리긴한데 글자는 모두 읽을 수있고 발음만 교정시켜주면 금방 잘 따라한답니다. 저희도 많이 걱정했는데 너무 잘자라주었습니다. 제글을 보시고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모든 어머님들 존경합니다♡
아이들이 너무 예뻐요..^^ 쥬슌맘님..힘들땐 힘든티도 내고 힘들다고 울기도 하셔요. 사람들한테 가족들한테 위로도 많이 받고요..너무 당연하다는듯 아무렇지 않다는듯 태연하게만 살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이런말 들으심 기분이 언짢으실까요..전 슬픈건 밖으로 표출해야지 빨리 풀리고 잘 풀린다고 생각하거든요...물론 잘 하고 계시겠지만요..무튼 아이들이 너무 예뻐요..쥬슌맘님 그누구보다 행복하세요^^
끄아ㅠ 너무 사랑스섭고 예쁜 아가에용🥰🥰 영상보며 엄마의 엄청난 사랑이 느껴지네요~~!!저희 집 늦둥이 막내도 조금 장애가 있게 태어나 지금 특수학교 다니고 있는데 볼때마다 가족 모두 마음을 몽글몽글 하게 만드는 귀염둥이에요!!세상의 시선이 어떻든 가정에서 사랑 많이주고 자라 마음이 단단한 사람이 되길 가족 모두 애쓰고 있어요 그만큼 행복한 아이로 웃음많은 아이로 자라고 있습니당!!! 쥬도 건강하고 사랑많이 받으며 건강하게 자라나길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