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안본지 5년이 넘었는데 시모 때문에 출산후 정신적 학대로 갑상선저하증와서 평생 약먹어야 하고 정신과 약도 10년 넘게 먹었고 공황장애 불면증으로 아직도 고통중에 있습니다.만나지 안아도 제몸이 병들어 있으니 용서가 되지 않고 분노만 남아 오늘도 제 스스로를 갉아먹고 있네요 참으라고 잘못했다고 빌으라고 하던 친정엄마 천국가시고 이년저년 하던 시모는 아직도 봄가을로 꽃구경 다니는데 정말 청부업자 사서라도 시모를 갈기갈기 찢어죽이고 싶습니다.
치료도 중요하지만.. 일단 다른일이나 취미 다른 관심사에 몰입할것들을 찾으십시요~ 그러면 좀 나아집니다~ 계속 그 생각만하면 몸이 아프거나 정신적으로 상당히 힘들어지니.. 미래 나의 일이나 아니면 애들 남편에게 집중하고 그것도 아니라면 아즘마들을 만나든지 취미생활 공유할수 있는 문화센터 등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집중도 해보시고 여러가지 일들로 분산해보세요.. 일단 지금 현재순간을 잘 넘어갈수 있습니다~ 마음이 올라오면 책읽고 사연읽고 하면서 마음 다스리면 됩니다.. 그리고 또 괜찮은 시간에는 다른일에 마음을 집중시켜보세요~ 능구렁이 같이 대답도 구렁이 담넘어가듯 뱉어내면 내가 속이 덜 괴롭게 됩니다 말하기 힘들면 스스로 권위있는시어머니가 아니라 옆집 아즘마와 이웃과 대화나눈다고 생각을 해보면서.. 약간 동등한 위치에서 대화하는생각하는법도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같은 말 같은 상처라도 다르게 강도가 느껴지실 겁니다~
@@강경애-r6d 시댁에 이쁨ㅈ받아 뭐하나 노동만 추가되지 그리고 1년에 한두번이든 일주일에 한번이든 기분을 좋게 해줘야 일을 해도 신이나고 용돈을 드려도 기쁜맘으로 드리는거지 이건뭐 쌩날강도가 따로 없어 친정에서 사위가 주방들어가면 개거품 물고 난리칠 인간들이면서ᆢ 그리고 시댁 가서 일해주고 온게 큰일이지 작은일이가 일하고 돈도 못받으면 노동청에 신고하면 어찌되는지 아시나 무상노동 해주는게 큰일 아니라고! 그시간에 나가서 일을 하면 댓가라도 받어 이사람아
@@강경애-r6d와.. 이 사람 며느리나 며느리될 사람 너무 불쌍ㅜㅜ 얻다 대고 자격을 운운해 ㅋㅋㅋ 며느리 사랑 받을 자격 생각하기 전에 본인 아들은 어디가서 사랑 받을 자격이 있는지 잘 생각해봐야 한다. 그게 아니면 그 귀한 아들 끝까지 결혼 못 하게 하든지. 누굴 고생시키려고 어휴ㅎㅎ
13:47~ 왜 당연히 손가락질 받아야 해요?? 내 친정엄마 모시는건 포기 했는데... 자식 키우고 남편 뒷바라지 하느라 내 몸도 정신도 다 닳아버렸는데 왜 남편은 부인의 부모 모실 생각도 없는데..아내는 도대체 언제까지 남의 인생만 돌보고 살라는 건가요? 자식 다 키워 놓으니 이제 남편 부모 뒷바라지까지 하라구요??그럼 내 엄마는요? 그리고 내 인생은요??
아들 딸 결혼 시켜줬으면 딱 그걸로 만족합시다. 며느리 역시도 자기 가정은 자기네 두 사람이 이끌어 가고요. 직장다닌다고 자식 낳았으니 키워달란 부탁도 절대 하지말고 알아서 키우도록 하시고요. 시부모 친정부모도 늙고 힘들어서 자기 자신 돌보고 사는 일도 힘들답니다. 자기 삶은 주체적으로 살아갑시다.
결혼생활을 하니 선을 긋고 사는것도 힘들더라구요 25년 함께산 시어머니 치매로 작년에 돌아가시니 시댁 식구에게서 완전하게 자유로워지고 동서랑만 친하게 지내고있어요 최근엔 7명 시댁방에 동서랑 나랑 9명단체방 카톡에 예전 상처많이 준 시누이가 자기근황 사진 연거퍼 일방적으로 올려대는게 넘 시러 조용히 나오기 누르고 나와버리니 넘 편하네요
젊은 친구들이 결혼 기피 하겠네요ᆢ 아들 갖은 시어머니들 정신 차리면 좋겠네요 독립시켰으면 제발 간섭하지 마시길ᆢ 아들끼고 살지 왜 결혼을 시킨것인지 ᆢ나이 먹었다고 어른이 아님 지혜롭게 나이 먹은만큼 독립적으로 살아가면 좋겠네요 젊은 며느리들이 저런 꼰대같은 시어머니들 때문에 결혼 기피 하는것ᆢ 옛날 같으면 팔십까지 살지못했기에 잠깐 모시면 되지만 요즘은 같이 늙어가는 노인이 노인을 모시는시대 ᆢ 각자도생 내팔 내 흔들고 지팔 지흔들고 사는것이 가장 행복한 삶인듯ᆢ변화하는 시대에 맞추면서 살아가려고 노력을 해야지요
스님 말씀처럼 그냥 결혼을 안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내 부모 내가 모시고 상대 부모 상대가 모시면 이런 일이 없을 듯 합니다. 뭘 해도 미우신데 왜 해야할까요... 그래서 며느리이 정신병이 옵니다. 딸 가진 죄인 이라며 친정부모는 안 그러신데.. 이런 우리 사회 문제로 이 영상 저 영상 보며 맘 잡고 있는데 볼 수록 더 어렵습니다. ㅠㅠ 수행이 부족한 듯 합니다. 그냥 처음부터 결혼이 아닌 듯 합니다.
지난해 말, 한 달 간격으로 친구 두명이 각각 시모상을 당했습니다. 큰 일 다 마치고 평온해졌을 때 다같이 만나 식사를 했는데 친구들이 둘 다 병원 치료중이더라고요. 병명은 화병. 억울하고 분한 마음 누르고만 살았는데 돌아가시 전 사과를 받지 못한 것, 해명하지 못한 것들이 계속 떠올랐답니다. 가시고 나면 편해지고 자기들 세상이 올 줄 알았는데 풀지 못한 게 맺혀 괴롭다고 하네요. 학창시절 때 곱고 밝았던 아이들이었는데 그런 고통의 시간들이 누적돼 있었다니 정말 속상했습니다.
엄마의 힘든모습을 본 자녀들이 결혼을 안하고 아이를 안갖는거다. 대체 왕족도아니고 뭐도아닌데 무슨 아들아들하면서..에혀..그렇게아까우면 데리고사시는게..나도 딸키워보니 세상 이렇게 귀하게 키우는 딸을ㅠ.. 저런시댁에 보내서 한이맺히게하느니 그냥 하고싶은거 하면서 결혼안해도 그만이라 해주고싶다
저도 남편과 집안 차이가 엄청 나요. 그렇다고 엄청난 부자는 아니지만 어쨌든 상향혼이지요. 시어머니가 구박하거나 모진말을 하거나 그런거 없이 딸보다 더 잘해주세요. 그러니 저도 남편, 시어머님께 잘하게 돼요. 솔직히 그런 며느리 누가 좋겠습니까. 그래도 조금만 예쁘게 봐주세요. 먼저 보듬어주시면 그 마음 알고 보답할 겁니다.
그저 웃지요ㆍ 다 제 얘기네요ㆍ종합선물세트입니다^^ 인생이 파란만장할 수록 인생이 풍부해진다ㆍ 그땐 엄청난 상처였어요ㆍ 그때의 맘의 상처가 지금도 맘의 흉터로 그대로 남아있지만 분노나 슬픔의 감정보단 그저 이젠 웃음이 납니다ㆍ지금까지 살아 있는게 신기할 정도로 그땐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ㆍ이겨 낼수 있었던 비결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만난덕분이라고밖에 할 말이 없네요ㆍ불법승 삼보에 귀의합니다ㆍ그래도 순간 순간 분별의 업식이 남아 있어 평생 수행은 해야 할 듯 합니다^^; 이생에 마무리 지어야 할텐데... 그래서 꾸준히 수행 해보려합니다ㆍ버텨야 되는 구간에서 잘 버티면 언젠가 웃으며 얘기할 날이 오리라 믿어요ㆍ모두 화이팅입니다ㆍ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고 들었습니다ㆍ그리고 다행인건 날씨야 어찌됐든 매일 매일 아침은 우리에게 희망을 안고 찾아온다는 점입니다ㆍ잘 버텨 이겨내시길 바랍니다요^^
일년에 서너번 다녀가는 시누이네 부부가 명절이라 다니러왔는데 좋은 얘기하기도 짧은 하루를 서른세살 우리큰애가 돌전에 차가운 분유를 먹이는 걸 봤다시며 흉을 보시길래 그 기억력에 놀랐다. 저도 잊은듯하고 살아서 그렇지 그동안 하셨던 모진 말씀. 행동 다 가슴속에 새겨져 있답니다. 어떻게 잊을수 있나요. 언젠가 갑자기 헤어지는 날이 오더라도 후회하지않으려고 잊은척 할 뿐입니다.
저는 2남1녀를 두고 있는데요 다 결혼해서 잘 살고있습니다 아이들이 결혼이후 저는 잔소리 간섭을 해 본일이 한번도 없습니다 저는 생활신조가 너희들 먹고싶은거 먹고 너희들 편한데로 사는게 잘사는거다 그리고 엄마랑 아버지랑 뭘먹고 어떻게살던지 간섭하지 말고 잔소리 하지마라 각자 자기방식대로 편한대로 살다보니 고부간의 갈등은 전혀없고 며느리 두명하고 친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며느리하고 전화하면 보통 2시간합니다 저는 항상 며는리 편을 들어줍니다 이러나 저러나 아들은 내아들이고 며느리는 곱게커서 우리집에 시집을 왔는데 며느리 입장을에서 생각해주면 만사형통입니다 그렇게 살다보니 내마음이 너무 편합니다 제 입장입니다🤣🤣🤣
아고.. 해도 해도 너무 합니다. 결혼은 그냥 지금의 10대 아이들만 했음 합니다. ㅡㅡ 딸도 부모가 쎄 빠지게 가르치고 키웠습니다. 생각의 관점을 좀 바꿔야 하지 싶습니다. 몽골에서 오신 분이 너무 안타깝네요...이미 불안병이 생긴거 같아요. 제발 성비 불균형(이것고 기성 세대가 만든 문제 )으로 한국사회에 여자가 부족해서 외국 여자분들이랑 결혼 시켜 시집살이 안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잘난 아들 결혼을 안 시키고 평생 끼고 사셔야지요.
@@정청란-p1q당연하죠! 모두가 다 그런 건 어떠한 것이든 세상에 없어요. 내가 겪은 일을 적었을 따름. 그대는 운좋게 좋은 분들 만나셨나봅니다. 이젠 몸도 마음도 편안합니다. 미래의 며느리한테 어찌할 지 알게해준 수업료라 생각합니다. 시댁으로 현재 힘들거나 힘들었던 모든 이들에게 사랑의 맘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