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디카프리오 #케이트윈슬렛 #타이타닉 영화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목:타이타닉 소개 우연한 기회로 티켓을 구해 타이타닉호에 올라탄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화가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은 막강한 재력의 약혼자와 함께 1등실에 승선한 로즈(케이트 윈슬렛)에게 한 눈에 반한다. 진실한 사랑을 꿈꾸던 로즈 또한 생애 처음 황홀한 감정에 휩싸이고, 둘은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는데… 네이버출처
저 커다란 배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과의 며칠이 100년을 살면서 잊을 수 없는 순간이 되었다는게 너무 슬픔.. 마지막에 할머니가 된 로즈가 잭은 자기의 기억 속에만 있다면서 자기의 인생을 송두리 째 바꿔줬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단 며칠을 만난 사람이 목숨을 걸어주고 인생을 바꿔줬다는게 너무 로맨틱함 떠돌이를 전전하던 잭이 전재산을 걸고 남의 이름으로 탄 배라 아무 흔적도 없고 로즈 기억속에만 있다는게 너무 마음 아리는 포인트.. 그리고 마지막에 나이 든 로즈 머리 맡에 사진 속에 로즈가 잭과 함께 하고 싶었던 남자다운 말타기를 하고 있었다는것도 과몰입하게 함ㅠㅠ 석양이 지는 바다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잭이 불러준 조세핀의 비행기를 잭의 마지막 순간 로즈가 공허한 눈빛을 하고 밤하늘을 바라보며 불렀던게 떠올라서 자꾸만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포인트가 너무 많아서 주저리 주저리 해봤어요 오래 기억하고싶어서요ㅜㅜ 죽고 싶던 로즈를 살아가게하고 삶을 즐겼던 잭은 쉬이 목숨을 내줄만큼 짧지만 깊었던 사랑인 것 같아요... 그럼에도 잭은 인생에서 가장 큰 행운이 로즈를 만난거라고 말하죠. 너무 짧은 순간 스친 인연이지만 그래서 더 여운이 남는 것 같네요ㅜㅜ
오 마자요 저도 오늘 보면서 이생각😢 단 며칠이었는데 인생을 바꿔줬죠.... 타이타닉은 그냥 단순한 로맨스 영화가 아니더라구요ㅜㅜ 보면서 내내 저 상황에서 나는 살수 있을까.. 사랑하는 사람이 눈앞에서 죽었는데 살수 있을까... 근데 꼭 살으라고ㅜ 백발할머니 될때까지 살으라는 잭의 말대로 살아가는 모습이 더 울컥하더라구요ㅜㅜ..... 마지막즈음에 사진에 말타는 모습 나오는 것도... 뭔가 먹먹했어용😢
10번도 더 넘게 봤지만 질리지 않았던 영화중 하나죠. 침몰때까지 연주를 멈추지 않았던 악단 곧 죽을것을 알면서도 시간을 맞추던 설계자 죄책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항해사 스스로 배와 함께 운명을 함께한 선장 로즈가 구조된 후 자기이름은 로즈도슨이라고 했을때 마지막 할머니가 된 로즈가 태양의 심장을 바다에 던져버리던 장면등 이 짧게 줄인 영화를 보면서도 많은 명장면이 지나가는군요..
잭이 로즈 손 잡고 있다가 얼어서 죽고 로즈는 떠나보내기 싫었을텐데도 살아남겠다고 약속 한 것 때문에 결국 잭을 바다에 빠트리고 살아남은 장면에서 엄청 울었음.. 잭은 몸이 찢어질듯한 고통에도 로즈를 위했고 사랑했던 사람을 다시는 찾을 수 없는 바다에 놓고 간다는게 진짜..ㅠㅠㅠㅠ🥺🥺🥹🥹🥹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음..
영화 스토리 구성력과 연출이 너무 뛰어남… 초반 러브스토리만 나올때는 러브스토리에 빠져서 저 배가 가라앉는다는걸 잠시 잊고있었고 막상 가라앉을땐 주인공은 물론 주변인물들 및 그 상황의 처절함까지 묘사해서 꽤 긴 시간동안 주연 둘이 아예 나오지않는 구간이 있는데도 주인공 안나오는줄도 모르고 빠져들어 보게만드는 영화… 구석구석 뜯어볼수록 숨겨진 의미가 많아서 더 이해할게 남은영화.. 100번도 넘게봐서 자막없이도 다 외워버릴만큼 봤는데 볼때마다 새로운게 보임 미쳤음
난 신사와 하인과같이 신사답게 죽겠다 하며 위스키 한잔 마시고 죽음을 기다리다가 실제로 죽음이 다가오니 눈이 땡그래지며 겁먹은 모습이 생각남 강인한 정신으로 다른사람에게 자리를 양보하며 죽음을 겸허이 받아들이지만 죽음이 다가오니 인간의 본연에 모습으로 공포에 질린모습… 그렇지만 도망가지 않고 받아들이는 모습…
나는 이 영화가 개봉했을때 잭 처럼 누군가의 인생에 빛이되고 그 빛이 한 사람의 인생에 완전한 버팀이 된다는것에 충격을 받았다. 그런 잭의 삶은 짧았지만 영원을 낳는거라 생각했다. 로즈는 그에의해 완전한 자유와 삶을 누렸고 완전한 삶의 완성(끝, 죽음)에 영원히 그녀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며 살아낼 책임과 힘과 의지가 되었다는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 소설일지라도 이 영화는 또한 나에게도 큰 영향을 주었다.
매일매일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라 사는것이 기쁘다던 잭이 죽고자 했던 로즈를 만나, 그녀를 위해 희생하고, 잭은 죽었다. 마지막 순간까지 로즈를 만날 수 있어서 타이타닉에 탄 것은 최고의 행운이었다고 얘기한다.. 로즈는 그를 위해 끝까지 살고. 이보다 아름다운 사랑은 없을거 같다
진짜 내가 태어나기 전 개봉했던 영화인데 내가 예전에 봤던 영화 스토리 싹 지우고 재개봉 한다면 처음봐서 느낀 전율을 다시한번 느끼고 싶음 ㅠㅠ 최근에 영어공부 한다고 타이타닉 대본 다운받아서 해석 중인데 진짜 명작 아니랄까봐 대사들도 하나같이 너무 주옥같으면서도 흥미진진함 ㅠ
천만 안넘었어요.. 제대로 알고 말씀하시길.. 최초 천만돌파 영화는 실미도입니다. 지금처럼 관객수집계가 정확치는 않았다고 하지만 전국 400만이었습니다. 저당시가 1998년초인데 지금처럼 영화관이 문화컨텐츠의 큰부분을 차지하기 전이라 400만도 기록적수치였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리자면 최초 멀티플렉스 극장(강변역 CGV)이 나오기도 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영화관이라 하면 보통 종로의 피카디리 or 서울극장이 유명하던 시절이고 지금과 같은 대기업 브랜드영화관 시절이 아니란 이야기죠.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 등등이 없던 시절이라고요. 저 당시 400만이면 지금으로 치면 1500만급의 메가톤급 관객수에요.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다시는 나올 수 없는 명작 중의 명작. 연출, 스토리, 스케일, 연기, OST, 카메라, CG 모든게 완벽하기도하지만 마치 그때 그곳에서 숨진 이들이 절대 이 사건을 잊지 말라는 영혼이 깃든 듯한 명작. 그 영혼의 뜻대로 전 세계 모두가 아직 이 영화를 통해 타이타닉을 잊지 않고 있는듯 하다. 그러기까지 감독은 얼마나 진심으로 이 사건을 대했을까..
타이타닉 개봉당시 집이 너무나도 가난해서 양말살돈도없고 팬티한장 살돈도없고 집에 전기끊이는 건 하루이틀도 아니고 그렇게 어렵게살아도 정신못차리고 망나니짓거리하고 다녔을당시인데 극장에선 못봤지만 정말 이영화는 이상하게 OST포함 볼때마다 제 가슴을 울리네요... 이번 재개봉하면 무슨일이 있어도 극장가서 봐야겠어요...다들 힘든 시기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