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소를 부하로 두고 있으면 지력1 추가로 얻을때까지 계속 수행 보냈던 사람 있으면 손!(신분이 "군사"로 되면 용명과 상관없이 전쟁할때 2만병력 풀로 데리고 갈 수 있는데, 군사가 되기 위한 조건이 지력 90에 정치 80을 넘어야 하는데, 학소가 딱 지력이 89라 군사가 되지 못하는 장수라서, 수행 보내다가 우연히 재야에 떠도는 현인들(자하선인, 허자장, 사마휘,남화노선 등등) 만나서 병법 배우면서 지력이 보너스로 1 상승 하는 로또가 터지면 바로 수행 끝나자 마자 신분이 "군사"로 변경 ㅋㅋㅋ) 참고로 코에이의 아들 조운도 이렇게 가능합니다만, 조운은 지력상승 로또가 2번이나 터져야 해서 되게 어렵습니다
96년인가 일본에서 발매된 제품의 립버전을 친구가 구해줘서 그걸로 했던 기억이 난다. 정발은 훨씬 이후였던 것 같고, 정발 이전에 일본판으로 플레이 했었다. 한자와 히라가나로 구성되었던 걸로 기억한다. 일어를 전혀 몰랐기 때문에 플레이를 위해 한자 옥편 가져다놓고 한자 찾아가면서 한자만으로 의미 유추해서 한글 매뉴얼 만들어서 대학교 bbs에 공유를 했었다. 전국의 2/3 정도 땅을 먹고, 나를 포함 단 두 세력 남았을 때 갑자기 이벤트 뜨면서 나라를 내게 바쳐 바로 통일하면서 게임이 끝났던 기억도 난다. 재미있는 건 당시 일본판 립버전이 아무 음악cd나 넣어야만 플레이가 진행되는 형식이었기 때문에 강제로 당시에 음악을 엄청 듣게 되었다. 그 때 당시 Now! that's what i call music 라는 앨범 1집이 있었는데 정말 질리도록 들었다. 초록색 앨범 자켓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정발판이 생기고도 now 넣고 게임을 했다는(정발에서도 게임 실행하고나서는 cd를 다른 음악cd로 교체해도 게임플레이가 원활하게 됩니다.) ^^ 아 그러고보니 안좋은 기억이... 그때 이거 발매일이 기말고사 기간이여가지고, 1주일간 밤새 게임하다가 기말고사를 안들어가서 따발총 맞고 학고 맞았던 윽....
386시대부터 삼국지2~ 9까지 모두 해봣는데 가장 많이 플레이한 시간 순으로 보자면 5>2>3 순입니다 5를 가장 많이 플레이 했고 2가 두번째지만 5편을 10배이상 플레이 했습니다 나머지는 9편까지 1회차 플레이 정도 만 했습니다 5이후에 나온건 사실 삼국지가 아니라 뭔가 베타 테스터 처럼 실험만 한 괴작들 같이 느껴집니다 당시에 삼국지 5는 cd 오디오트렉으로 bgm이 재생 되엇고 이때 당시 컴퓨터 구조는 cd와 사운드카드가 케이블로 연결되어 굉장히 깔끔하게 사운드를 들을수ㅜ있는 구조엿고 삼국지5가 이를 100퍼센트 활용하여 엄청난 서운드를 들려 주엇습니다
삼국지5가 전투 장면이 그 슈퍼로봇대전? 처럼 되어 있어 호불호가 갈리는 듯 하나, 대신 게임 속도가 빠름. 저도 개인적으로 최고의 시리즈로 꼽는데 공성전이 없는게 조금 아쉬운 듯.. 그 외 진형 개념, 특수능력 육성도 재밌고 용명에 따른 병력 배치도 좋은 아이디어 인 듯. 이 이후 입대 및 스타가 나와버려 ㅋㅋ 삼국지 게임과는 영영 이별을😭
전투 할 때 맵 어떻게 생겼는지 사전 확인 안하면 내가 우월한 병력수를 가지고 있어도 질질 쌀 수 있는 것을 보여줬져. 특히 강동 밑 지역들(예. 강하, 건업, 장사, 예장 등등)은 수진 없으면 이동하다가 날이 세고, 상대편이 수계 쓰고 있는거 있는 그 대로 다 맞아 주면 깊은 빡침에 뒷목 잡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들어가는 입구가 한 곳만 있어서 입구 뚫어야 진입 가능한 곳(예. 장안, 홍농, 자동에서 한중방향으로 전쟁, 한중에서 자동방향으로 전쟁 등등)은 앞에 용명높은 장수 언월지형과 뒤에 안행진형으로 활 일점사 없으면 뚫기 되게 힘들어서 여기도 맵 모르면 개고생 했져
이거 상당히 공감.. 그래서 삼5 최근에 손견-손책으로 하니깐 완전 극강이더군요ㅋㅋ 일단 건업이랑 수춘 먹고 양양 강릉 강하 먹으면 오나라 장수는 기본 수진이 있어서 방어 적절히 하면서 버티고 치고올라가면 천통임. 그리고 손견-손책-태사자-주유-여몽-육손-감녕-정보-주태 육성 잘하면 조조/유비 부럽지 않죠.. 그리고 수비하기 좋은 곳 북방쪽엔 장안, 한중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진형 시스템도 다케다 신겐의 일본식 진형을 따온걸로 기억하는데, 2-3세기 한나라 진형 연구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우니 대충 따온걸까 싶기도 하구요. 추행진같은 것도 사실 기동진형이라기보단 봉시처럼 돌격해서 일점을 뚫는 진형인데, 진형 밸런스 때문에 대충 끼워 맞춘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대학생 때 진짜 학사경고 받으면서 까지 미친듯이 했었던 시리즈입니다. 학교 교재는 빼먹어도 삼국지5 매뉴얼은 꼭 챙겨다녔었죠..ㅎㅎ 오늘도 삼국지5PK 하고 있습니다. 다만 유일하게 시나리오 에디터가 없는 시리즈라서 그게 좀 아쉽네요.. 오래된 버전이다 보니 능력치가 엉망인 장수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아쉬운 대로 장수들 능력치만 삼국지11 버전으로 바꿔서 하고 있습니다... 시나리오 에디터만 있으면 더 많이 보완할 수 있을텐데..... 아무튼 지금 플레이 해도 재밌습니다. OST는 뭐 두말할 것도 없고요...
아마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로그라이크 놀이도 가능합니다. 추행진 있으면 좋고 아님 말고 한 애들 3ㅡ4에 여포 하나면 병력 2만으로 천하통일하기. 도시관리는 귀찮아서 대충 하거나 비워두고. 병력 최소가 2이던가 주고 군량 0가져가면 상대가 다 끌고ㅜ나와서 쌀이 마름. 2달정도 전투는 안하고 도망다니면서 쌀다 말리면 여포 혼자 참전. 일기토로 도륙. 이게 은근 후달리는게 여포 체력 간당간당할때 뒤지면 게임 리셋해야 되요. ㅋ
진형은 어린, 봉시 돌격진형만 쓰면 되고, 없으면 그 진형있는 장수 막타 넣으면 진형을 랜덤하게 배움 무한 전쟁에 일기토 꼼수만 쓰면 쉽게 깨진다.. 그리고 일기토 꼼수시 내 병력이 상대병력보다 많아야 받아줌 그래서 일기토 꼼수를 위한 필수, 넘사급 사기 특기가 체력 조절이 가능한 속공 어린, 봉시 진형에 속공 있는 무력 높은 장수로 무한 일기토에 무한 돌격이면 쉽게 끝나는 게임
영상 너무 좋네요.. 특히나 진형 설명은 처음 알게되는 거라 너무 좋네요 삼국지 게임 좋아하면서도 깊게 빠지지 못했던 이유가 세세한 것들을 이해하지 못해서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어떤 게임이든 룰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쉽게 흥미를 잃어버리기 쉬운데 삼국지는 매뉴얼을 봐도 그런게 좀 불친절 했었죠 책략등의 설명 다음에는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에 관한 설명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충 처음에 어떤식으로 진행해서 병사는 어떤식으로 모으고 내정은 어떤 식으로 하는 등등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