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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살다가 엘프라우드 갔는데 다시 평촌가고싶네요 여기 주변이 전부 공사판에 버스노선은 하나고 주변에 식당도 없고 상가는 죄다 공실이고 편의시설이 너무 없어요 앞으로 좋아지겠지만 자이 들어오고 월판선 생기는 오년 뒤에나 주변환경이 좋아질거 같아서 시간이 꽤 걸릴듯 하고요
세빛희님~ 안양 와 주셨네요^^ 평촌 학원가 인근(향촌마을, 현대홈타운, 목련단지) 은 아무래도 자녀 학업이나 입시를 염두해 두고 사시는 가족들이 많아서 아주 어린아이들(유,초) 보다는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자녀들 키우시는 가족단위 분들이 선호하시는 듯 해요. 아이들도 스스로 대중교통 이용해서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좀 큰 학생들이 살고 부모님들도 애들 좀 키워놓고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인프라가 좋으니 계속 거주하는 것 생각하면 도보로 4호선 지하철역이 더 가깝고 과천-강남-서울 등 대중교통 이동이 편리한 향촌마을이 현대홈타운보다 더 선호되지 않나 싶습니다. 현대홈타운도 당연히 좋은 곳이지만 지하철 역 가려면 나와서 많이 걸어야 되고 버스나 차로 이동해야 편하거든요. 아는 동네가 나오니 더 반갑네요~ 영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양에 나고 자라서 25살 된 청년입니다. 서울이랑도 가깝고 교통도 좋습니다. 일자리도 나름 있다고 생각하고 근처 산이나 공원이 많아서 자연친화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다른 동네에선 안양을 '옛날에나 잘 나가던 동네' 라고 많이들 생각한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그렇지 않아요. 없는 거 없는 좋은 동네입니다. 다만 현시점 상권 자체가 많이 줄어든 게 참 아쉬운 상황입니다. 그래도 사람 사는 동네입니다. 모두 안양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