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8 내가 "대재학!" 이라 부르짖는 순간이 이때였음. 카멘 사건때 불타오르던 시점 3대장이 제인숙이라 불리우는 그 때만 해도 솔직히 좋게 보이진 않았는데, 저 때 대본 보고 읽는것도 아니고 그냥 다 외워서 술술 말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고 새로운 디렉터라는 직책의 책임감과 게임에 대한 애정이 있는 사람이구나 라는게 느껴졌음!
제가 로아를 시즌1 출시때 스토리 쭉 밀고 수평 컨텐츠 때매 접었는데 이번에 내실 익스로 다 패스하고 수직 컨텐츠 하니까 너무 너무 너무 재밌더라구요 기존 유저분들은 힘들게 모은 내실들이 딸깍 한번에 뉴비들은 패스 하니 박탈감도 없지않아 있을탠데 뉴비 입장에선 너무너무 행복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