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7 상경 전 서울에 대한 생각 00:59 서울에서 놀란 것 01:28 서울의 장점 02:18 서울의 단점 02:36 상경을 후회한 순간 03:40 고향이 그리운 순간 04:24 계속 서울에 사실 건가요? 04:55 서울에서 이루고 싶은 것 05:44 나에게 서울이란?
서울 올라가기전 약간 아메리칸 드림같이 서울 올라가면 성공할수있을줄 알았음 뭔가 고향에서 벗어나 개척하는 느낌? 근데 2년 살았는데 너무 힘들었음. 벌이가 그렇게 좋은것도 아님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 아니였으니까 중소기업인데 통근 편도 1시간 10분걸렸음. 출퇴근이 너무 힘들었음 사람 너무많음. 그리고 가장 큰 문제가 집세 집세 너무많이 나가서 집세 빠지고 이것저것 빠지면 지방보다 남은돈이 적었음. 그마저도 힘들면 밥해먹기 힘들어서 배달시켜먹느라 남은돈마저 빠져나감 그건 내 잘못도 일부 있지만 반지하에 월세 40넘게 빠져나가는데 사람이 지치지 당연히;; 그리고 코로나때 이직 실패하고 내려왔는데 일단 월세가 반띵되고 평수가 2배임. 햇빛도 들어옴. ㄹㅇ 삶의 질이 확실이 좋아짐. 벌이가 낮냐? 똑같음 그냥 별반 차이없음 본가랑 가까워서 가끔 집 반찬 훔쳐먹으면 행복했고. 사먹더라도 1,2천원정도 더 싸고 입맛에도 맞았음. ㄹㅇ 서울에 순대국밥에 ㄹㅇ 순대랑 부산물 몇개 둥둥떠다닌거 보고 짜증 확 낸것도 한두번이 아니였지 지방 거점도시 수준이라면 솔직히 서울에 가끔 놀러가는거 아니면 정착해도 좋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