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시골풍경 고즈넉하니 너무 좋습니다. 히로시마 지방도 모내기가 한창이네요.조금 있으면 모내기를 끝낸 논에서 들려오는 개구리 울음소리도 너무 그립습니다. 1990년대초 일본기업에서 기술연수를 몇달간 받은적이 있는데 기숙사방이 다다미라 특유의 냄새가 아직도 기억나고 일본의 시골 전통주택을 보면 다다미방의 냄새가 연상됩니다. 지브리 영화의 음악을 전담했던 히사이시조의 피아노 선율같은 배경음악도 잔잔하니 너무 좋네요. 늘 건강하세요.
광야에서님 안녕하세요. 건강히 잘 지내시지요? 지 지난 주부터 히로시마 북부 지방은 모내기에 들어갔답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이번 주에도 모내기를 하는 모양인데 모내기가 끝나면 장마가 찾아오겠네요. 오래 전 기술연수를 위해 일본에 머무셨군요. 저는 사실 다다미 냄새를 좋아하진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사람들이 다다미 냄새에서 편안함과 지난 날의 향수를 느끼는 것을 이해하고 있어요. 그렇기에 광야에서님께도 다다미방에 들어가시면 지난 날의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실 것 같아요. ^^ 아무쪼록 광야에서님. 이제 곧 장마가 다가올텐데 그 전까지 맑은 하늘 아래서 따스한 햇살과 함께 소소한 일상 보내시기를, 항상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sjpak님 안녕하세요. 한국 시골이 가진 매력과 살짝 결이 다르긴 하지만, 일본 시골도 나름의 평온함과 따스함이 있어 매 주말 일본 시골을 방문하게 되네요. sjpak님께서도 다음 번에 일본에 오시면 일본 시골에 방문하셔서 느긋한 시간 보내시기 바라요. 영상 시청해 주시고 댓글 남겨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서정시를 읽는듯한 풍경 다시 히로시마가 가고싶어졌고. 히로시마에 대한 선입견이랄지 전쟁과 파괴의 이미지에서 일본 대표 고즈넉한 시골마을 같은 느낌의 수채화를 보는것 같아 너무 좋아요.. 예전 홋카이도 니세코에서 한달살이하며 시골생활 한달하며 너무 좋은 추억을 많이 가지고 있어 지금은 제주도에 귀농해서 함덕 바닷가에서 농사지으며 여행하며 삽니다~~^^
혼자먹으면1인분님 안녕하세요. 영상 예쁘게 봐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히로시마 자체가 '원폭'을 전면에 내세우며 국제 행사도 유치하고 관광객도 모으는 도시다 보니 많은 분들께 '전쟁'의 이미지가 크게 자리 잡은 듯 해요. 저만 해도 히로시마에서 살기 전까지 '원폭' 말고는 아는 게 없었으니까요. ^^ 아무쪼록 매 영상 챙겨봐 주시고 힘이 되는 댓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래 전 홋카이도 시골살이 추억을 기반으로 지금은 제주도 함덕 바닷가에서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계시군요. 아름답고 푸른 제주 바닷가와 함께 늘 여유롭고 행복 가득한 일상 보내시기를 기원드릴게요.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