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살개 #경산 #토종개 #지역의사생활 충성스러움과 용맹스러움을 가진 삽살개는 독도를 지키는 수호견으로 유명한데요 수호견뿐만이 아니라 우리 삶의 동반자로도 최고입니다. 삽살개가 복원된 이후 삽살개를 반려견으로 키우는 이들을 만나 우리가 잘 몰랐던 삽살개의 숨겨진 매력들을 들어보았습니다.
전 샵살개 적극. 추천합니다 버린 샵살개을 키워보고 너무나 매력이 넘치고 주인한태 충성심 너무나 사랑스러고 집도잘지키는 정말사랑스러운 아이 ᆢ버린 사람한태 감사합니다. ᆢ이런애을 주셨어ᆢ출퇴근 합니다 울애는 삼실이 80평 되는데 놀고 뛰놀고. 퇴근하고 아빠랑 집에 같이 퇴근ᆢ너무나 이뻤요 저랑 한침대에서 같이자요 ᆢ이런애들은 우리가 키워야 됩니다ᆢ키워보면 압니다 갑자기. 울히루 보고 픈다 ᆢ😊😊😊😅😅😅😅
버렸을 수도 있겠지만 실수로 줄이 풀어져 나갔다가 집을 못찾아 그리되었을 수도 있을겁니다. 저도 같이 매일 산으로 운동하다가 녀석이 샛길로 빠지는 바람에 수 십번도 넘게 뛰어다니며 찾은 적이 있었고 개가 좋다보니 어떤 놈이 자기집 외양간에다가 녀석을 억지로 잡아다가 짧은 줄로 묶어 숨겨놓은 걸 사흘만에 찾은 적이 있었거든요.. 어찌나 애를 태웠던지 사방으로 찾아다녔던 그 때 생각만하면 지금도ㅠㅠ 트라우마 생겼습니다. 지금은 20평 공간에 울타리 만들어 목줄 해방시키고 뛰놀게 해줬습니다. 그러고 나니 마음이 편해졌어요.😊
제발 함부로 입양하지 마세요. 아무나 입양 하게 둬서도 안됩니다. 밖이나 마당에서 묶어 키울 생각으로 입양하지도 마세요. 밖에서 3일이면 털 다 수제비되고 온갖 씨앗 먼지 다 엉킬거에요. 그리고 오히려 여기저기 아무데서나 볼 수 있는 견종이 아니었음 해요. 식탐도 없어서 먹이로 훈련하는게 아닌 교감이 아주 중요한 친구들이에요. 주변에서 얘는 언제 말하냐고 할 정도로 아주 똑똑하고 사람 같고요. 산책도 아주 많이 해야하고, 털 관리도 매일 꾸준히 해야하고, 자기 가족에 대한 애착과 충성이 심해서 많은 걸 천천히 꾸준히 가르쳐줘야 해요. 사랑도 많이 주고 교감도 많이 하고, 기다려주고, 천천히 꾸준하게 가르쳐주기만 한다면 아주 착하고 차분하고.. 그냥 삽살개 키워보면 삽살개만 눈에 들어올 정도로 너무 좋은 견종이에요. 삽살개를 너무나 사랑하는 입장으로는, 정말 귀하게 가족 구성원으로 평생을 책임질 분들만 입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엄격하게 관리됐음 좋겠습니다. 말 그대로 천연기념물이자 어렵게 복원한 한국 토종견이잖아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첫째도 청삽살이 봉두(2005년생). 둘째 새봉두도 청삽살이(5살). 경산에서 데리고 왔어요. 재작년에 새봉두가 머털이 아부지 됐고요.😊 19년전부터 청삽살이하고 함께 자식처럼 살고 있습니다. 꼭 사람같고 상당히 의젓하고 교감이 잘되어 의지가 서로 많이 됩니다. 어릴적부터 집에서 누렁이 바둑이 세퍼트 도꾸 진돗개 쫑이 쭉ㅡ 키웠는데 삽살이가 전 최고로 귀엽고 좋더라고요.❤😊💯👍
하이고~! 저 터래기 터래기>_< 눈은 비나 싶은데 왕크왕귀네요... 어느 분 말씀처럼 함부로 기르고 버릴 수 없는, 귀하게 자랄 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모든 댕댕이 다들 귀하게 살았으면 싶슴다. 한국 댕 너무 귀여워요ㅠㅜㅜㅜ 종에 상관없이 그 특유의 꼬질미 넘 취향..ㅠㅠㅠㅠ
삽살개 두마리 키우는데 사납다니 시끄럽다니 댓글들 알고 하는 말인지ㅜ 무례하게 영역안에 들어오지 않으면 함부러 짖거나하지 않아요. 사람에게는 순하고 특히 어린아이가 가까이오면 안거나 엎드립니다.작은 강아지들에게 공격하지 않고 영역안에 들어오면 어떤 사납고 크고 상관없이 그대로 달려가 물어버립니다.사람말을 귀신같이 알아듣고 조용히 하라고 한번 말하면 밤새 한번도 짖지 않아요.진짜 머리좋고 눈빛은 정말 신비롭기까지해요. 키워보신 분들은 제말에 엄청공감하실건데 이건 일부이고 엄청 교감능력이 뛰어나요.대신 손이많이 가는 견종이라 관리에 시간을 많이 쓸 수 있는 분들이 키우면 좋겠습니다~
지금 14세 된 삽살개를 키우고 있습니다. 다른 소형견과 같이 키우는데. 소형견들 있는 상황에서 어린 삽살개를 데려와서 그런건지. 밥도 가장 늦게 먹고 일단 소형견들 배려하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대형견 자체가 키우기 힘듭니다. 삽살개는 털관리가 무지 중요합니다. 목욕 시키는 것도 상당히 힘듭니다. 애견미용실에 맡기면 미용비가 한달에 몇십만입니다. 귀엽다고 키우지 마시고 잘 알아보고 키우세요.
풍산개, 삽살개, 진돗개 국산개를 연구하고 제대로 복원시켜야함. 그게 국가브랜드이고 경쟁력임. 일제 식민지배 영향으로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국산개는 무관심 똥개취급하고 시바견 좋다고 따라다니는 젊은이들... 그게 바로 식민지근성. 여기서 정신못차리면 국산개 브랜드 조만간 중국,일본에 또 100퍼뺏김.
진도개 풍산개 삽삽개 그리고 고양이 등등을 사람에게 친화적인 동물을 애완동물이라 부르더니 요즘은 반려 동물이라 한다. 뭐라 불러도 좋으나 개나 고양이 등등의 주인이 개나 고양이의 엄마, 아빠라고 부르는 것은 문제가 있다. 개는 개고 고양이는 고양이이고 사람은 사람이어야 한다. 개나 고양이의 엄마나 아빠가 사람일 수 없다. 짐승은 짐승이어야 행복하고 사람은 사람이어야 행복할 것이다. 짐승을 좋아하는 것은 좋으나 키우는 사람들은 스스로 좀 삼가하고 절제해서 개나 고양이를 끓어 않고 뽀뽀하고 빨아대서 개도 사람을 끓어 않고 빨아대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삽살개가 맞는 건가?? 고대문언에 나오는 삽살개는 저런 모양이 아니던데,,, 저걸 삽살개라고 하는 학자들은 있는 건가?? 진자 의문이네..학자들 사이에서도 지금 저 생김새는 삽살개가 아니라고 들 많이 들 애기 하던데. 옛날 그림에 나오는 삽살은 털도 저렇게 안 길고 무늬도 설명하게 얼룩이고 체형도 날씬하던데... 어떤게 진짜 인 거야??
특히 삽살개와 너무 닮은 올드 잉글리시 쉽독이라는 개가 있기 때문에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 실제로도 올드 잉글리쉬 쉽독도 한국에 들여올 때 "영국에서 온 삽살개"라는 별명이 있었을 정도(...). 하지만 삽살개같이 눈을 가릴 정도로 온몸이 북슬북슬한 개는 적지 않다. 잘 알려진 원시 견종 중 하나인 티베탄 테리어라든지……. 삽살개를 복원했다는 측은 티벳불교가 신라와 교류 했다는 것과 삽살개가 귀신 쫓는 개로 불리는 것처럼 티베탄 테리어 역시 현지에서 귀신을 쫓는 개로 불리고 있음을 근거로 삽살개의 원형이라 여기는 듯 하다. 반면 복원된 삽살개를 부정하는 윤신근 박사 등의 반대진영은 역시 마스티프등 세계이 많은 대형개의 원형이라 여겨지는 원시견종 티베탄 마스티프를 원형이라 여겨 삽살개의 순종이냐 아니냐의 여부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모순적이게도 양측이 원형이라 추정하는 개들은 모두 티베트가 태생이다. 또한 현재 알고 있는 삽살개는 60년대 초 경북대 탁연빈 교수가 만들어낸 개라는 의혹이 있다. 하지만 삽살개가 외국의 견종을 섞어 만들었다는 주장은 과학적 근거 없이 외형만 보고 판단한 억지주장에 가깝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삽살개의 유전적 다양성을 확인하기 위해 비슷한 외모를 가진 외국 개 7품종을 대상으로 유전체의 단일염기 다형성(SNP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을 비교 분석했다. (재)한국삽살개재단에서 보존·관리하고 있는 삽살개 96마리와 외국 개 7품종(아프간하운드, 티베탄 테리어, 라사압소, 그레이트 피레니즈, 올드 잉글리쉬 쉽독, 소프트 코티드 휘튼 테리어, 마스티프) 80마리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삽살개는 외국 개 7품종보다 월등히 높은 유전자형 다양성을 보였다. 이는 외국품종과는 차별화된 유전적 특성이 있음을 나타낸다. 긴 털을 가지고 있는 티베탄 테리어, 라사압소와 좀 더 가까운 친척 관계를 보였지만, 유럽 품종(마스티프, 그레이트 피레니즈, 올드 잉글리쉬 쉽독)과는 유전적 거리가 멀었다. 이 결과는 다른 외국 품종과 혈액이 섞이지 않은 순종으로 높은 수준의 유전적 독창성을 가지고 있음을 뜻한다. 삽살개의 유전학적 결과를 밝힌 해당 논문은 국제학술지인 BMC Genetics (2019년 8월호)에 게재됐다. 농촌진흥청 공식 블로그국립축산과학원 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