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때마다 어퍼컷 맞는 기분. 이 드라마를 나오자마자 보고 또 보고, 보고를 반복하면서 ....정독과 속독을 번갈아가며 수 십번을 봤음에도 오늘 이 영상을 보고 아....난 그 동안 뭘 봤던거지? 라는 아쉬움과 함께 진정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도움을 얻어 만족스럽습니다.
조나단 그로프 팬이라서 공개될때 이거 대박 터지겠다! 싶은 드라마였는데, 어둡고 직설적이어서 그런지 딱히 한국에선 이목을 못끌었음.. 핀처감독 특유의 색감이 있어서 더 좋았는데 ㅠㅠ 시즌2는 1만큼은 아니었어도 계속 되새김질 하게되는 매력이 있었고.. 시즌3나온다고 해도 그 멤버 그대로가 아니라면.. 너무 아쉬울듯
정말 재밌다는거에 동의합니다. 시즌1에 1편만 데이빗 핀처가 직접 연출했고 그 후부터는 다른 감독이 연출했는데... 감독 이름값이라는게 왜 그렇게 큰지 알수있는 드라마인듯싶네요. 핀처 감독이 직접 연출한 1편은 정말 끝판왕급으로 끌리게 만들고, 그 후에 편안하고 재밌게 풀어내긴했지만.. 핀처가 전체를 연출했으면 훨씬더 재밌었을거라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아무튼 서론이 길었는데.. 스릴러 끝판왕이라는거에는 동의합니다. 파고같은것도 재밌죠.. 하지만 원탑은 트루 디텍티브 아닐까요.. 너무 압도적이라.. 끝판왕들사이에 홀로 우뚝선 원탑..
마인드헌터 시즌1-2 정주행만 3번한 것 같아요 그런데 이 리뷰로 보니까 또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서 재밌네요 ㅎㅎ 솔직히 드라마 자체는 호흡이 좀 느린 편이라 미처 캐치 못한 부분들도 보여서 재밌어요! 특히 고양이 참치캔... 홀든의 자만, 고양감이 무너지는 연출은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