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진짜 크게 존경(..) 합니다. 울동네 중국집 양아치 x끼 녀석이 하는 곳은 짜장면 8천원 이상인데 고기도 어쩌다 하나 있고 양도 적고 맛도 없고 너무 아낄려는 게 너무 잘 보임 짬뽕은 오징어 3조각 정도에 이상한 말라 비틀어진 거 쬐끔한 거 두 개 해물 짬뽕 만 몇천원 짜리 시키니까 지가 파는 거지 같은 일반 짬뽕 하고 다를 게 없음 해물짬뽕이 게 도 없고 새우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 전화 해서 따지니까 사진을 보내 달라 뭐를 해달라 화딱지 나서 소리 지르고 걍 끊음 원래 짜장면 짬뽕시키면 단무지 주는데 춘장 하고 양파 주는데 안줌 짜장 3개를 시켜도 단무지 하나 역시 춘장 양파 안 줌 그래서 다른 중국집 시켜봤더니 오는 방식이 똑같음 옆집 아저씨랑 이동네 중국집 이야기 하는데 한 중국집에서 전화 번호랑 이름만 다르게 하고 한집에서 다 받음 그래서 다 똑 같은 거였음 춘장도 재료도 다 받아 쓰는거라 맛이 없고 탕수육 만두 바삭 하지도 않고 이런 녀석이 하는 중국집도 있네요 전에 하던 호텔 주방장 출신이 하던 너무 잘하고 양도 많이 주는 집 있었는데 돈 벌어서 다른 곳으로 갔다 던데 울 동네 양아치 중국집만 남아있네
낯이 익다 했더니 한창 동묘에 구제 사러 다닐 때 한번 들렸었던 곳이네요. 아주머니가 퉁명스러운 느낌인데 원래 그런 성격 같으셔서 기분 나쁘거나 그렇진 않았고 생각보다 깔끔하고 지역 특성상 어르신 손님들이 많았어요. 맛이 세지 않아서 술술 잘 넘어가고 잘 드시는 분들은 2그릇은 드셔야 됨 ㅋ
재료값의 2배이상은 안받는다.. 불황이다. 불황이다 떠들고 있는 요식업 종사자들 이 가격과 이사장님의 조언을 어떻게 듣고 있을까요? 느끼는게 있긴 할까요? 요식업이 불황인건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서울의 평균 음식값이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한 일본 도쿄의 음식값과 별 차이가 없다는게 말이 된다고 보시나요? 요식업자 여러분들? 정신들좀 차리시고 소비자 주머니 털어갈 궁리만 하는 생각은 버리시길..
요즘 문제 많은 [백종원 체인점] 하는 사람은 꼭 가서 봐야 함.이사 하기 전에 집이 황학동이라 출근할때 퇴근할때 이 집 앞을 지나는데 진짜 열심히 하심. 퇴근길 출출할때 짜장면 곱빼기,불금 다음 토요일 해장은 짬뽕...그렇게 특별히 맛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맛 없는 것도 아님.이 집 특징은 느끼하지 않음.그래서 그릇 다 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