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의 짧은 만남 뒤 무지개다리를 건너간 예삐.. "너와 함께 한 매 순간이 행복했어" 당신의 이야기를 전시합니다 #실연박물관 ★수요일 밤 11시 40분 KBS Joy방송★ KBSN 구독하기👉 bit.ly/3x7NeUA 실연박물관 사연 신청👉 kbsjoymuseum@daum.net
저도 15년전 예삐와 똑같은 요크셔테라어 망고를 입양해 이쁘게 잘키우고있었는데 작년 9월에 무지개다리를건넜습니다... 그전부터 유기견 및 강아지들을 많이 키웠었는데 그 아이들을 무지개다리로 다 보내고 마지막 망고만 남아있어 정말 큰 힘과 위안이 됐었어요. 근데 마지막날 아무런 전조증상없이 한동안 저희가족의 얼굴을 뚫어지게 몇번을 쳐다본뒤 쓰러져 병원에서 마지막을보냈습니다...ㅠ 오히려 저희가족을 걱정하는 그 눈빛 평생못있고 마음에 묻고 살아가네요... 더잘해주지못해 미안하고 나중에 하늘에서 꼭 만나자 사랑하는 망고야...^^ 사연자님의 예삐도 하늘에서 건강히 잘지낼겁니다!💖 힘내세요~!
7:30 딘딘 말에 너무 공감한당 ㅠㅠ 대학교를 중국에서 다녀야해서 방학만 잠깐 한국에 들어오는데 중국 갈 시간 다가오면 너무 가기 싫어서 가는 당일 날 짐 싸면서 혼자 울고있었는데 진짜 구라 안 까고 코코가 와서 누나 울지마 하는것처럼 무릎 위에 앉아서 쳐다보더라고요 도 가기싫어서 오열했는데 댕댕이들은 위로 그자체 존재인 거 같아요 ㅠㅠ코코가 떠날 생각하니 벌써 슬프고 무섭네요 ㅠㅠ남은 시간 재밌게 보내야징 ㅠㅠ
동물은 동물이 아니란거 정말 사랑 하는 사람들만 이해할수 있는 감정… 준영이랑 헤어지고 내 모성애도 죽인놈 용서 못한거 반려견들이 치료 해줬는데… 신은 반려견들이 인간들이랑 대화를 주고 받으면 더 상처 받을까봐 일부러 말을 못 하게 만드셨나봐… 마음 아프다 … 헤어짐은 자꾸 연습 해줘야 익숙해 진다던데 전혀 익숙해지지 않는… 사연자분 마음이 너무 이뻐요…
활짝핀 철죽 ㆍ목련 ㆍ나무내음맡고 보이지않지만 소리도 못내다 겨우 쉰목으로 끙끙거리고 누워있다가 간 스무한살 요키 나 힘든시간 가장 밝은빛이었던 아이! 뒤돌아 일어나려고 앴던 모습 물먹던모습 유모차타고 바람 쐐던 모습 산소호흡기하던ㆍ 항상 사랑해하고 머리에 뽀뽀하던모습 ㆍ 그리고 못해준것들 자고일어나면 누워있던자리에 있을것만같아 눈물이난다 얼마나 아파힘들었을까?
난 보호자가 우는 모습만 봐도 눈물이나.. ㅜㅜㅜ .. ... 가슴이 아프고.. ㅜㅠ 저는 우리 아이 유골을 제주도 바다에 뿌려주려고 갔다가.. 차마 못뿌렸어요... 생전 추위에 약했던 울 아이가 추울까봐.. 못뿌리겠더라구요.. 근데 저도 아이 살아있을땐 제가 유골 조차 못보낼거라 생각해본적은 없었어요... 근데 보내고 나니.. 그 작은 유골 가루조차.. 못보내겠더라구요..
@@user-xz7rd5bq3h 아아ᆢ태영님ᆢ눈물이 나서 못 읽겠어요ᆢ저도 유난히도 귀여운 곱슬머리의 사랑스런 우리 요키를 지난 주에 떠나보내고 차마 사진도 유골함도 못보고 있답니다 아가야 거기서는 절대 아프지 않고 먹고싶은 것 실컷 먹고 마음껏 말처럼 달리며 행복하게 살고있는 거지 태영님의 아가도 그럴 겁니다
예삐는 정말 행복하고 매순간이 감사했을거여요. 예쁜언니가 너무 우니까 꿈에 나타나준거보면 얼마나 서로 사랑했는지 알거같아요 ㅜ ㅜ 저도 예전에 단비 보내고 넘 울다 잠들었는데 꿈에서 단비를 진짜 생생하게봤어요. 절차마 못보겠는지 엉덩이를 제얼굴쪽으로^^;;하고 등돌려있더라구요. 그경험이 너무 신기하기도한데 사연자님도 예삐가 그만울라고 찾은거같네요!!ㅎㅎ언제나 행복하세요~ㅁㅁ
저두 15년 동안 함께했던 반려견 이름이 예삐라 영상 보게되었는데! 요키인것 까지 똑같네여 신기해용!!! 저희집 예삐도 15년동안 함께하고 5년전에 갑자기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꽤 오랫동안 매일밤 울면서 잔 기억이 나네요 ㅠㅠ요즘에도 가끔 꿈에 나타기도 해요 ㅎㅎ 성시경님 말씀처럼 저도 그때는 반려견도 사회화가 필요하단걸 잘 몰라서 더 행복하게 못해준게 아직까지도 미안하더라구요.. 저는 아직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준비가 안되어서 추억하면서 살지만, 사연자분은 예삐 동생인 치코와 더욱 행복하고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