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외적인 자기 관리를 하려고 노력하는 게 정말 중요하죠. 거기다가 처음엔 어색해서 쥐구멍에 숨어들어가 울고 싶은 기분이 들더라도 먼저 다가가면서 남들과 대화하는 방법을 배우려는 용기를 가지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그렇다고 인싸가 되는 것은 절대 아니고, 여전히 찐따였던 티가 나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하면 보통 사람들도 찐따가 노력하는 게 보인다고 마음을 조금씩 열어줄 수도 있어요.
아 진짜 우리반에 저런애 있음 ;.. 중3여자애인데 한글 받침같은걸 아예 못씀.. 띄어쓰기랑 글자 자체도 삐뚤빼뚤하게 씀 ㅋㅋㅋㅋ.. 애들 대화하면 꼭 뒤에서 그거 몰래 쳐다보고 혼자 빵터져서 웃고 진짜 볼때마다 역겨움 그애랑 어쩌다가 수행평가 같이 걸렸었는데 진짜 수행평가같이 준비 하지도않고 입다물고 한숨쉬는게 전부였음 ㅋㅋㅋㅠ .. 제발 자신이 찐따같으면 좀 성격을 바꿨으면 좋겠음 ..
이게 웃을 일이 아닌게 이러면 사회생활자체가 위험함. 사회생활을 못하면 돈도 못 번다는 얘기인데 결국에 굶어 죽는다는 얘기임. 운 좋아서 들어갔다해도 일하는 동료들도 같이 고통받아서 서로에게 좋을께 하나도 없음. 게다가 가족들한테 저렇게 행동할 정도면 인륜적으로도 문제가 있다고봄. 심한 자책은 할 필요없지만, 문제의식은 가지고 고칠려는 노력은 꼭 필요하다고봄. 서로를 위해서라도... 물론 노력이 많이 필요하고 상처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음.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법. 출발점에서 조금 뒤쳐져있을 뿐이지 포기할껀 아님. 성공한 사람이 노력한 과정들을 자세히 보면 다 이불킥 수십번하고 별의별 실수를 다 했었다고함. 상처받을 용기. 그게 중요함. 마음먹고 노력하면 내 노력의 영역이기 때문에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