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화팬이지만 야구계 인사 중 제일 좋아하는 분들은 차단장님과 부장님입니다. 제가 젤로 좋아하는 조합입니다. 그리고 한화팬인 저도 내년에 5강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매년초 기대는 합니다만 내년 5강 이야기에 저도 웃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려 전 차단장님을 선수 때는 잘 몰랐고 해설하실 때 엄청난 입담으로 알게 되었고 단장이 되신 후에는 팬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잘하던 못하던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한화팬으로 너무 오랜 기간 우울해서 타팀을 응원해볼까 심각하게 고민할 때 LG로 갈아탈까 생각했는데 그 이유는 오로지 차단장님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어릴 때부터 팬이었던 한화는 도저히 버리질 못 하겠어서 차라리 잠시 야구를 끊고 있습니다. ㅎㅎ 그래도 야구부장님 덕분에 잘 즐기고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와중에도 부장님이 한화 5강 이야기에 웃으실 때 설마 부장님 덕분에 내년 한화가 5강 가려나라는 상상도 잠시 했습니다. ㅜㅜ
매년 차단장님 야구부장채널에 나오실때마다 꼭 보는데 한국 프로야구판에 정말로 없어서는 안될 위인이신것같습니다. 그 단장들중에 차단장님께 ‘오프시즌은 단장의 시간이다.’ 라고 해서 당신때문에(차명석 단장) 우리가 피곤해졌다 라고 한 작자는 단장자리에 왜 앉아있나요? 그딴 마인드로 단장하실바에 아주 그만두고 집에서 편히 쉬세요. 그리고 늘 열려있는 마인드 언제든지 팬들에게 설명할수있는 준비성 등 시대가 요구하는 단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성단장도 이제는 숨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