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어 중에 최고인듯합니다. 제가 느낀바를 100프로 똑같이 말씀해주시네요... 시속 180키로를 달려도 거기서 밟으면 또 뻥...하고 튀어나가는데.... 불안함이 전혀 없죠.... 심심합니다... 너무 정없게 완벽하죠... 혹자는 실내 인테리어를 이야기하는데 눈속임이나 기교없이 고급소재들로만 럭셔리함을 승부 하고 군더더기 없이 최적에 위치에 배치된 물리버튼은 직접 운전하는 사람입장에서는 더할나위 없이 완벽합니다... 정말 모든면에서 담백하다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아요.... 나이가 좀 있는 성공한 사람이 허세없이 뭣같이 운전하고 싶을 때를 위한 차 같아요...
@@ylj832 제가 bmw만 네대 연속으로 타고 포르쉐를 또 10년동안 같이 몰고 있는데.....핸들 진동은 bmw 브랜드 종특입니다.... 좋게 표현하면 노면의 정보를 그대로 전달해 준다....이고 나쁘게 표현하면 달구지 느낌이지요... 3시리즈 같은 경우는 그 정도가 좀 심한 느낌이고 박스터 911 같은 경우는 장거리 투어를 하면 운전하면 손이 얼얼한 정도인데... 3시리즈 같은 싼마이 느낌은 아닙니다.. 850은 3이나 911 보다는 핸들로 올라오는 진동이 덜한 편입다.... 반대로 아우디는 거의 국산차 같은 핸들 느낌입니다... r8도 몰아보면 핸들이 너무 쉽게 가볍게 돌아가더라구요.... 게임기 핸들같이.. 차량 거동과 핸들링 사이에 묘한 이질감이 느껴지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이 느낌이 오히려 불쾌했습니다. 개인차가 있을 듯하네요...
보통 원하는 물건을 사기 전에는 그에 대한 유튜브를 많이 보면서 다른 사람 이야기 많이 듣잖아요? 그러다가 진짜 그걸 가지면, 흥미가 조금 떨어지게 되는데.... 이 물건은 좀 다르네요. ㅋ 이 정도의 차를 처음 타 봐서 그런지, 한달째 타고 있는데도, 계쏙 다른 사람들 리뷰 동영상을 찾고 있네요. 살짝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뭔가가 있는것 같습니다. (차 사는데, 야넘두 님의 리뷰 동영상이 큰 '뻠뿌'가 되었습니다. ㅋ )
길들이기가 된 차인지 모르겠는데 2,000km 정도에 엔진, TC, 앞뒤 디퍼오일 모두 갈고 3,000km 정도부터 살살 밟기 시작했는데 풀악셀 밟으면 그 전과 비교해서 무섭게 나갑니다. 그리고 그란쿠페와 쿠페의 차이가 또 있습니다. 쿠페는... 정말... 정말 ㅋㅋㅋ (i5 M60보다 조금 더 빠르다는 말도 있고요...)
M5 , M8 , M850i 중에 고민하고 있었는데 M850i로 가야 되겠다는 생각이 확고 해졌습니다 M5는 차쟁이가 아닌 이상 그냥 5시리즈고 M8은 투도어 옵션 밖에 없으니 M850i가 딱인거 같습니다 솔직히 M3 및 M4도 생각해본적은 있지만 제 나이에는 3시리즈 4시리즈 탄다는 남들의 시선도 생각해봐야 되다보니 M850i 만큼의 육각형을 다 만족 시켜주는 차량은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