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주 오랫동안 혼자가 되어본 사람 입니다. 처음에는 벗어나보려 많이 노력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난 혼자여야 하는 운명인가. 난 이번삶에 혼자있는 법을 배우는 것인가. 이렇게 생각이 문득 들고나서부터는 자연스레 혼자있는 것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한국인이 주변에 없고 외국에서 떨어져서 삽니다.이 모든 것은 제가 의도 한적은 없지만요. 하지만 혼자여서 깨달은 부분은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영성..내면탐구..에너지..등 굉장히 많은 부분을 돌아보게 됩니다. 생명자체로 당신은 소중합니다. 이곳에서 혼자처럼 보여도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댓글을 잘 달진 않지만 홀로계시거나 혼자 시간을 보내기 두려운 분들께 혹시 위로나 도움이 될까 적어봅니다. 혼자서 있는 시간도 배우는 시간입니다. 자신과 친해질 기회입니다. 무엇보다도 혼자처럼 보여도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도시에서 섬으로 혼자 떠있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살수있다는게 신기할 정도에요. 어릴때부터 친구도 많았고 관계 문제 별로 없었는데 현실의 여러 문제로 스스로 밀어내다보니 어느순간 혼자가 되어 있네요. 마음공부 오래 해서 혼자임이 힘든건 아닌데 가끔 외롭다는 생각과 다른 사람처럼 살지 않을거면 여기에서 왜 살고 있나 하는 생각을 하긴 합니다. 내안의 신성을 아직 만나지 못해 더 동떨어진 느낌이 드는듯 하네요. 이 생에 답을 찾을 수 있기를...
저는 30년째 혼자 살았는데 처음엔 왜 그럴까? 생각했는데 내 무의식에서 혼자 있기를 선택했구나를 알게되면서 혼자를 즐기고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덕분에 하고싶은 공부도 하고 심리, 마음, 영성 관련 서적도 많이 읽으면서 우주의 비밀을 알게된 듯한 느낌도 들고 늘 평안하고 안식을 누리고 있습니다. 모든것이 감사합니다^^
'지금 여기가 가짜임을 알면 즐거운 놀이터가 된다.'에 소개된 사례자입니다. 선생님의 책을 읽으며 이 채널을 구독하지 않았다면 저는 다른 명상책들과 영적 여정에 관한 책들을 이해하지 못했을 거에요. 내면 아이, 에고의 소리에 막혀서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을 거고, 그것이 진정한 내가 아님도, 책을 읽으면서도 한참은 깨닫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제 기억이 있을 때부터 제가 태어나기 전 유산된 아이의 이야기를 종종 들으며 컸습니다. 그 아이의 태몽이 정말 좋았는데 산부인과의 과실로 유산이 됐다고 해요. 그리고 몇 달 후 제가 생겼다고요. 저는 항상 "그 아이가 태어났으면 굉장히 중요한 주의 종이 됐을 거고 남자였을 거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그것에 대해 아무 느낌이 없이 컸다고 생각해서 낙태된 태아 사례가 나와도 무심히 지나쳤는데 그게 제 깊은 무의식의 회피였나봐요. 어느날인가 거울명상중 그 태아가 너네만 그렇게 살아서 좋냐며 울분을 터트렸는데 저의 분노는 더 심했어요. 너 땜에 내가 얼마나 억울하고 힘들게 살았는지 아냐고, 보지도 못 한 너땜에 비교당하며 산 내가 어떤지 아냐고 마구 울분을 터트렸어요. 2주 정도 거울 명상 때 분노가 올라올 때마다 화를 내고 울면서 욕도 했어요...그러고 나서야 저는 그 얘기 때문에 스스로를 덜 된 사람, 처음부터 하자를 갖고 태어난 사람이라고 규정짓고 그걸 가장 깊은 곳에 묻어두고 살아왔음을 깨달았어요. 요 사흘 정도는 그래서 나는 불완전한 존재다, 처음부터 문제가 있었다, 어딘가 덜 된 인간이다라고 말하고 있는데 울분은 있고 슬픔은 있는데 아직은 다 빠져나가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이것도 다른 감정, 생각들처럼 결국 흘러갈 것을 믿고 있어요. 그때 그때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두려움이 많았는데, 이제는 표현해보고 싶어서 댓글 남깁니다. 제 인생 여정에, 깨달음에 좋은 길잡이가 돼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그러셨군요. 덕분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사실 제 외할머니와 어머니도 2~3살 터울 오빠들 때문에 상대적으로 열등감을 느끼고,많이 미워하셨었다는 사실을 거울명상을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 돌아가셨지만,댓글보며 두 분 생각이 떠올라 몇 글자 적어봅니다- 바라시는대로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시길 축원드립니다~^^
경험담 감사드립니다. 근데 저는 어떻게 하는지 아무리해도 잘 모르겠어서 문의드려요 좀 도와주시겠어요? 1. 거울을 보면 촛점을 어디다 맞추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2. 어째든 내 얼굴에 집중하지 않고 배경에 집중하기위해 내가 보이는 거울속 뒷배경을 보는데, 배경도 좌우가 있고 머리위쪽도 있잖아요? 그중 어디를 봐야하나요? 3. 눈을 깜박이지않고 한곳만 응시해야하나요? 아니면 깜박여도 되나요? 4. 저는 기도할때도 소리내는걸 잘 안하고 묵음이나 속으로 하는 편입니다. 소리를 내어 할 기운?이 나오지 않아요. 꼭 말로 질문을 소리내어 해야하나요? 아님 속으로 질문해도 되나요? 누구든 많이 가르쳐주시고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코로나시기에 남편이 권고사직 당했고 지금까지 일이 지지부진합니다 회사다닐때도 능력에 비해 인정 못받는 타입이라 늘 안타까웠어요 어제저녁 경제적인 두려움이 확 몰려와 남편이랑 얘기하고 잤는데 일어나서는 남편의 마음을 느껴주고싶었어요 갑자기 예전에 남편이 너무미워 등짝을 세게 때린게 떠올랐고 너무너무 미안해졌어요 나도 사랑받고싶은데 사랑못받아서 여유가 없었어 미안해 하며 엉엉 우는중에 남편의 어린시절 다 일나가고 혼자 컴컴한 집에 남아 그림그리고 친구들이 안끼워줘서 혼자 책읽고 쓸쓸한 장면이 떠올랐어요 아 남편도 사랑받고싶고 인정받고 싶고 버림받는게 두렵구나 그래서 겁도많고 늘 당하는쪽이고 식탐도 많고 우유부단하며 무리하는구나 끊임없이 눈물이 나왔어요 근데 남편의 본연이 통통하고 귀여운 아기천사의 모습으로 떠올랐어요 영리하고 천진하고 잘먹고 잘웃는 졸졸 흐르는 시냇물 느낌의 아기천사 였어요 저는 남편이름을 부르며 너는 원래 이렇게 사랑스럽고 이쁜존재야 이제 거기서 나와서 너 자신을 좀 알아 하고 안아주었어요 힘빠질때까지 한참 울고 끝냈네요 그동안 남편과의 사이가 좋았다고 할수는 없는데 이제 남편을 생각하면 통통한아기천사가 떠올라서 미소짓게 되네요~
축하드립니다. ❤ 근데, 저는 어떻게 하는지 아무리해도 잘 모르겠어서 문의드려요 좀 도와주시겠어요? 1. 거울을 보면 촛점을 어디다 맞추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2. 어째든 내 얼굴에 집중하지 않고 배경에 집중하기위해 내가 보이는 거울속 뒷배경을 보는데, 배경도 좌우가 있고 머리위쪽도 있잖아요? 그중 어디를 봐야하나요? 3. 눈을 깜박이지않고 한곳만 응시해야하나요? 아니면 깜박여도 되나요? 4. 저는 기도할때도 소리내는걸 잘 안하고 묵음이나 속으로 하는 편입니다. 소리를 내어 할 기운?이 나오지 않아요. 꼭 말로 질문을 소리내어 해야하나요? 아님 속으로 질문해도 되나요? 5. 시간은 어느정도 하시나요? 누구든 많이 가르쳐주시고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선생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2년간의 거울명상으로 현실이 마니변했고 저란 사람또한 마니 변했습니다 앞으로 십년후가 궁금하고 기대되기까지 합니다 삶이 이렇게 살아볼만한 곳이다 아름다운 세상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됫다는게 너무 놀랍습니다 저는 마음공부란걸 모르고 무작정 거울명상만 한지라 아직도 뭐가뭔지 잘은 모릅니다 그렇지만 죽을때까지 정화하며 살겠습니다 선생님의 은혜를 어찌 다 갚을런지요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선생님 ㅜㅜ
안녕하세요~ 아영님 다른 댓글을 보았는데요. 감정을 토해내고 몸 반응을 느꼈다고 하셨는데, 몸 반응이라는 것이 거울로 관찰하면서 몸이 사라지는 반응을 보고 느끼신 것인가요? 아니면 주파수를 느끼듯이 올라오는 감정과 하나된 감정이 올라오는 그 감정의 주파수와 하나된 몸의 반응을 느끼신 것인지요? 아니면 다른 차원의 몸반응인지 문의드려요~
우선, 축하드립니다. 근데 저는어떻게 하는지 아무리해도 잘 모르겠어요 좀 도와주시겠어요? 1. 거울을 보면 촛점을 어디다 맞추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2. 어째든 내 얼굴에 집중하지 않고 배경에 집중하기위해 내가 보이는 거울속 뒷배경을 보는데, 배경도 좌우가 있고 머리위쪽도 있잖아요? 그중 어디를 봐야하나요? 3. 눈을 깜박이지않고 한곳만 응시해야하나요? 아니면 깜박여도 되나요? 4. 저는 기도할때도 소리내는걸 잘 안하고 묵음이나 속으로 하는 편입니다. 소리를 내어 할 기운?이 나오지 않아요. 꼭 말로 질문을 소리내어 해야하나요? 아님 속으로 질문해도 되나요? 누구든 많이 가르쳐주시고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창조 행위를 하려면 창조자가 돼야 한다 만일 내 인생을 영화처럼 뒤돌아본다면 내 인생 영화는 어떻게 떠오를까요? 세상으로부터 버림받는 장면들이 연속적으로 떠오를 것입니다. 연인들로부터 버림받고, 직장에서 잘리고, 믿던 사람들에게 배신당해 감옥에도 갔습니다. 그래서 한국을 버리고 외국에 가서 살고 있지만, 거기서도 역시 버려진 느낌과 외로움 속에 살고 있습니다. 내 무의식 속에 ‘난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았다’고 느끼는 자아가 억눌려있기 때문입니다. 내 무의식이 열려있던 어린 시절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난 아빠한테 억울하게 맞아 소리를 지르며 울고 있는데 나를 낳아준 엄마마저 나를 차갑게 외면했습니다. 이 장면이 두려움과 함께 내 무의식, 즉 몸을 갖고 세상을 경험하는 의식체인 영의 무의식에 새겨졌습니다. 영은 전지전능한 근원의 마음과 하나입니다. 그래서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영이 선택하는 모든 생각은 현실을 창조하게 됩니다. 따라서 영인 내가 몸을 나로 착각해 ‘난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생각을 내 무의식 속에 억눌러버리면 그 생각은 생명을 가진 자아로 태어납니다. 나 스스로 고통스러운 자아를 창조해 그 자아와 한 몸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나 스스로 창조한 자아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면 나는 몸을 벗어나 다시 창조자인 관찰자로 돌아가야 합니다. 물질세계에서 자아로 살아가는 거울 속의 나를 관찰자의 눈으로 바라보면 나는 다시 관찰자로 돌아갑니다. 관찰자의 눈으로 거울 속의 나를 바라볼 때 내 얼굴은 왜 이처럼 축 처지는 걸까요? 내 무의식 속에 버려진 자아의 두렵고 외로운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내 모습은 왜 사라지다 보이다를 반복할까요? 나라는 생각이 사라지면 내 모습도 사라지고, 나라는 생각이 돌아오면 내 모습도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내 무의식 속에서 풀려난 자아는 어디로 돌아갈까요? 관찰자의 마음속으로 돌아가 내가 원하는 현실을 창조해 줍니다. 내가 억눌러놓고 있을 땐 버림받는 현실을 창조하다가 내가 풀어놓아줄 땐 버림받지 않는 현실을 창조해 줍니다. 어릴 때 엄마한테 혼난 것뿐인데 왜 ‘난 침대에서 잘 자격이 없어.’ ‘난 정말 하찮은 사람이야’라고 나 스스로를 지나치게 비하하고 공격하는 걸까요? 갓난아기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내 무의식 속에 버림받은 자아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이 자아는 ‘혹시 어머니한테서도 버림받으면 어쩌지?’하는 두려움에 떨며 살게 됩니다. 어머니마저 나를 버리면 나는 도저히 생존할 수 없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과거의 상처들을 뒤돌아보면 어디서 떠오릅니까? 텅 빈 마음속에서 떠오릅니다. 나는 텅 빈 마음속에서 펼쳐지는 인생 영화의 등장인물이면서 동시에 창조자인 텅 빈 근원의 마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이 창조자임을 깨닫는 순간, 나는 피조물인 몸과 자아들을 나와 분리시켜 바라보게 됩니다. 몸과 자아들은 흘러가는 생각과 빛의 진동으로 창조된 에너지입니다. 나는 에너지가 아니라, 에너지를 만들어낸 창조자입니다. 고통스러운 에너지 세계에서 벗어나려면 나 자신이 에너지가 아닌 창조자가 돼야 합니다. 작은 치유 사례도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연을 보내주실 곳은 swkim1217@naver.com 입니다. 감사합니다.
거울명상을 알기 전까지는 피조물로서 무기력하고 두려움속에서 살아왔던 저를 생각하니 두사연에 맘이 울컥 합니다. 요즘 집 주변에 있는 산을 등산 하다보니 싱그러운 풀들과 형형 색색의 나무들... 바람소리도 새소리도 너무나 평온한 마음으로 시작하게 하는 요즘입니다. 발 밑으로 지나가는 개미도 죽일까봐 조심 조심 걷게 되는 제 자신을 보게 되었어요. 바람에 내 맡긴채 아무런 저항 없이 흔들리면 흔들리는대로 말 그대로의 자연 본래의 질서에 새삼 감탄하며 작위적인 삶에 더 익숙한 제 자신을 돌아보면서 무한한 근원이 이끄는 이 삶 자체가 참으로 경이롭다는 생각을 하며 산위에서 바다를 보며 잠시 명상을 하다가 내려오곤 합니다.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자연이라는 공간 속에 있다. 이 자연은 무한한 마음속에 있다. 이렇게 공간을 넓히다보면 앞에서 흔들리는 그린색의 풀들이 보라색 빛으로 보이며 마음이 탁 트입니다. 우리 모두는 무기력한 피조물이 아닌 창조자임을 깨닫게 해 주신 김상운 선생님과 지금까지 수많은 사연을 공유해 주신 덕분에 함께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 주신 모든 사연자님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두사연 듣는데 어지럽고 가슴쪽에서 통증이 느껴지네요. 저또한 외롭다는 주제로 명상을 해오던 중이였는데…자기파괴적인 생각으로 스스로 죄책감을 만들기도 했고 남에게도 죄책감을 주려고 했다는걸 알았습니다.. 며칠전 명상할때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이 보였습니다.명상중 왜 세계적인 예술작품이 보인건지 너무 궁금하네요 선생님 모습 친근하고 너무 반갑습니다 나라님 감사해요❤️
선생님 얼마전 댓글에 딸아이가 임신이 안된다고 하소연 비슷 하게 올렸는데 드디어 딸이 아이를 가저서요 저도 사연자님처럼 버림받은 어린아이가 가여워 거울명상 할때 마다 많이 울어서요 거울명상 해 아저시가 너무 다정하고 그토록 애타던 딸아이가 아기도 가지고 경제도 참넉넉해저스면 힘들고 이걸 어쩌나 하든게 다 이루어저 정말 가슴이 흐믓 합니다 선생님께서 사랑의 마음으로 이끌어주신 덕분입니다 기회되면 선생님께 사연 올리고 싶읍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어떻게 하는지 아무리해도 잘 모르겠어요 좀 도와주시겠어요? 1. 거울을 보면 촛점을 어디다 맞추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2. 어째든 내 얼굴에 집중하지 않고 배경에 집중하기위해 내가 보이는 거울속 뒷배경을 보는데, 배경도 좌우가 있고 머리위쪽도 있잖아요? 그중 어디를 봐야하나요? 3. 눈을 깜박이지않고 한곳만 응시해야하나요? 아니면 깜박여도 되나요? 4. 저는 기도할때도 소리내는걸 잘 안하고 묵음이나 속으로 하는 편입니다. 소리를 내어 할 기운?이 나오지 않아요. 꼭 말로 질문을 소리내어 해야하나요? 아님 속으로 질문해도 되나요? 누구든 많이 가르쳐주시고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버림받은 두려움이라는 상처가 너무 클 땐 그 상처를 들여다보는 게 너무 무섭고 아프기 때문에 단단히 무의식속에 가둬놓게 됩니다. 거울앞에서 무조건 "무섭다! 너무 무섭다!!"고 소리지르며 매일 반복해서 두려움을 느껴줘보세요. 내 아픔을 보는 두려움이 벗겨져나가면 진짜 아픔인 버림받은 두려움이 올라옵니다.
선생님 마음속 깊이 감사드립니다. 거울명상을 하면서 양파껍질을 하나씩 까는것 같습니다. 우울함..화..버려짐의 공포..수치심..내안에 뿌리깊이 박힌 무가치함을 차례차례 마주하고 있습니다. 내 대인관겨가 이렇게 어려운데는 스스로 초라하고 거지같다는 생각하는데서 엄청난 불편감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이제는 세상어느곳에서도 나를 온전히 받아주는 엄마(물질공간에서)는 없다는것을 인정할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사랑속에 충만함을 그끼는게 어떤느낌인지 꼭 느껴보길 기원합니다.♡
거울명상한지 2주정도 되었는데 계속되는 하품과 구역이 계속되서 왜이러지 싶었는데 이게 몸의 반응이였군요 산책하면서도 악눌린 감정을 풀어주니 순간 속에서 덩어리같은게 구역이 올라오며 뱉어냈어요 최근엔 금전적인 부분이 어느정도 해결이 되어서 .. 벷으로 사라지는 반웅이 아니여도 현실은 변하고 있다고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이 영상을 보고 거울명상하다 서운하고 섭섭한 마음을 흘려보내주었네요. 늘 외톨이,혼자인 나, 버려진나로 산게 정말 서운하고 섭섭했나봐요. 거울을 보는데 갑자기 눈물이 막 나면서 웃는데 너 왜 웃어 하니깐 제 입으로 또렷하게 내 마음 알아줘서 그러더니 자기는 이제 그걸로 됐다며 간다는거예요. 그래서 언제든 서운하고 섭섭하면 다시 오라고 언제든 너를 반겨줄께 했는데 웃다가 울다가 어제 진짜 이상한 경험을 했습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니.. 늘 느꼈던 서운하고 섭섭한 감정이 사라졌습니다. 선생님께 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축하드립니다 ❤ 근데, 저는 어떻게 하는지 아무리해도 잘 모르겠어서 문의드려요 좀 도와주시겠어요? 1. 거울을 보면 촛점을 어디다 맞추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2. 어째든 내 얼굴에 집중하지 않고 배경에 집중하기위해 내가 보이는 거울속 뒷배경을 보는데, 배경도 좌우가 있고 머리위쪽도 있잖아요? 그중 어디를 봐야하나요? 3. 눈을 깜박이지않고 한곳만 응시해야하나요? 아니면 깜박여도 되나요? 4. 저는 기도할때도 소리내는걸 잘 안하고 묵음이나 속으로 하는 편입니다. 소리를 내어 할 기운?이 나오지 않아요. 꼭 말로 질문을 소리내어 해야하나요? 아님 속으로 질문해도 되나요? 누구든 많이 가르쳐주시고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artk6912 김상운 선생님 동영상 중 겨울명상 가이드가 있습니다. 그거 보시고 하다보면 자신에게 맞게 저절로 되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 꼭 거울이 없어도 가만히 앉아서, 누워서 등등 수시로 제 마음의 가해자를 찾아서 풀어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님도 마음의 평화를 찾길 희망합니다^^
내몸은 내가 아니다. 생각 감정도 내가 아니며 나는 무한한 근원의 사랑이다...라고 되뇌이곤 하고 마음으로 이해도 되는데 완전한 체화, 유지가 잘 안 됩니다. 무슨 일에 부딪히면 몸이 내가 아님을 까맣게 잊고 상황과 한몸이 되고 힘들어하는 자신을 후에야 알게 됩니다. 근원의 마음을 지속 시키는데 조언 부탁 드립니다^^
'난 관찰자다'라는 사실을 자각하며 말하면 당연히 정화됩니다.몇년전 유투브에서 인도의 유명한 요기인 Sadhguru가 눈을 감고 "난 몸이 아니다. 난 마음이 아니다"라는 말만 반복하며 명상하는 걸 우연히 본 적이 있는데, 머리로 말만 되풀이하는 게 아니라 자각하며 말하면 명상이 된다는 걸 나중에야 알게 됐습니다.
축하드려요 ❤ 근데, 저는 어떻게 하는지 아무리해도 잘 모르겠어서 문의드려요 좀 도와주시겠어요? 1. 거울을 보면 촛점을 어디다 맞추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2. 어째든 내 얼굴에 집중하지 않고 배경에 집중하기위해 내가 보이는 거울속 뒷배경을 보는데, 배경도 좌우가 있고 머리위쪽도 있잖아요? 그중 어디를 봐야하나요? 3. 눈을 깜박이지않고 한곳만 응시해야하나요? 아니면 깜박여도 되나요? 4. 저는 기도할때도 소리내는걸 잘 안하고 묵음이나 속으로 하는 편입니다. 소리를 내어 할 기운?이 나오지 않아요. 꼭 말로 질문을 소리내어 해야하나요? 아님 속으로 질문해도 되나요? 누구든 많이 가르쳐주시고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오늘도 올라오는 좌절감과 두려움에 거울앞에 앉아 소리내어 있는 그대로 표현해 주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성실하고 노력하면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만 않으면 뭐든 이룰수 있다는 믿음으로 정말 열심히 살아왔는데. 지금은 '내 힘으론 어쩔수가 없어 내가 할 수가 없어' 좌절하며 펑펑 울었네요 그러면서 이내 몸에서 쥐고 있던 힘이 빠져나가는듯 몸도 마음도 이완되어지는 걸 느꼈습니다 이 과정 또한 관찰자의 느낌으로 바라보고 느껴주었어요 요즘에는 그 어떤 힘든감정도 기쁜감정도 나를 원하는 방향으로 애써 끌고가려는 의도가 아닌 올라오는 그대로를 관찰자로 바라보며 느끼려고 하고있어요 두려움이 올라올 때에도 상황에 매몰되지않고 그 상황 이면에 두려움을 자각하고 느껴주려 하고 있고요 그럼 정말이지 겁이나고 두려운 마음이 이내 평온해짐을 느낍니다 선생님의 영상과 가르침에 늘 감사드려요
저도 거울 속에서 다른 얼굴이 보인다는 게 잘 이해가 되지 않고,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 미루고만 있다가 거울명상을 시작한지 한달 정도 됐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거울을 바라보며 제가 억눌러 왔던 생각들을 풀어놓으면 아주 많은 얼굴들이 번갈아가며 거울 속에 떠오릅니다. 남자얼굴, 노인의 얼굴, 형제 얼굴, 부모님얼굴.. 슬픔을 털어놓으면 사연자님처럼 이목구비가 축 쳐지고 길어진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요..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제 무의식이 정화되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순간순간 떠오르는 감정을 알아차리는 게 확실히 전보다 빨라졌어요. 그리고 불안도 많이 줄었습니다.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어요. 언젠가 저도 제 깨우침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charlotteE0928 네. 원래 안경을 쓰는데 거울명상 할 땐 안경도 벗어요. 눈에 힘을 빼고 게슴츠레 봅니다ㅋ;; 양미간이나 눈썹을 힘빼고 지그시 바라보세요. 내 얼굴을 자세히 보는 것보다 순간순간 떠오르는 감정을 잘 느껴주는 게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처음엔 저도 아무것도 안보이고 눈물만 났어요. 감정이 잘 느껴지지 않을땐 하고 싶은 말을 타인과 대화하듯이 해보세요.
축하드립니다. ❤ 근데, 저는 어떻게 하는지 아무리해도 잘 모르겠어서 문의드려요 좀 도와주시겠어요? 1. 거울을 보면 촛점을 어디다 맞추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2. 어째든 내 얼굴에 집중하지 않고 배경에 집중하기위해 내가 보이는 거울속 뒷배경을 보는데, 배경도 좌우가 있고 머리위쪽도 있잖아요? 그중 어디를 봐야하나요? 3. 눈을 깜박이지않고 한곳만 응시해야하나요? 아니면 깜박여도 되나요? 4. 저는 기도할때도 소리내는걸 잘 안하고 묵음이나 속으로 하는 편입니다. 소리를 내어 할 기운?이 나오지 않아요. 꼭 말로 질문을 소리내어 해야하나요? 아님 속으로 질문해도 되나요? 5. 시간은 어느정도 하시나요? 누구든 많이 가르쳐주시고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artk6912 1. 우리가 보통 무엇을 볼 때 대상에 촛점을 맞춰서 보게 되는데, 그 보는 것을 게슴츠레 본다고 생각해보세요. 보되 보지 않는 것. 촛점을 맞추지 말아보세요. 2. 게슴츠레 거울에 비추어지는 모든 것을 보다가 서서히 양미간 사이를 촛점을 흐리고 바라보세요. 3. 눈이 건조해서 아프면 인공눈물 사용도 괜찮습니다. 게슴츠레 보면 확실히 깜빡임도 줄어요ㅎ 4. 속으로만 하셔도 되고, 말로 표현해도 됩니다. 어느 쪽이든 본인이 편한대로 하세요. 떠오르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론 입 밖으로 뱉는 것이 감정이 더 잘 올라오는 것 같아서 소리내어 말하고 있어요. 5. 시간은 따로 정해두지 않고 할 수 있는 만큼 합니다. 처음엔 익숙하지 않아도 꾸준히 하는 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저도 다 알진 못하는데,,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 드렸어요ㅎㅎ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저는 6년동안 함께있는 동갑내기 상사와 6년째 사이가 좋지않습니다. 평소 서로 약간에 감정싸움은 있었지만, 올해 2월쯤 둘이 엄청 대판싸우고 지금은 대면대면하고 있습니다. 일얘기는 둘이 잘하지만, 그 외에 사적인 얘기는 일체 하지않습니다. 그 사람을 보면 두려움이 올라옵니다. 그때 드는 생각은 ' 또 나에게 요구하면서 너왜그러니? 라고 내탓을 하며 대화랍시고 사람 열받게 할까봐 걱정된다'라는 마음이 올라옵니다. 그친구랑 싸우고싶지 않습니다. 둘이 대화를 하면 결론이 안납니다. 감정만 더 상하고 상황만 나빠집니다. 그래서 회사 출근할 때 늘 마음이 불편합니다. 그리고 제 신랑도 3월부터 변했습니다. 그전에는 싸우기도 하고 장난도 잘치고 나름 사람사는 것처럼 잘 지냈는데... 3월이후 계기도 없이 완전 말을 안합니다. 카톡문자나 기본적인 얘기는 하지만, 마치 죽은 관계같습니다. 한 번정도 신랑에게 물어봤습니다 '혹시나한테 기분나쁜거 있어?' 라고.... 없답니다.. 근데 왠 남같습니다. 마치 회사에서 동갑내기 상사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고통스럽습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평생 혼자 외롭게 살다가 죽을것 같아요...대화하기도 싫습니다. 두명다 밉습니다. 내인생에서 없어져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정화가 되가는 걸까요?? 제가 억누르고 있어서.. 더 심해지는 걸까요... 너무 슬프고 우울합니다.
도움이 된다면 저의 체험을 적어볼게요. 상대방을 미워하는 자신의 마음을 가만히 안아주세요. 이런 나쁜 마음을 가지면 안돼하고 자신을 억누르지 마세요. 그럴수도 있지, 얼마나 힘드니 하고 자기 마음을 엄마처럼 달래며 잘 관찰하세요. 남편이 데면데면하게 할 때 드는 아픈 마음을 가만히 관찰해보세요. 처음에는 힘들어도 점점 마음이 정리되고 문제의 원인을 보게 될 거에요. 자신을 사랑하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좋아집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한동안 거울명상이 잘 되지 않아 그냥 명상으로 울분을 토하며 정화하고 있었는데 요즘 다시 거울명상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가슴에 와닿지 않았던 선생님의 예전 영상들을 다시 보니 예전보다 이해가 되고 가슴에 와닿는 부분이 많아졌습니다. 항상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선생님, 많은 가르침들이 내면을 인식하고 내면으로 들어가라고 합니다. 선생님께선 밖의 나(관찰자)에게 주의를 기울이고 내 마음 안에 이 몸이 있음을 알라고 하십니다. 무한한 나를 상상하는 것과 가슴 속 사랑의 불꽃을 느끼는 것이 상반된 방향으로의 진행 같아서요. 아직 뭘 모르기에 선생님의 가르침을 따르고는 있지만 몸 안의 우주를 느껴주는 건 어떤지 궁금합니다. 이 또한 분별이겠다는 생각과 더불어서요. 선생님께 항상 감사와 사랑을 느낍니다.🙇♀️ 마지막에 모습 보여주셔서 너무나 좋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사례를 듣다보면 어릴때 부모에게 맞거나 버림받으면 어른으로 성장해서 고통을 경험하는 것같아요. 그렇다면 아이를 키우면서 화가나서 순간 몇대 때린다거나 소리지른 것들이 아이의 무의식에 나쁜 감정으로 저장될 것같은데... 어떻게하면 자식의 무의식을 치유할 수있을까요?
선생님 번아웃, 무기력증이 심해 일을 쉰지 오래되었고 명상으로 마음이 많이 편해지고 이것저것 배우고 싶은 일도 생기고 있습니다. 물론 요즘도 명상시 욕설과 눈물 범벅입니다. 그런데 요 근래 한달 넘게 한 일년 여행다니며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살고 싶다 라는 생각만 올라옵니다. 나이도 많고, 쉰 기간도 오래되었고, 현실적으로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데, 일은 그때가서 하자, 돈은 그때가서 벌자 이럽니다. 자꾸 이런 생각이 들어 당황스럽습니다. 이럴땐 어떤 마음을 느껴줘야 할까요.? 또 감정을 억누르고 현실감각 없이 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선생님 여기에 질문을 올리는 것 만으로도 답이 떠오릅니다. 여전히 두려움이 올라오지만, 분별하지 않고 제 느낌을 따라 가겠습니다. 답이 떠오르면 질문을 지우곤 했는데, 답답했던 가슴이 뚫리는 설레는 이 순간을 기억하고 싶어 남겨두겠습니다. 이 공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월요일쯤 되면 어떤 글이 올라올까? 벌써 두근거리길 몇회째입니다~~~ 1주일 동안 경험한 일들을 댓글에 올려야지~~~한답니다. 하지만 막상 화요일이 되고 선생님 영상을 보고 나면 하얘진 머리속에서 아무것도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사연자의 먹먹함과 새롭게 알아진 글속에서 전율 때문인가합니다~~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선생님! 저는 어려서 너무 형편이 어렵게 살았고 엄마한테 죽도록 맞고 욕설을 들으며 살았는데요. 제 아들에게도 제가 때리고 욕하고 상처를 너무 많이 줬습니다. 아들은 고3이에요. 제가 거울보며 잘못을 빌면 아들이 잘 살아갈수 있을까요? 또 제 엄마한테 받은 상처는 어떻게 놔줄수 있을까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여쭤볼게 있습니다 명상 중 얼굴이 댕겨지는데요 특히 코 전체부분이 댕겨져요 근데 어제는 낮에도 종일 코 전체가 댕겨지는 느낌이였습니다 기분은 나쁘지 않은 당김예요 혼자서 코가 예뻐지려나? 이케도 조금 생각해봤어요 ㅎㅎ(글타고 못생긴 코는 아니예요 ㅎ) 명상시작 하고 며칠 지나선 왼쪽뺨에 뽀로지가 났구요 또 며칠지나서는 이마에 작게 났구요 엊그제는 왼쪽 입 밑으로 턱 가까이 고름찬 뾰로지가 났어요 전 지금껏 얼굴에 여드름이나 뾰로지 이런게 있어본적이 없거든요 크진 않지만 고름찬 뾰로지 라도 그냥 내버려둬요 없어지겠지 하고요 먼저 났던건 없어졌어요~ 선생님 감사 드립니다~♡
선생님, 댓글들에 대한 답변을 통해서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명상할 때 주변이 뿌연 안개가 낀 듯 보라색, 노란색 안개가 번갈아 보이는데, 그것을 에너지장이라 하는지요? 또한 어릴 적 두려웠던 일을 떠올리며 눈물이 나는 것은 자기 연민인지, 그렇더라도 그런 눈물을 통해서도 감정 정화가 되는 것인지요? 거울명상을 하다 보니 생각이 과거에 가 있는 것 같고, 현재에 집중이 잘 안 되는데 그것도 자연스러운 것인지 궁금합니다.
선생님 관찰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면 자신의 존재 자체로 충분하다고 느껴야 되지 않나요? 사연자님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해주기 때문에 사랑 속에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하셨는데, 관찰자의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다른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해주기 이전에 스스로 사랑 속에 살고 있다고 느껴야 하는 것 아닌지요? 저도 명상을 알기 전에는 항상 혼자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명상을 시작한지 몇년 후부터는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편하고 사람들을 만날때 에너지가 소진되는 것이 더 잘 느껴져 사람들 만나기를 오히려 약간 꺼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늘 사랑 속에 살고 있다는 생각은 아직 들지 않습니다. 이것도 한 과정일까요?
선생님 질문있습니다. 내몸과 일치하지말고 느껴주라고 하셨는데 엄청 좋은감정도 객관적으로 느껴줘야하나요? 예를들면 근원명상을 여러번 듣다보면 새롭게 다가오는 것에 대한 기쁨 아이가 방을 어지럽혀도 하나도 짜증이안나고 미소지을수있고 이런나를 보면서 기쁘고 등등요 저 역시 거울명상 수혜자입니다. 거울명상으로 생활이 점점 안정되가는 것 같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어제 동영상에 댓글을 달았더니 선생님께서 답글을 주셔서... 아이의 상처가 내 상처구나!라고 받아 드리라는 답글을 주셔서... 어제 밤에 계속해서 화가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자식의 행동을 생각하며 내 상처구나라고 되내였습니다. 그랬더니... 밤에 꿈을 꾸었습니다. 아이가 꿈속에서 집을 나가고.. 제가 그 아이를 남편과함께 찾아 다니면서 가슴이 찢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너무 슬펐습니다. 지금도 그 꿈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옵니다. (그런데 꿈은 두서가 없었습니다. 생생하기만할 뿐..) 그렀다면... 그 꿈이 나의 무의식이 아이의 감정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하고.. 계속 그 꿈을 생각하며 마음 아파 하면 .. 실제 정화가 일어나는 것인가요? 아니면 자연스럽게 그랬구나하며 흘러 보내야 하는 것일까요?
꿈속에서 아이가 집을 나가면 엄청난 아픔이 느껴집니다. 꿈에서 깨어나보니 내 아픔이 바로 꿈으로 나타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내 아픔이기 때문에 내 꿈에 나타난 것이죠. '아이의 아픔이 바로 내 아픔이었구나'하고 받아들이면 아이의 아픔도 정화되고, 아이를 볼 때 전처럼 큰 아픔이 올라오지 않게 됩니다. 자연히 아이도 점점 평온해지고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