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선생님같은 생각으로 애들 동기부여 했는데 한 학생이 방학때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 공부를 맹렬히 하고 원형탈모 오고 4등급나오는 모습을 보고는 말 조심하게 됐습니다. 평균 이하들도 꽤많아요. 대학 입시정도는 평균적인 학생이면 다 커버가 되죠. 근데 안되는 애들도 있어요. 위험합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정승제는 뭔가 포인트를 잘 못 잡은거 같은데 죽을 듯이 100000000년 공부 하면 당연히 ㅅ발 아인슈타인도 이기겠다. 근데 시간을 똑같이 주어지니 재능 재능 거리는거지. 미국 애들이 왜 영어 잘하냐고? 그런 곳에서 태어났으니까 영어 ㅈㄴ 하니까. 근데 ㅅ발 모든 사람들이 같은 곳에서 같은시간 자기의지로만 인생이 결정됨? 개소리하지마셈. 부잣집이랑 가난한 집 애 바뀌니까 인생이 반대로 됬다는 결과도 있음. 결국 재능이 아니라 환경으로 인한 노력으로 모든게 결정나는데 10대에 환경은 사실상 부모랑 나라가 제공하는거라 선택권이 없음. 그게 애 잘 못 이냐? ㅉㅉ 옛날에 돈 없어서 고졸인 사람들이랑 공부 할 기회도 많이 없던 사람들한테 노력 안 했다 씨부리지. 미국 애들이 영어 잘한다고 한국이 미국인보다 영어 못하는게 노력을 안 해서냐? 영어를 잘하기 힘든 환경인거지 ㅉㅉㅉㅉ 그게 사실상 재능인거고
일단 공부를 제대로 할려면 최소 집안이 중산층은 되야하고 부모가 막장이 아니어야됨 ㅇㅇ. 근데 그런 집안이 되게 많을꺼 같지? 우리나라에 그렇지 않은 집안이 절반은 넘을꺼다. 개네랑 애네랑 시작점이 다르다니까? 누구는 대충 살아도 5등급이고 누구는 노력하는데도 5등급인 이유가 환경에 차이다 ㅇㅇ. 어릴 때 부터 받은 교육 수준이 ㅈㄴ 차이남.
공부가 유전자의 이득을 안 보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고등학교 공부를 유전자 유전자 하기에는 더 심한 일들이 사회에서 많이 펼쳐지죠... 하물며 운동선수만 해도 정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선수들은 노력을 남들보다도 덜하는데도 엄청난 퍼포먼스가 나와요. 그리고 자격증 시험이니 사회생활이니 이런것 전부 다 유전자인데 솔직히 고등학교 공부보다도 몇배 더 힘들다는 걸 알았으면 하네요.
이게 깊게 들어가서 생물학적으로 유전자 어쩌고 그런건 모르겠네요.다만 제가 전기기사자격증을 취득하면서 비슷한 시기에 공부를 한 친구가 있었어요.기사자격증 사실 기출문제 7개년정도 3번정도보고 기출문제와 연관된 이론좀 보면 붙기어려운거 아니거든요.근데 이게 제 친구는 이 이해안가는것을 보는게 너무 괴롭데여.이해안가도 그냥 회독하다보면 붙는 시험이다 해도 그것을 못견디겠다고 하더군요.저희 아빠의 경우 기사자격증이 6개이고 저희 엄마는 아에 없는데 엄마는 이런거보면 그냥 어지럽다고 하더군요.제 동생의 경우 치위생사 공부할때 굉장히 예민하고 너무 힘들어했고 두번다시 자격증공부 하기싫다고 했어요.그러면서 엄마가 하는말이 여동생은 엄마를 닮았고 전 아빠를 닮았다 우스개 소리를 하더군요. 그 밑으로 내려가 기능사 그 쉬운 시험조차도 앉아서 공부를 하는것을 못견뎌서 결국 배달일 알바하는 사람도 적지 않아요.전 그사람들이 이해안간다고 여사친과 대화를 해봤는데 그 여사친은 그 친구들을 지근거리에서 보면서 그냥 그렇게 태어난걸로 보인데여.지능은 둘째치고 목표를 위해 인내 끈기 이런거 자체가 선천적으로 없는사람은 분명 있다면서요.
천재 제외, 잘하면 좋은 유전자 못하면 안좋은 유전자 아님? ㅋㅋㅋ 시험 성적이란 결과는 변수가 여러가진데 나의 집중도와 시간을 자가평가해서 기대보다 낮은 점수라면 유전자 탓이다! 누구보다 노력했다고 자부하니 나보다 더 잘 나온이들은 유전자가 좋은것이다. 참 1차원적인 분석이죠😅
근데 이왕이면 잘 하는 거 찾아서 밀고 가세요 구린 효율로 열심히 해봐야 평생 남들 하위호환임 대입이라는 단기적인 목표라면 뭐 대학마다 전형도 다양하니까 많이 알아보고 노력도 투입 대비 결과물이 보여야 할 만한 거지 맨 땅에 몇 달 몇 년씩 헤딩할 수 있는 인내심은 돌연변이 레벨임
신경가소성이라고 뇌는 항상 바뀌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여러분도 하실 수 있어요 다만 디폴트가 더 똑똑한 사람들도 노력하면 잡을 수 없는 거 아니냐 이러실 수 있으신데, 이거는 점수의 리미트가 없는 상대평가 기준이고요 수능은 점수의 리미트가 정해진 상대평가라 가능합니다 실력은 서로 차이 있을지언정 100점 맞을 실력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이지요
극단을 노리면 유전의 벽 앞에서 좌절하게 되어있긴함.. 솔직히 3등급이하가 유전타령하는건 그냥 핑계고 고등입시라해도 극단의 영역으로 가서 의대를 노리고 서울대를 노리는 영역, 1등급이냐 만점이냐의 영역에 가면 재능이 분명히 작용하는 부분이 있음. 본인은 12,13학번시절 문과 수능봤는데 서울대 정시는 전체에서 2개정도틀려야 가는영역이던데 분명히 재능이 작용한다 느껴져서 재수끝에 포기함
고등학교 수학은 그래도 쉽게 가르치려고 고민한 결과랍니다.. 확률과 통계를 대학에 가서 하면 P(X|Y)를 표기하고, Marginal Maximum Likelihood를 가르치고, Log를 취해서 확률을 덧셈해야 하는 이유를 가르치고.. (오타쿠 모임인가?) 솔직히 수학을 어렵게 가르쳐서 저는 이해하지 못하고 졸업했지만, 대학에서는 날 것 그대로 배우니 그래도 좀 이해가 되더라구요…? 웩슬러 지능 평가는 N~(0,1) 분포를 기대하는 가우시안 표준 정규분포를 이론 평균이 100, 표준편차가 16인 점수로 환산한 값이므로, 지능이 105나 107이나 거기서 거기죠 😂
근데 지능만 유전자가 아니라 노력하는 능력도 유전자임 하루에 10시간 이상 공부해도 크게 안 힘든 사람이 있고 혹은 힘들어도 잘 참는 사람이 있고 1시간만 공부해도 힘들고 힘든걸 못 참는 사람이 있음. 이런 것도 유전자의 영향이라고 볼 수밖에 없음.. 물론 개인적으로 이런 유전자보다 더 중요한게 환경이라 생각하긴 하지만 유전자 또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인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 오해할까봐 덧붙이자면 노력하는 능력은 지능과는 다르게 유전자를 타고 나지 못하더라도 주변 환경이나 어떤 사건이 계기가 되어서 열심히 정말 노력하고 성실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함. 실제로 그런 사례도 많이 있고.. 다만 아무런 차이가 없는 똑같은 조건일 때는 차이가 있을 거라는 얘기임
맞아요. 될때까지 해보고도 안되면 그때나 유전자 탓 하는거지 세상 만사가 버티는 놈한테 장사없긴해요. 나이를 먹을수록 버티는 놈이 이긴다는 말에 수긍하게 되네요. 공부뿐아니라 모든 일이 극소수 재능러들 빼곤 다들 피나는 노력으로 이뤄지는거고 그걸 유전자 탓이라 하면 그 사람들은 억울할거예요. 세상엔 내 생각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정승제님 고등학교 수학이 수학적 좋은유전자를 가진 천재를 뽑는게 아니라는건 당연히 압니다. 하지만 고등국어도 잘하고 고등영어도 잘하고 고등수학, 고등사회, 고등과학 모두를 3년이란 제한시간안에 잘 해서 스카이급 상위 대학에 진학하는건 공부쪽에 좋은 유전자를 가진 천재들을 뽑는게 안타깝지만 어느정도는 맞습니다..
뭐래는거야~ 하 골 깝깝하다 진짜 ㅋ 그래 평생 올백 올1등급인 애들 중에 타고난 애들도 당연 있겠지. 승제쌤도 그럴 수 있다고 하잖아. 근데 승제쌤이 노력으로 1등급 가능한 고교 교육과정이라 하신 게 비단 수학만의 얘기일거라 생각하냐? 저 얘길 들어놓고도?? 뭐 뻔히 이런 댓글과 딸린 좋아요 숫자 있을거라 봤지만, 또 승제쌤 말했듯 그런 사람들 천지빽깔이 있으니 공부 할만하다는 얘기 확인사살 시켜주는 것 같아서 뭐랄까... 웃기네 ㅋㅋㅋ 그래~ 공부가 인생의 다가 아니잖아? 힘내고! ㅋ
넌 손주은 영상을 니가 보고 싶은 대로만 쳐보다가 말았구나 손주은이 공부가 재능이라고 했으면 학원 왜 했냐 어차피 타고난 애들은 알아서 잘할 텐데 재능이 다소 뒤쳐지더라도 더 많은 노력을 통해서도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다고 한 게 손주은의 지론이야 좀 이렇게 지 뇌피셜대로 쳐씨부리는 애들 보면 아 너무 화가나
유전자 재능 분명있지 자꾸 수학 한과목만 언급하는데 예를들어서 정말 노력많이해서 수학2~3등급친구가 수학에 더 집중해서 1등급 달성한다해도 다른 과목이 하락할수있음 그래서 재수 삼수때 현역보다 떨어지거나 변동없는 이유중 하나임 재수때 수학이 부족했으니 수학을 1년 더 집중해야지 해서 1등급 받은 학생이 최종적으로 언어 영어 탐구에서 현역때보다 추락해서 좌절하는 케이스가 많음 그래서 삼수를했지만 그때는 몸과 마음이 지치고 난이도 변수도 있고 그러다 원래 현역때 등급 나오거나 더 하락하는 경우가많음 수능은 수학만 요구하는게 아니니까 뭐..재능 유전의 파워는 강사들이 더 잘알고있음 그들보다 뛰어난 친구들 많이 봤으니까 유전재능있는 친구는 수학에 투자시간 줄이고 다른 과목에 집중가능해서 노력은 당연히 재능있어도 필수조건이지만 누군가는 하루 1~2시간 주1회 정도만 수학에 투자해도 2등급은 안정빵인 친구들 있지만 주7일 매일해도 2등급이 한계점인 친구들 난이도에 따라 턱걸이 1등급찍는 친구들이 많은게 현실임 그런친구들이 정말 노오력해서 1등급 찍어도 다른과목 투자를 많이못해서 종합적인 등급컷이 내려가는거지 전부다 영어강사도 국어강사도 수학강사도 유전타령 재능타령 하지마라 그러면..어쩌자는거ㅋㅋㅋ 공부과목만 그런거 노력많이한 손흥민선수도 노력을해도 극복못하는 기술들이 많음 대표적으로 드리블능력 어릴때부터 축구천재소리듣던 이강인이 드리블은 뛰어나도 슈팅 득점능력은 노력으로 한계점이 있음 그게 재능인거임 나는 이게 부족하니까 노력으로 극복하겠다! 아주 좋은 마인드지만 그러면 본인이 그래도 좀 잘한다는 영역도 애매해지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본인이 자신있는 기술에 더 집중하고 그걸 이용하는거임 솔직히 전교1등 학생의 노력 전교10등의 학생노력차이를 구분할수있음?? 중경외시 친구들의 노력이 서성한 친구보다 부족했나?서성한 친구들 노력이 서연고친구들보다 부족했음?
말씀 취지는 이해합니다만, 경계선 지능 선상의 아이들을 지도해 본 적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잡아놓고 시켜도 안되구요. 걔들이 게으름을 피우는 게 아나라, 정말로 안됩니다. 암기력은 믿을 수가 없을 정도고 추상적인 개념은 흡수가 안됩니다. 교육학계에선 10-15퍼센트까지로 보는데 저는 현장에서 매일 확인합니다.
근데 평균미달수준으로 수리력이 밀리면 안하는게 맞긴함 ㅋㅋㅋㅋㅋ 왜 그러냐면 병원에서 검사 받았을때 좌뇌우뇌 발달정도가 다르다고 수리쪽이 평균에 못미치고 언어영역은 최상위수준이라고 말했는데 실제로 수학은 진짜 해도해도 마지막까지 안올랐던반면 독해력과 사고력이 매우 중요한 국어나 논술은 진짜 빨리 오르는게 보였음 특히 논술은 잡다한 스킬 하나도 안쓰고 오로지 내 머리속의 논리로 한양대 합격라인에서 싸워볼정도.....
@@좋은흙결국 그러면 깨닫게 되죠.... 아.... 내 머리가 아니... 내역량이 수능을 뚫어낼수없는 역량이구나....라구요..... 과외조차도 이걸 극복해낼순 없었습니다 서울대 과외쌤도 수능접고 그냥 논술하라고 하셨을정도니까요...... 참 안타까우면서도 한편으론 현실을 깨닫는순간이 빨리온거같아 좀 씁쓸하네요..... 아무쪼록 우리모두 주어진 재능을 이용해서 더 좋은 삶을 살수있게 노력해봅시다.... 아마 노력하고 계시겠지만 정말 화이팅입니다ㅠ
@@Report-02 와 진짜 지능수준봐 수업듣는다고 다 공부하냐 애들이?ㅋㅋㅋ 아이패드로 딴짓하거나 자는애들 얼마나 많은데.. 걍 너는 이렇게 전문 강사가 노력하면 된다고 말하는 영상까지 찾아와서 리그오브레전드 티어나 언급하며 정신승리하면서 살아 너같은 애들 덕에 노력하는 애들이 더 빠르게 치고 올라가나봄!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셨네요. 학생들이 1등급 받지 않아서 정승제 강사가 저런 말을 하는 게 아닙니다. 올1등급 아니어도 당연히 좋은 대학을 가고 본인이 원하는 공부를 어느정도는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서울대와 같은 대학교들은 최상위권들이 가는 대학인 만큼 재능이 어느정도는 뒷받침되어야 하긴 합니다. 그러나 저런 말을 하시는 이유는 성적이 거의다 4등급 이하인 성적대이면서 마치 재능때문에 본인이 그런 성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처럼 말을 하는 사람이 많아서 하는 말입니다. 남들처럼 10시간 넘게 책상 앞에 앉아있는 노력조차 하지 않으면서 본인의 성적이 1,2등급대가 아님을 한탄하는 모양새가 얼마나 한심스럽습니까?
모든 결과는 한가지 변수가 결정하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건 의지입니다. 좋아하는일을 하라는것도 같은 맥락이구요. 좋든 싫든 공부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유전이니 환경이니 다 제쳐두고 반드시 쟁취하겠다는 의지를 다지세요. 공부는 다른 분야에 비해 의지만 있다면 가장 성취하기 쉽습니다. 사회에 나가면 그소리 많이들 하죠. 공부가 차라리 쉬워 보이더라ㅋㅋ 다른건 변수도 너무 많고 인맥, 자본, 외모등에 영향받는것도 많습니다. 모두들 의지를 가지고 화이팅 합시다😊
유전자가 있고 없고는 너무 이분법적 사고라고 생각하여 저는 1등급~9등급까지 공부 잘하는 유전자가 있다고 가정해보았습니다. 그럼 5등급 공부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5등급을 받겠죠~ 근데 여기에 추가적으로 노력 유전자도 1~9등급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a학생은 공부5등급, 노력2등급의 유전자를 가진 학생이고, b학생은 공부 4등급, 노력 8등급을 가진 학생입니다. a학생이 노력을 하면 충분히 b를 이길수 있다고 할때 만약 당신이 a학생이라면 노력을 하시겠습니까? 라고 물어보고싶습니다.
사람에 따라 좀 더 잘하는 영역은 있어요 그러나 정승제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은 고등학교 공부는 노력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영역이다 그런 말씀이신거죠 아이 키우는 엄마인데 사실 모든 엄마들이 모성애가 있지 않아요 키우면서 노력하면서 모성애가 생기는거에요.그 중에 나쁜 엄마도 나오고 아빠도 나오고 하듯이요
수학적 머리를 가지고 태어나면 압도적으로 유리한거 맞음 남들 마라톤할때 나만 자전거 타고 경기하는 느낌이랄까 지금 학원에서 중학생들 수학 가르치는데 중학수학만 놓고봐도 머리차이 엄청 심하게 차이남. 물론 노력을 안하면 안되겠지만 노력을 좀 더 하는것보다 수학적 머리를 가지고 태어나는게 훨씬 유리함
30대 후반 03년 수능 수포자 04학번 아재입니다. 수포자임에도 불구하고 나머지가 좀 타고났어서 애지간히 대학 나와서 애지간히 남부럽지 않게 잘 먹고 잘 살고는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시절 수학 포기한게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다섯가지 중 하나 입니다. 고교 수학 사회 나와서 거의 쓸일 없구요,문과는 더더욱 쓸일이 없는건 맞아요. 근데 그 수학적 사고, 수학할 때 사용하는 생각하는 방식, 그 사고의 근육은 정말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걸 위해 두뇌를 단련하고 트레이닝 하신다고 생각하시고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쌤 말대로 고교 수학은 노력하면 할 수 있어요ㅋㅋㅋㅋ 그냥 제가 하기 싫어서 핑계 댔던거 같아서 후회되구요. 나중에 고교 수학은 다시 공부해보는게 인생 목표 중 하나기도 해요.
고등학교 졸업하면 인생 끝인 것도 아니고 갈 길이 얼마나 먼데 겨우 고등학교 수준으로 유전탓이네 어쩌네ㅋㅋㅋ 대학 공부는 더 어려울 텐데 그것도 재능이니까 그냥 다 포기하고 입사 시험도 재능이니까 포기하고 그냥 다 포기하지 그래 정작 롤에도 재능 없어서 마스터 그마 냄새는 맡아본 적도 없는 애들이 그건 또 신나게 해ㅋㅋ 재능없는데 게임은 왜 해?
유전자 탓만 하는 것들이나 유전자 탓 아니라 말하는 이나 유전자에 대해 모르는 건 매한가지 아닌가? 즉, 노력이라는 것도 유전이 얼만큼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정확히는 아무도 몰라요. 심지어 자유의지라는 것도 환상이라 보는 과학자들 천지입니다. 결론? 본인 분야가 아닌 것에 대해서는 그냥 입을 다물자.
3:25 요약하자면 언어능력 수학능력 모두 유전자 맞습니다. 다만 언어능력은 사회생활을 하기에 필수적이지만, 수학능력은 필수가 아니었어서 그에 맞게 인류가 진화하지 않았던 것일 뿐입니다. 언어는 사회생활을 하기에 필수적인 요소라 300만년 동안 인류가 살아오면서 언어 능력이 결여된 유전자는 철저히 도태되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말 못하는 인간들이 도태되어서 살아남은 후손들은 언어 능력을 다 갖추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미국인은 왜 영어를 잘하는데 한국인은 영어를 못하냐 물으신다면 저는 이렇게 답해드리고 싶습니다. 언어 학습 능력은 보통 어릴 때 발현됩니다. 과거에는 어릴 때 모국어를 배워두면 다른 언어를 굳이 배울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300만년의 인류 역사에서 대부분의 시간 동안 한 인간의 생활 반경은 10km 였기 때문에 그 지역의 언어만 알아도 사는데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언어는 보통 어릴 때 배우고 어른이 되어서 배울 수 있는 능력 조차도 에너지를 낭비하는 형질이기 때문에 그렇게 진화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수학은 소수만이 하면 되는 학문이었고, 과거의 인류들도 초등 수학만 해도 생활에 지장은 없었을 겁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초등 수학까지는 수학을 포기하지 않기도 하구요. 하지만 지금은 기술발전과 과학이 너무 빠르게도 발전하고 있고 과학,수학이 곧 국가의 힘이기 때문에 과거의 환경과는 너무나도 많이 달라 수학,과학을 잘하는 유전자가 필요한 수보다 모자라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아직 유전자는 과학 기술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업데이트가 늦다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