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사랑하던 사람이랑 수십년간 같이 썸타고 연애하다가 결혼해서 애 잘 낳고 행복하게 잘 살고있었는데 갑자기 부인이 "난 널 죽이려 존재하는 가문이고 넌 없어져야해 내가 시집온것도 널 사랑해서가 아니고 널 죽이기 위해서야"라면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갑자기 본인을 사랑하는게 아니였고 자객으로서 시집온거래. 그래도 뭔가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본인을 죽이려고드는걸 수번 반복한 후 결국 데빌로 변해서 죽이려는거 제지하다가 죽여버림. 이것만으로 충분히 미치고도 남는데 아들도 데빌이래. 충분히 자본력 있고 유서깊은 가문에 자랑스런 무도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다가 이 모든일이 몇 달도 안돼서 일어난일인데... 갠적으론 이해가 안되진 않음 ㅎㅎ..
진파치도 상당히 혹독하게 가르친게 문제이긴하지만 진심이였던 헤이하치를 마음을 이용해 죽이려했던 카즈미나 카즈미의 데빌이 두려웠던 헤이하치 헤이하치가 어머니를 죽이고 자신을 절벽에 떨어져 복수를 다짐한 카즈야 아들이 생겼지만 정작 데빌만보며 힘덩어리로 밖에 안보고 결국 부자대전에 합류한 진 까지 현재로써는 헤이하치와 카즈미가 가장 크게 벌이지 않았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