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생각이 옳습니다. *제가 철학공부를 한다는 것은 인간의 존재가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 바르게 알고 싶은 이유에 있습니다. 오랫동안 성경을 공부해도 자신을 비우는 행동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철학을 배움을 통해 성경이 바르게 이해되고 말씀을 실천하는 힘도 생기고 세상을 살아가는 용기도 생깁니다. 선생님의 좋은 가르침 잘 배우고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친구들이랑 부모님이 왜 철학을 공부하고싶냐고 물을때마다, 너무 유치하지만 인문학 도서나 철학 2,3차 서적을 한권이라도 읽고 나름 공부를 하고 나면 세상을 보는 내 눈이 달라진게 느껴진다고 했어요 대학교1학년때의 나, 2학년때의 나, 3학년때의 나 매년 너무 달라지는 데 그게 정말 짜릿하다고 앞으로 더 공부하면 얼마나 세상이 보일지 궁금하고 너무 기대된다고 했었어요! 이 강의가 제 그런 생각이 차마 말로 전달되지 못했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것 같아서 오늘도 감사해요☺️
철학이 부재한 한국사회 때문에 울화가 치솟는 예도님의 분노와 화가 영상 너머로도 막 느껴지네요. 유익하고 알찬 철학 강의 귀하게 여기고 감사한 마음으로 잘 듣고 있습니다. 인문학을 포기하지 않아주셔서 감사해요. 학부생이지만 정말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선생님 말씀하시는 스타일과 생각이 상당히 깊으신 것이 느껴집니다. 근데 반전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욕은 요즘 세대와 스타일이 비슷한게 신기합니다 ㅋㅋㅋ 요즘 시대에 신념과 철학을 구별하지 않는다는 것에서 저도 짜증이 났었는데 이 영상을 통해 어느정도 위로가 됩니다... 그래서 일단 구독 박겠습니다!
정말 서양철학을 공부하는데 너무 어렵더군요 워낙 머리가 딸리고 시간도 없어 1차 자료는 엄두도 못내지만 시간 나는데로 책을 보고 있습니다. 어차피 언어의 장벽이 너무나 막강해서 한계를 느낄 때가 많습니다 기왕 이런 마당에 저는 많은 사색을 통해 저만의 관점을 획득해야 하는 처지입니다. 이런 식의 철학의 방향을 잡아도 가능할지요.. 제가 당장 독일어나 프랑스어를 할 수도 없는 처지라서 말이죠..
늘 존경하며 선생님의 가르침을 통해 사유의 드넓은 세계를 꿈꾸고 있는 예도 tv를 사랑하는 학생입니다. 오늘 철학에 대한 오해를 지적하시고 꾸짖으셨습니다. 선생님의 꾸짇음이 너무나 공감이 가서 제가 몇자 올릴까 합니다. 예도 tv를 만나기 전의 일이 었습니다. 어느 대학교수가 강연에 나와 공공 정책에 대해 한나 아랜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불러와서 국회와 정부가 제도를 만들고 다루는데 있어서 신중해야 하며 시민들은 눈을 크게 뜨고 감시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정치철학자 한나아랜트가 예루살렘 법정에서 유대인 학살 계획을 주도했던 아이히만을 보고 너무나 평범한 인간임을 발견하고 " 악이란 시스템을 무비판적으로 받아 들이는 것이다" 라고 하며 "평범"이란 말을 불러와 우리도 누구나 시스템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악을 저지를수 있다고 경종을 울렸습니다. 사실 그 당시는 저도 잘 이해를 못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철학적인 사고를 하게 되면서 한나아렌트의 그 경종은 너무나 소중하고 값을 메길수 없는 사유의 가치라 생각합니다. 교수라는 사람들이 자신의 지적인 자랑으로 아렌트를 이야기 하는 것과 선생님처럼 진정으로 역사속의 문화와 시대정신을 앞질러 가는 대가들을 부르고 함께 사유하려는 선생님의 치열한 열정을 정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자신만을 위해 재능과 머리만으로 성공하려는 사람이 아니라 타자를 위해 가슴과 영혼으로 타인과 하나가 될 수 있는 헌신과 윤리의식은 분명히 개인을 넘어선 공동체에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철학의 과제가 여기에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철학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진 많은 예도tv. 학생 분들과 시민 분들이 선생님의 탁월한 강의를 통해 언어의 어려움과 사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의식이 깨어나는 사람이 늘어날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죽음으로 앞서 달려나가 실존적인 삶을 살아라"는 것이 존재와 시간에서 말하는 주된 내용인줄 알았습니다.. 해설서를 보고 그렇게 깨달았었는데, 선생님 말씀을 듣고 여러 대 얻어맞은 기분입니다. 선생님 강독을 듣고 처음부터 다시 깨우치겠습니다. Q) 혹시 철학을 공부할 때, 영문 번역서와 한글 번역서 중 어느 것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어느 것을 추천하시는지 질문 드립니다. (저의 궁극적인 목표는 독일어,프랑스어를 공부하여 1차 자료를 해석하는 것입니다.)
첫시간부터 정수리를 부시는 군요. 너무도 어려운 철학… 내용보다 글이 더어렵고 글자해석하다 한세월 보냅니다 쉬운 언어로 대중에게 말할수도있을것 같은데 지적허영때문인지 번역의 한계때문인지 문자해석이 난해하니 더어렵게 느껴집니다 좋은 스승을 뵌것 같습니다. 곱씹으며 배움의 길을 가보겠습니다. 구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