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독일어와 프랑스어를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물어본 학생입니다. 선생님의 철학이란 무엇인가 강좌를 보면서 많은 반성을 느끼고 당장 지금부터 공부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며 천천히 한발자국 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항상 정진할 수 있도록 채찍질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8:40 (그들은) "전통과의 대결을 무시한다" 한번도 '전통'이라는 말이 수반하는 이 정도의 무게를 생각해 본적이 없었네요.선생님. 오늘밤에는 관습과 전통이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언어와 기호가 어떻게 다른지. 자기 생각과 들어온 생각이 얼마나 다른지 숙고해보겠습니다.
조금 찔렸다는ᆢ 아무튼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생활을 해나가면서 다른 나라 언어를 공부하기는 솔직히 힘든 과정이네요 영어는 학창시절부터 해서 어찌어찌 할 것 같은데. 독일어와 프랑스어까지는 당장힘들고 언젠가는 해야 할 듯하군요 뭐 하늘이 도와야 할 정도의 일이죠 지금의 저에게는ᆢ 감사합니다 강의 잘들었습니다
선생님, 그러면 철학자들의 1차자료를 실제로 보면 자신의 생각을 그렇게 길게 써놓은것이 아니라 자신이 새롭게 주장한 부분은 극히 일부고 대부분은 전 철학자들의 주장에 대한 비판과 계승으로 자신의 글을 써내려갔다는 말인가요??? 제가 대가들의 글을 실제로 독파한적이 아직 없고 철학사/철학자들의 전기비롯하여 어떤 글이든 닥치는대로 읽으면서 아직 들어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어서 몰라서 여쭈어봅니다
인간은 역량과 지능과 생각의 깊이가 모두 다르지요.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이나 지금 대선후보들도 완벽하지도 않고 일반인의 수준에 그치기도 합니다.물론 노통은 제외합니다.박정희는 사람마다 평가가 다르겠지요.진정한 철학자와 철학공부는 선천적으로 사유가 습관화 되어진 유전자를 타고 나거나 혹은 일상성 속에서도 의문과 내면을 바라볼수 있는 거리두기와 내면의 현미경적 근접이 가능한 사람만 가능합니다 철학은 인문학의 꼭지점 아닐까요.칸트와 니체는 인류의 보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