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yv6dr4xl4t음 그리고 이성애자보다는 비동성애자로 부르면 좋을것 같고 남자,여자 보다는 비여자 비남자로 부르면 좋을것 같고 인간이 비인간 분들 위에 군림하는건 비인간 차별적인 행동이니까 소중한 양식이 되는 비인간 분들을 더이상 먹지말고 대신 비동물을 섭취하는것이 좋을 것 갗습니다
제 동생도 청각장애가 있어요. 그래서 어릴 때 세브란스 병원에 다니면서 말을 배웠었는데 정말 힘들어 했고, 힘드니까 병원가기를 정말 싫어했어요. 청력은 보청기를 끼우고 조금 신경쓰면 일반인들처럼 대화를 할 수 있지만 보청기가 없으면 거의 듣지 못해요. 영상에서 큐랑님이 말씀하신 고민들 제 동생이 어릴때부터 저한테 똑같이 얘기했던 내용들이라 더 감정이입이 되네요. 큐랑님은 아마 제 동생보다 청력이 더 떨어지실것 같은데 이렇게 말을 할 수 있게 될 때 까지 큐랑님도 정말 열심히 노력하셨을 것이고, 큐랑님 어머니도 되게 많은 도움을 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 큐랑님을 알게 됐을 때 이 사실을 접하고 제 동생의 옛날 생각이 나서 그런지 큐랑님이 너무 기특했습니다. 그게 얼마나 힘들고 고달픈지 알기 때문에... 그래서 이렇게 유튜브 구독도 하게 되었고, 묵묵히 응원만 하다가 영상보고 댓글 하나 남겨봅니다. 항상 화이팅하시고 행복하세요!😊
이번영상은 너무 공감이 되네요 저는 선천적으로 청각장애인인 경우인데 어렸을때 너무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정말 잘 듣고 싶은데 알아듣기 힘들고 한계점이 느껴질때마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주변에서는 무시하고 따돌림이 심해 더욱 힘든 시절이였습니다 지금은 거의 적응해서 어느정도 듣고 주변에 잘 지내고 살고 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아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으니 그냥 쓰겠습니다. 인공와우 보청기 끼는 사람마다 다르게 들리는 건 타고나는 소리 파장인 것 같아요. 저도 끼고 있지만 살면서 사람 목소리가 무섭게 들린 적인 없고 저는 이 세가지 톤이 힘들때가 많아요... 소통하려는 큐랑님 정말 대단한 사람이예요. 멋져요!!
예전에.. 청각장애가 잇는 갓난 아기에게 와우를 장착시켜주는 영상을 본적이 있어요. 그리고... 너무 행복하게 웃으며 혼자 잘 놀던 아이가 와우를 장착하는 순간 놀라서 굳어있는 와중에 주위 사람들은 내가 엄마야 아빠야 기뻐하며 말을 걸던것이 이상하게 보인 기억이 떠오르네요......, 아이에겐 너무 공포스러운 기억이었을지도 하는 생각까지 미치니 조금 슬프네요...
진짜 큐랑님이 새삼 대단해지는게 수술같은 것도 되게 돈 많이 들고 듣기 연습해야 들을 수 있는데 듣는거에서 더 나아가서 사람들이 말하는 거를 듣고 자기도 말을 해주고 해야되니까 말을 하는 연습을 엄청 많이 하셔가지고 입모양만으로 얘기를 할수 있게 된게 진짜 자랑스럽고 존경스럽고? 그런 거 같네요
저도 청각 장애가 있고, 아예 못 든는 입장이 아니어서 공감하게 되네요. 코로나떄 다들 마스크 끼고 얘기할때 잘 못 듣는것도 마찬가지였고. 여러 사람이 얘기할때도 잘 못듣는것들.. 정확히 듣지 못했는데 다시 물어보기도 애매한 상황때문에 어쩔줄 몰라 하기도 했고요. 다시 물어보는 짜증내시는 분들도 이해는 하는데 저로썬 상처가 있었어요. 잘 듣지 못했는데 잘 들은거처럼 알았다고 했다가 이상한 얘기에 알았다고 해서 피해를 본적도 많고요. 큐랑님 영상 보면서 공감 많이 되었습니다.
너무 공감되네요 인공와우를 들으면서 가장 무서운게 전화하는 거라든가 의사소통이 제일 무서운 순간이라 자연스럽게 I성향으로 바뀌게 되는 것 같습니다ㅜㅠ 카톡 메신저 같은 곳에서는 오히려 재미있다고 자주 듣고 말 잘하는 것 같은데 막상 직접 대면하거나 통화할 때는 좀 말을 아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장애까지는 아니고, 정확히 진단 받지는 못했지만 다른 사람의 말을 한 번에 알아 듣지 못하는 편이에요 개인적으로는 난청이라고 추측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맥락이랑 입모양으로 알아 듣는 편인데 그것도 안 될 때에는 응? 하고 되묻죠... 근데 이것도 너무 자주 그러면 대화에 집중을 못하는 건가, 일부러 안 듣나 생각하고 귀찮아 할까봐 그냥 아는 척 하게 되더라구요...ㅠㅠㅠㅠ 큐랑님이 저보다 훨씬 힘드시겠지만 약간 공감이 되어서 댓글 남겨봅니다...!! 이렇게 여러모로 청각장애인으로서의 어려움을 말해주셔서 제가 모르던 세상을 잘 알게 되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보니 청각장애 말고도 다른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 느꼈어요ㅜㅜㅜㅜㅜ 1달동안 수술 때문에 제대로 걷지 못했던 때가 있었어서, 큰 불편함과 계속해야 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조금은 알고 있는데….ㅜㅜㅜ 바보라서 선플 쓰고싶은데 문해력이 딸리네요 죄송합니다 전 세계 장애인분들 언제나 화이팅!!!!!!!!!!!!!💕💕💕💕💕
큐랑님 영상을 보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어릴적부터 복지관에서 봉사하고 커왔습니다. 우리가 흔히 "세상이 불공평하다"라고 하시잖아요? 장애인분들은 모든게 다 그렇습니다. 화장실가는 것부터 물마시는 것까지요. 복지관에서 장애인 친구들하고 같이 놀고 공부할 때 그런 불합리한 매일중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매번 기억해주는 게 저는 많이 감동받았어요. 친구들이 저한테 너도 나처럼 눈안보이게 눈감고 화장실가보자 이러면서 하나하나 알려주는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큐랑님을 보니 그 때 추억이 생각나네요. 큐랑님 앞으로 승승장구하셔서 밝은 모습 매번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화이팅!
제가 청각장애인이고 3살때 갑자기 안들려서 인공와우 수술을 하고 적응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 것 같아요. 지금도 소리에 적응하고 있지만 대화를 할때 소리를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못 들을 때가 많아요ㅜㅜ(소리가 너무 작거나 클때가 있어 놀랐음) 1년에 한 번씩 맵핑을 받고 있어요. 큐랑님의 영상을 보나꺼 저랑 같은 청각장애인으로서 공감이 되요😢
안녕하세요 저는 6살때 청각장애인 판정을 받았던 한사람입니다 이영상을 보면서 생각이 많아졌는데 먼저 사람들끼리 대화하면서 웅성웅성 거리는 소리에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일대일대화라면 입모양이나 약간의 소리를듣고 알아들을수 있지만 여러명이 대화하면 어지럽고 입모양을 봐도 발음이 좋지않아 읽기 힘든소리 보게되면 뭐라는지 알아들을수 없어서 멍때리고 알겠어 라고 말하게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리고 저음도 공감이 갔습니다 상대방 목소리를 듣는데 목소리가 떨리는것 같은느낌이라 대부분 못알아들어요ㅠㅠ 그리고 저는 들으면 무서운 소리가있는데 가끔씩 삐- 거리는소리가 무섭더라고요 아무것도 없는데 어디서 들리는지도 모르는 삐 소리가 무섭다고 느끼네요 마지막으로 큐랑님 영상 재밌습니다!
아 인공와우가 청각장애인 분들에게 좋은건줄 알았었는데 그건 또 아니었네요 저희 일반인들이랑 똑같은 소리를 들으면서 행복하게 있어주면 참 좋겠는데 인공와우로 듣는 사람 목소리가 너무 이상하고 무섭게 들리니까 갑자기 또 눈물이 나오네요 청각장애인분들도 우리들이랑 똑같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계를 만드는 기술력은 아직까지는 안되는걸까요ㅠㅠ
예전에 나는 귀머거리다 네이버 웹툰 캡쳐본으로 본 적 있어요., 인공 와우 소리가 익숙치 않아 다시 빼는 수술하시는 분들이 계신다고요....솔직히 갑자기 온갖 소리가 들리고 비청각장애인이 듣는것처럼 들리는 것도 아니니 스트레스가 심할 것 같더라구요.. 비유해 주신 책 처럼 소리를 흘리는 것에도 적응이 필요하다고 들었어요
전에 복지시설에 봉사 갔을 때 담당자님이 하셨던 말씀이 생각났어요. 봉사자끼리 모여서 이야기하지 말고 최대한 봉사자 쉼터에서만 이야기 하라고 당부하셨거든요. 복지시설에 계시는 분들이 볼 때는 봉사자끼리 모여서 이야기 하고 있으면 자기들 욕하거나 비하한다고 생각 할 수 있다고 쉼터에서만 꼭 이야기 해달라고 했었는데. 그리고 뭔가를 말 할 때는 천천히 말하고 여러서람이 동시에 말히자 말라고 하셨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저는 보청기 양쪽입니다... 처음에는 보청기 끼고 소리가 잘 들린다.... 단점은 사람마다 소통하기 힘들어요 머리속에 흐려요 잘 몰라요 티비나 영화나 오디오나 듣기힘들어요 ㅠㅠ 사람들이는 아무도 없어요 대화 할수없어요(언어장애) 큐랑님 버류버 멋진 영상 잘 만들어요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