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잘 정리해 주신 것 같습니다. 다만, 동일 속도에서 케이던스가 높은게 왜 '좋은지'에 대한 이해가 없으신 분들은 이 내용 자체가 입력이 잘 안 되실 듯하니 그에 대해 초반부에서 간략한 설명이나 다른 영상 링크가 있었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저는 완전 초급인데 공돌이다보니 기계적인 메커니즘에도 관심이 많은 부류입니다. ㅎㅎ)
mtb만 쭉 타다가 로드 입문하게 되었는데 급경사 만나면 mtb로는 껌이지 하고 올라갔는데 로드 컴팩에 11-28T로는 기어를 다 써도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질문을 하면 대부분은 엔진을 키우세요 라고 하길래 답답했던 찰나 이런 영상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user-ml9fi4fr5p 본인 파워에 맞는 기어비 구성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보통은 파워가 그렇게 높지 않기 때문에 편한 기어비를 추천드렸습니다. (제가생각하는것과는 다르게 잘타신다면 좀 다를거라고 봅니다만..) 지금 미드컴팩에 11-30 이면 그렇게 편한 기어비는 아닙니다. 업힐기어비 1이 안나오기때문에 장거리나 고경사에서 조금 힘들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평지 구성도 15-16-17 잘 연결 되어 있지만 그정도 운용하기도 경험에 따라 쉽지 않을걸로 봅니다.. 해서 장거리(그란폰도나 지방투어)를 대비한다면 34t 스프라켓도 고려해볼수 있겟고요. 특별히 그런게 취미가 아니라면 현상태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초보때는원래 업힐이 힘듭니다. 업힐을 비율로 정의하기는 어렵고 장거리 업힐을 즐기시는게 아니라면 그냥 타는것도 방법입니다. 드레일러가 숏케이지 일것같은데 최대 30까지 밖에 안되서 바꾸는 의미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그냥 타면서 실력을 늘리시거나 적응하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초보딱지 떼시고 그다음 장비 고민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체중이(76kg) 많이 나가서 급 업힐에서 케이던스가 정말 안 나요.물론 짧은 업힐에서는 탄력을 이용해서 넘긴하는데 긴 급경사 업힐은 항상 부담으로 다가오는데 님 영상을 보고나니 초급은 기어셋팅(전 11--28을 쓰고 있습니다)을 적절히 이용해야 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군요. 주위분들에게 구독 추천할게요 ^^
Sorry to be offtopic but does anyone know of a tool to get back into an Instagram account?? I stupidly lost my password. I would love any tips you can offer me!
@Karter Quentin I really appreciate your reply. I found the site on google and I'm in the hacking process now. Looks like it's gonna take a while so I will reply here later with my results.
영상보고서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분이 여기 또 계셨다는거에 너무 놀랐어요.. 지금 자전거시장이 너무 선수 위주로 구성되고 일반인들을 위한 구성이 아니더라구요...11t-50t 10단 스프라켓으로 바꿨고 드레일러랑 쉬프트도 따로 샀어요.. 그리고 1x 체인링 한장만 달려고 하는데 주로 평지운행이지만 서울처럼 경사 업힐이 많은 도심에서는 몇t 가 가장 좋을까요? 저역시 평속 40넘는경우가 정말 거의 없어요.. 9키로 짜리 로드 탈때도 아주 빨라야 시속 38 정도...
아주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속도~체인링/스프라켓X케이던스 (바퀴사이즈는 동일하다고 가정)에서, 예를 들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울테급 사이클에서 35kph~50/13X72rpm 이 나옵니다. 만약 무게가 훨씬 가벼운 기함급 사이클을 타고 동일한 속력을 내기위해, 예를 들어 35kph~50/12X62rpm 로 울테보다 기어비를 무겁게 하지만, 동시에 적은 케이던스(파워)로 동일한 속력을 낼 수 있겠죠. 무게가 가볍고 성능이 좋은 기함급 자전거를 타면서 울테급의 50/13 기어비를 쓴다면 캐이던스가 올라가 당연히 속도가 올라갈 것 같습니다. 따라서 캐이던스가 여유가 생겨 더 무거운 기어비를 사용할 수 있겠지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자전거의 속도는 수학적으로 기어비(체인링/스프라켓)와 캐이던스에 비례하지만, 자전거의 성능(무게)와 사람의 파워가 캐이던스에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체인링을 아우터가 아닌 이너를 쓸 때인 것 같습니다. 엄청난 급경사를 올라갈 때, 성능이 좋은 기함급 에어로 자전거(예로 52-36T 또는 53-39T에 11-28t)라 하더라도, 무거운 기어비로 이 급경사를 올라갈 수 없을 때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물론 이 급경사를 올라갈 수 있는 캐이던스(파워)를 낼 수 있는 선수는 다르겠지만. 20~30% 경사 언덕을 올라갈 수 있으려면, 50-34T에 스프라켓은 34t (기어비 1.0) 정도는 써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사이클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저의 생각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
제가 내용을 제대로 이해햇는지 모르겟습니다만.... 체인링 및 스프라켓은 비용을 들여 교체하면 되는거라 기함급 모델을 골라도 상관없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고속주행은 기어비가 좀 잘 안맞아도 효율이 낮을 뿐 큰 리스크는 아닙니다 그러나 최저 기어비가 원하는 대로 확보되지 않으면 주행 자체가 안될 수 잇죠
2018.12.8에 작성하신 '자전거 기어비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위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얻었습니다. 무게가 가볍고 성능이 좋은 자전거를 사면, 11-28t에서 11-34t로 갈 때, 평지에서 고속 기어가 한두개 빠진 공간을 내가 캐이던스를 조절하여 빠진 기어를 커버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항속 30 이상 유지시에 아우터 보다 이너 넣었을때 힘이 적게 드는거 같아요 분명 기어비는 거이 같은데 이건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체감상 느낌인건지 ... 다른 사람들은 파워부자들이신가 모두 아우터로만 다니시는지 잘 모르더라구요 전 케이던스 위주의 라이딩이라 마지막 11티는 안쓰고 34 12에 케이던스 100이상 하면 거이 평속이 35이상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약내리막이나 뒷바람 아니고서야 이너로 거이 달리는편이거덩요 이게 왜이런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체감상인건지 평타35이상 달리기 위해서 체인링을 46 30을 써서 평지에서 아우터 로 50보다 촘촘한 기어비가 나을까요 아님 52 36으로 해서 이너 36에 13이나 12로 평속을 올리는게 나을지 궁금합니다 52 36 11 32 하면 50에 30 쓰는거랑 비슷 하던데요
많이 배웠습니다. 입문 초급이고 스프라켓 체인링 그런것 전혀 모르고요. 그냥 구입한 그대로 타고 다닙니다. 때로는 자전거가 안나가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요. 이런 자전거로 입문 한 달만에 아무것도 모르고 힘들게 서울~춘천,아라서해갑문~강정고령보 까지도 갔다왔습니다.(구미보 찍고 시내에서 낙차해서 고령보만 찍고 돌아왔음) 46만원 짜리 MTB고요 이제사 교체하긴 그렇고 이걸로 그냥 저냥 타고 다니다 조만간 트랙의 마린 8로 기변 할려고 합니다. 이 때 스프라켓 11-34, 체인링 어떤 걸로 해야하는지요. 32~34 이런것도 있는걸로 아는데요. PS: 현재 평속 22KM 입니다.(평지 최대속도 35KM 내 보았음 아주 잠시) 처음엔 평속 10~12 나왔었는데 많이 늘었죠. 저도 스프라켓과 체인링 바꾸면 더 잘 달릴 수 있다는데에 기분이 좋아지고 기대감이 만땅입니다. 요새 자전거 타는 재미를 느낍니다. 남산도 여러번 다녀왔고 어제도 서울~경기 103KM 달렸습니다. 좀더 더 잘타고 더 빠르게 달릴 수 있도록 정보 부탁드립니다. 정보 고맙습니다.
아우터 체인링과 이너 체인링의 톱니 수 차이가 16개를 초과하면 안 됩니다. 트러블이 생깁니다. 그래서 스탠다드 53-39t 14개 차이 미드컴팩 52-36t 16개 차이 컴팩트 50-34t 16개 차이 입니다. 저는 53-36t 시도해 봤었는데요. 16t 보다 1t가 초과된 17t 차이를 시도해 봤는데 역시나 변속이 53-39t에 비해 변속감이 나빠지더라고요. 컴팩에 이너를 30t로 바꾸면 20t 차이가 나기 때문에 무조건 트러블이 생기고 체인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톱니 16t 허용용량에서 1개만 초과해도 변속이 정확하게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20t 차이면 무조건! 무조건! 트러블입니다.
어제 오랜먼에 1년정도 놀고있던 로드를 탓는데 말씀하시는 내용을 많이 실감하고 지금 찾아 보게 되었습니다 현재 컴팩에 11-30인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주로 MTB를 타는데 1×12로 앞은 32t입니다 보통 속도는 28-30은 내고 스브라켓은 전 구간 다 편하게 이용되고 1단은 조금 부담스럽고 그렇습니다 근데 어제 오랜만에 로드 타면서 느낀건 26~8속도로는 뭔가 조금 허전하고 30부터 조금 넘어가면 힘들고 mtb에서 느껴보지 못한 그런 저항과 부담이 오더군요 말씀하신대로 딱 평지에서 17 19 20? 이거 밖에 못 쓰겠던데 3개중에 소위 스윗 스팟이라고는 하나도 없단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오늘 영상을 찾아보다가 이해를 했어요 결국 제가 적응해야 하는걸로 결론 내리고 열심히 타려구요 ㅋ
TCR이름뒤에 KOM 붙은 모델이엇나봅니다. 기존에 앞뒤로 같아서 기어비 1이엇으니 그에 가깝게 맞춰주면 되는데요. 로드는 제일 낮게 할수 있는게 현실적으로 34라서 체인링을 50/34바꿔 주시면 조금 좋아지고요. 뒤에 30t정도면 그래도 괜찮은편인데요. 만약에 변경을 하고자 한다면 아마 드레일러가 ss 타입으로 숏케이지 일거에요. 34t를 쓰려면 gS미디움케이지여야 되요. 그래서 34는 무리고 32까지는 숏케이지로 세팅잘하면 가능합니다.
실력 초급이 되어보니 비로소 T 에 관심이 갖네요. 업힐하다보니 제가 왜업힐이 안되고 버겨워하는지 T 가 달랐더라구요. 질문입니다. 앞은 52-36T 인데 뒤는 11-30T 입니다. 앞은 그대로 두고 뒤를 11-34T로 바꿔야하나, 뒤를 그대로두고 앞을 서브컴팩으로 바꿔야하나 고민입니다. 어떤게 효율적일까요? (전체 10에서 평지 6.5 업힐 3.5 정도로 타고있습니다.) (롱케이지라 스프라켓 34T 변경 가능합니다.)
쉬워지는 건 아니고 올라는 가지는 수준으로 하시려면 11-32 혹은 11-34로 교체하면 됩니다. 앞은 컴팩하신다는 가정하에요. 로드라이딩을 주로 하고 고속에서 유지력이 필요하시면 32 하시고 그게 아니고 여행이나 업힐비중이 있으시면 11-34쓰면 됩니다. 교체하실때 드레일러 지원여부 잘 확인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