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키드나는 카멘 쇼케이스때 금강선 디렉터님의 말씀에 따르면 페트라니아에서 가장 강력한 군단장 중 하나라고 말씀하셨죠 아브렐슈드와 자웅을 겨룰 정도이기도 하고 레이드에서 저희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기믹이 나올거 같아요 짤패나 패턴이 아닌 기믹으로... 그리고 이건 제 뇌피셜이지만 왠지 에키드나가 비아키스를 흡수하고 자기의 본 모습을 완벽하게 찾았을거라고도 생각합니다 루비칸테를 그대로 쓸지 새로운 무기와 더 강력한 태초의 욕망으로 현혹을 시킬지 너무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클라우디아와 에키드나를 동일인물로 보는 건 말이 안되고. 실은 에키드나의 본체가 인간형이 아니며 다른 인간의 외형이나 몸을 둔갑했다는 설정이 더 의미가 있다 봅니다. 실제로 비아키스가 뱀의 머리를 잘랐다 라는 문구가 있죠. 이게 그냥 뱀을 상징하는 에키드나를 의미하는 건지 아니면 진짜 뱀의 머리를 잘랐는지 알 수 없는 부분이라. 굳이 뇌피셜을 돌려 보면 수 많은 뱀 중 하나가 에키드나의 본체고 여러 뱀들한테 자신의 사념을 나눠서 생존을 도모 했을 거라 봅니다. 그 중에 권능을 가지고 있던 뱀을 죽이고 비아키스는 욕망의 권능을 손에 넣으며 같이 있던 사념을 삼킨게 되고 다른 본체는 아크라시아로 도망쳐 여러 인간의 모습으로 둔갑하며 살았을 확률도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굳이 클라우디아와 에키드나가 연관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사슬전쟁 이전에 암살 당하고 욕망군단장의 자리를 뺏긴 이후에, 모종의 사유로 인해 세이크리아에 있다가 아만을 구하게 되고, 이후 플레체에서 다시 죽은 이후에 기옌으로 간 것이 아닐까 예상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등장 시간도 사슬전쟁 이전에 욕망 군단장 자리를 뺏기고 사라져 행방이 묘연했고, 이제와서 등장한다는 것도 좀 석연치가 않다...라고 볼수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물론, 연관이 없다는 쪽에 더 기울기는 하지만요 ㅋㅋ
답글이 늦었네요 해당 이야기는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 세계관에 들어가시면 나옵니다! 욕망군단장으로는 몽마들의 여왕으로 군림했던 에키드나가 임명되었다. 그녀는 악마들의 마음을 빼앗아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욕망의 군주였다. 그러나 군단장의 일원이 된 에키드나는 자신의 자리에 만족하지 않았고, 카제로스가 가장 아끼는 악마 아브렐슈드의 위치를 탐내기에 이른다. 그녀는 자신의 수하 비아키스를 이용해 아브렐슈드와 카제로스 사이를 이간질하려 했다. 그러나 비아키스는 오히려 이 계획을 아브렐슈드에게 밀고한 뒤 에키드나를 암살한다. 이후 아브렐슈드는 공석이 된 욕망군단장 자리에 비아키스를 추천했고, 비아키스는 새로운 욕망군단장으로 임명된다. 하지만 비아키스 역시 자신의 욕망과 질투로 인해 아브렐슈드와 대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