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초등교사로서, 초등교사에 대한 편견에 대한 주관적 의견이니 참고해주세요.--- 1. 초등교사는 방학에 논다? 교사는 천재지변이 아닌한 연가(연차)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방학은 연수+연가(휴가)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기간입니다. 2. 퇴근이 빠르고 칼퇴한다? 업무시간에 점심시간이 포함된 이유는 급식시간에도 아이들과 함께해야 하기때문이며 이는 법적 의무라 부주의 사고 발생시 법적 책임 또한 발생합니다. (점심 먹고 조용히 카페에서 테이크아웃 커피 한잔?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교실 배식 학교의 경우, 아이들 반찬 배식 10분하고 꼴지로 밥 먹으면 빨리 먹는 아이들 잔반 수거 지도에 교사에게 허락된 밥 먹는 시간은 10분이 채 안 됩니다. 그 10분 안 에도 추가 반찬 배식을 하고, 급식 후 남은 점심 시간은 운동장 지도를 하지요. 3. 아이들 하교 후에 쉰다? 하교 후엔 수업 준비, 각종 행사 준비, 회의 등을 합니다. 4. 방학에도 월급 받는다? 10개월치 월급에 대한 연봉을 12개월에 나눠 받는 것으로 규정화되었습니다. (의심되면 검색해보세요) 5. 경쟁률이 낮다? 사범대와 달리 교대는 전국에 11곳에만 들어가야 초등교사 임용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집니다. 중고등 임고 대비 응시 숫자는 적으나 사범대나 일반에 교직이수생이 입시결과 스팩트럼이 넓은 것과 달리 교대 입결은 좁은 스팩트럼 안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또 간호사, 의사 시험은 전원 합격이 가능한 절대평가지만, 임용고시는 제한된 인원만 뽑는 상대평가입니다. 의대, 간호대, 교대는 수능을 볼때부터 직업을 선택해야 자격이 주어지는 시험이라 교직이수나 대학원을 통한 사범대와는 비교하면 안 되겠지요. ---- 저는 서울 상위권학부를 졸업하고도 오직 초등교사가 되기 위해 수능을 다시 치고 교대를 갔습니다. 7급이나 9급 시험을 쳤다면 3년 내에 끝냈을 수도 있을 걸 6년이 소요되었습니다만 주도적인 성격상 행정직 공무원은 적성에 맡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때로 감당이 안 되고. 2-30여명의 소음 속에서 채점도, 문서도 작성하며 퇴근 시간에 비로소 숨돌리며 교문 나서지만 아이들 웃음 한방이면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을 보수로 받는다고 생각하며 지냅니다. 그러나 가끔 이런 편견들은 다른 직업을 택할 걸 그랬나 때때로 자조하게도 합니다.
저는 교사는 아니고 초등학교 수업 나가는 강사입니다~~저도 학교에서 수업하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요즘 초등학교 선생님들 정말 힘드십니다~~작가님 말씀대로 아이가 귀하다보니 1,2학년들은 애기들입니다 스스로 하는 법을 가정에서 지도를 받지 못해 선생님들이 등교, 점심, 이동수업, 방과후수업, 하교지도까지 1년을 책임지셔야 합니다~~수업이 다끝난 후엔 서류행정업무도 넘 많습니다~저는 계약직 강사이다보니 안정적인 정교사가 부러울 때도 있지만 그자리가 보통의 사명감, 책임감으로는 아주 힘든 자리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들 참된 교육자로 존경 받으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인터뷰교사 송은주입니다. 교대가 스카이급인가 아닌가에 대한 영상 내용에 관해 많은 분들이 민감하신 것 같아 오랜 시간 지켜보다가 댓글을 남깁니다. 먼저, 교육자로서 대학서열과 관련된 언급을 공개적으로 한 것에 대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교대의 입시 성적에 관해 댓글로 논쟁하시면서 서로 상처도 받으시고 결국 댓글들이 삭제되기도 하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대신 물어봐드립니다'라는 코너의 취지에 맞게 작가님께서 교대에 관한 소문을 물어보셨고, 저는 그에 대해 제 경우를 들어 대답을 했는데, 이런 언급이 결과적으로 교대 성적을 서열화하는 양상으로 치닫는 것 같아 안타깝고 교대를 다니는 후배선생님들에게도 미안하네요. 입시 결과는 평균이나 커트라인으로 제공되는 것이니 비교가 무의미합니다. 모든 대학생들이 그렇겠지만 교대생 각자에게도 자기만의 사정이 있습니다. 저 역시 그랬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대생'이라는 이름으로 전체인 듯 언급한 점은 교대에 관한 소문을 다루다보니 불가피했습니다. 이 점에 대해 양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런 비교가 무의미한 이유는 전국교대의 입시 성적이 그들이 얼마나 좋은 교사의 자질을 가진 사람들인지 충분히 말해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입시 성적이 모 대학급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떻습니까? 입시 성적과 교사로서의 자질을 동일시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입시 성적에 비해 받는 대우가 좋다"는 등의 말도 성립할 수 없습니다. 지역과 성적에 상관없이 전국의 교대생은 아이들을 만날 생각만 하며 오늘을 삽니다. 소문에 대해 다루다보니 생긴 일이지만 교육자로서 대학서열과 관련된 언급을 할 때 더 신중해야함을 많은 분들 덕분에 또 배웠습니다. 저는 그랬으나 대학서열과 관련하여 서로 상처를 주고 받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로 참여하지는 않아도 댓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상처를 받는 사람들이 분명 있습니다. 인터뷰의 큰 취지만 보고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는 내내 작가님 태도가 좀 불편하네요... 사명감보다는 안정성 때문에 선택한 직업 아니냐, 방학때는 놀지 않느냐 등 불쾌할 수 있는 질문을 할 때는 조심스럽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함' 을 명목으로 작가님이 생각하시던 편견에 가까운 모습에 대한 대답을 유도하는 질문을 하신 것 같기도 하고요. 좀 더 유익한 질문이 많지 않았을까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편견만으로 유도하신 것도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들을 솔직하게 물어 보셔서 오히려 전 더 좋았네요. 궁금증도 해소 되고. 어차피 이래나 저래나 모든 사람들을 맞춰줄 순 없고, 불만 있는 사람은 항상 생기기 마련이니 지나친 도를 넘지만 않는다면 김작가님 스타일대로 하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방학때안노는데..국ㄱㅏ 교육과정 재구성도 해야하고 학년이랑 학교특성에 맞게 그리고 반에 특수아동있으면 그 학생에 맞는 통합학급 운영계획서도 짜야되고 새학기 운영 계획도하고 연수도 많이 받으러 다닙니다 폐쇄적이지만 그안에서 자기계발하시는분도 많습니다 뭔가 그런쪽도 자세히 이야기해주셨으면 마냥 편하겠다 생각해서 오는 사람들이 줄어들것같아요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다만, 김작가 TV '대신 물어 드립니다' 코너는 영상에서 처음에 말하듯이 직접 물어보기 힘든 질문을 '대신 물어드리는' 컨셉입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정도 선을 유지해야할지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고민해보겠습니다. + 이번 영상 같은 경우 인터뷰이에게 원본 영상과 최종본 영상을 검토 받고 올린 점 참고 부탁 드립니다.
교사가 방학때 마냥 놀기만 하지는 않습니다. 매 해 학생들은 다르고 거기에 따라 수업 준비와 그 내용이 모두 달라져야 하고, 학교 외부 시설에서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 연수들도 많습니다. 거기에 학교에 출근해서 업무를 봐야 하기도 하고, 회의도 많죠. 중,고등학교는 방학 중 보충수업을 하는 학교도 있고, 강사가 필요해 방학 중 특강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공부조차 시간을 겨우 내서 하는 선생님들을 많이 봐왔고, 현재는 사범대 재학중이라 그런 선배들을 보고 있네요. 이 질문은 살짝 답하기 곤란하거나 불쾌할 수 있는 질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대기업에 25년 넘게 직장생활하는 남편과 20여년을 격려하며 살고있는데 가족 모두 칼퇴, 노는 방학? 동의가 되지 않습니다. 딱 남편의 휴가만큼만 저도 방학을 쉬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 각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노라면 이론과 경험, 관찰이 쌓여도 고민하고 공부할거리가 늘어나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물론 그런 일들이 도움이 되었을때 정말 많은 보람으로 와서 이 일을 감사하며 이어가고 있지요. 요즘은 그 아이와 관계된 분들까지 이해하고 접근해야 해서 더 넓은 시각과 소명감이 있어야 하는 직업입니다. 쉽게 일할수도 있겠지만, 그런 부분은 어느 조직이나 구성원들의 개별적 상황과 근태라 생각되어 조심스럽게 글 남깁니다. 송은주 선생님 보고 싶어 끝까지 시청했어요.^^
지나가던 청주교대생 입니다.입결이 어떻든 교대에 들어온 친구들은 초등학교 교사라는 진로를 명확하게 결정한 상태애서 교대에 진학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적성에 맞지 않다 느껴 중간에 사라지는 교대생들도 있는건 사실이지만 ..다들 어느 정도는 꿈을 위해 노력해서 들어온 것도 사실이고..입결 논쟁은 큰 의미가 없다 생각합니다. 스카이 갈 정도의 성적을 받고도 초등교사가 되고 싶으면 교대에 와야하니 해당 성적을 받고도 교대에 온 친구들도 꽤 있고 ..성적이 조금 못 미치더라도 면접으로 뒤집고 들어온 친구들도 있고 각자의 사정이 어떠하든..다들 교단에 서기 위해 교대에 온거니까요..입결이 뭐가 그리 중요한가요? 교대생들은 그저 아이들을 만날 날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열심히 (뒷구르기도 하고 단소도 불고 ㅋ) 살아갈 뿐 입니다. ㅎㅎ
금지혜 님 댓글의 의도가 잘 파악이 되진 않으나 ..수시로는 서연고 포기하고 오는 친구들도 많아요. 정시도 제 동기는 성대 , 이대 다니다 왔고 고대 졸업하고 온 친구도 둘이나 있어요. 저도 전적대는 중경외시 중에 하나예요. 근데 그게 중요한가요? 초등교사가 되고 싶으면 교대 말고 답이 없으니 오는거고 적성에 맞으면 되는거지 입결이 어디급이고 이런건 별 의미가 없다 생각하는데요
인터뷰 영상 콘텐츠가 예의와 격식을 차렸을 때 자칫 잘못하면 굉장히 지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김작가 TV의 약간 가벼운 인터뷰 컨셉을 인터뷰이에게 사전에 설명 드린 후 동의를 구하고 촬영을 시작합니다. 또한 송은주 선생님과는 친분이 있는 사이이고 지금도 연락을 주고 받고 있으니 걱정하실 만한 부분은 없습니다. 영상에는 이런 부분에 대한 설명이 없으니 충분히 댓글을 남겨 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을 보시고 댓글까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 드리고 앞으로 더 편하게 볼 수 있는 방송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아버님이 교장선생님으로 은퇴하셨습니다. 그런데 교사들이 의사나 판사와 비교하면서 교사들이 사회물정 도 모르고 대우가 않좋다느니 하면서 비교를 하는데 내가 공부는 딱히 의사나 판사들만큼은 공부는 못했어도 학생들을 가르쳐서 그 학생들 중에 의사나 판사가 되도록 하는 능력은 내가 가지고 있다. 하는 자신의 직업에 대한 프라이드는 가지고 계셨고 가르치면서 힘들었던것들도 제자들이 성공해나가는 결과를 보면서 뿌듯함을 느끼며 살아가는 직업입니다. 힘들다 안힘들다 보수가 적다 많다 하는건 큰의미를 갖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은퇴후에 공무원연금 받으니까 살아가는데도 큰지장은 없기 때문에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만족을 가지신분이 교사란 직업을 가지면 될것 같아요.
@@user-zw7pc9nm2f 현직교사 입니다. 근무지는 경기도. 깜짝 놀라는게 의대 약대를 포기하고 교대를 오는 친구도 있습니다. 정말 힘들고 보수가 낮아서 중도포기자 많습니다. 사명감 없으면 진짜 더러워서 못하는 직업입니다. 학구가 좋으면 잘난척해서 힘들고 학구가 어려운 지역은 스트레스를 만만한 교사에게 풉니다. 음식물 쓰레기통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진짜 아이들을 사랑하면 가능하겠지요.
점수 이야기 나와서 하는 이야기인데요! 지방교대의 대부분은 내신이 어느정도 반영되어서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즉 내신이 반영되니 정시점수가 어느정도 내려가겠죠 내신이 포함안되는 경인.서울교대의 경우 sky정도가 맞습니다. 교대 점수 스팩트럼이 크기도 하고 년도 마다 구멍(?)이라고해서 말도 안되게 내려가기도 하지만 대부분 안정권에 들려면 그정도 점수에 들어야합니다!
음..우리부모님 평생 중고등학교 선생님이셨어서 학교 힘든거 알긴 아는데... 일하는 도중 5-6시간이상 화장실 갈수 없고 점심에 배고파도 밥 챙겨 먹지 못할때 있고 저녁에 주말에 워크샵 계속 있고 계속 공부해야하는 내 삶은 이해를 못하시더라... 왜 화장실을 못가냐며 십분정도는 쉬는 시간 있는거 아니냐고 ㅎㅎ
11:09 그릇만큼 세상 보는건데 안타깝네요ㅎㅎ 물론 친하셔서 장난치셨겠지만 선생님들도 사람이란 모습을 보여줍니다. 선생은 아니지만 애들 가르쳐본 입장에서 작가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물론 초등학교 선생님은 성선설 믿으시는분들이 더 많이 하셨으면 좋겠지만 그러면 그만큼 지치지 말고 아이들이 악이 있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보다는 왜 그렇게 했을까 공감하고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다면 아이들이 먼저 선생님이 나를 나쁘게생각하다 느끼게 되어 더 엇나가게 됩니다.
@@user-xx9tp4pc7h 헛 이 댓글을 왜 이제야 봤을까요ㅠㅡㅜ늦은답변 죄송합니다 이 인터뷰를 할 당시 저는 육아휴직 만2년을 채워가는 때였고, 육아휴직은 만5세 이하 아이 한명당 3년씩 할 수 있습니다. 3년까지 할 수 있지만 초등학교입학 시기 등 추후에 필요할 때를 대비하여 2년만 하고 복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밑에 댓글들 솔직히말해서... 자기 일이 어렵다 힘들다. 세상 왜이렇게 부절적으로만 보는지. 물어뜯끼니깐 그러는 한국인특성임. 세상에는 모든부분에서 어려운 부분있음. 극복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그리는게 당신들 무의식에 내면화 되있어야하는데. 교사들 멘탈 자체부터 부정적인 무의식 가지면, 어린이들도 똑같지... 교대에서 도대체 뭘 가르치냐. 선생 들 맨탈좀 가르치는게 제일 우선인거 같은데. 강인하며, 긍정적인 무의식을 만들어줘야지. 밑해보면 그 수준이 나옴. 참고로 난 이렇게 생각함. 100명 뽑는다면. 125명 뽑아서 추첨으로 100명 뽑는거. 유럽 네덜란드나 그런데 의도는 그런식으로 뽑더만. 시험문제 하다 더 맞츈닥ㅎ 교사의 자질이 변하나. 그냥 시험기계 양상만하지. 사교육 더 부추기고.
부산에 살고있는 한 중학생입니다. 제가 교사가 꿈이라서 부산교대 혹은 부산대 사범대 생각중이에요. 제가 교사를하고싶은데 부산교대에가서 초등학교 교사를 하는것이 나을까요? 제가 부산대 사범대를가서 중,고등교사를하는것이 나을까요? 그리고 부산교대 혹은 부산대 사범대에 나와 교사하려면 일반고에 진학해야 할까요? 일반고에 진학하려면 성적이 어느정도 되야하며 현재 전교생이 126명인데 몇등안에 들어야 일반고에 진학할수있을까요? 그리고 부산교대에 간다면 무슨과 부산대 사범대에 간다면 무슨과를 선택하는것이 좋고 임용고시는 언제보나요? 부산교대 부산대에 가려면 중학교때 성적은어느정도 고등학교때 성적은 어느정도여야 하나요? 지금 성적은 별로 좋지 못 하고 이번 중간고사때 노력이 많이 부족하여 이번 중간고사가 망하였지만 다음부턴 진짜 노력하여서 성적을 올리고 교사 꼭 하고싶어요. 여러분도 시험 열심히 준비하여 잘치시고 자신의 꿈 꼭 이루시길바래요. ❤
sujin kim 교대 입시 경쟁률부터 보면 알 수 있는데 우선 여학생들의 표본이 매우 커요 남학생들은 교대 수요가 썩 많지 않고 .. 그래서 성비를 제한을 두지 않고 그냥 뽑으라 그러면 수시모집에선 남학생들이 좀 힘들수도 있어요 그래서 대부분의 학교에서 성비 제한을 두는거구 .. 대신에 정시에선 수시보다 남학생비율이 조금 높아서 평균이 맞춰지는거죠! 한마디로 교대입시 자체 표본이 여학생이 많다보니 졸업을 해서도 여교사가 많은 겁니다 !
그래도 요즘은 커트라인은 남자가 여자 종종 이겨요. 7급 공무원에 남자 인기 많은데 비해 교대가 인기 덜하는건 초등학교 남교사 보시면 어느정도 알 수 있습니다. 학교에 장,감 빼면 평교사고 관리자로 빠질 나이까지 애들을 가르치는 일을 계속해야하니까요. 교대 가보면 남자애들 섬세한 애들이 많아요. 애들이 미숙해서 말 안들을때 잘 타이를 수 있는 성격이어야되는데 답답해 미치죠.
성비제한을 두지 않는 교대가 더더욱 늘어났어요. 그래도 여전히 여학생 지원률이 높고 따라서 합격률도 여학생 비중이 큽니다. 하지만 차츰 남학생들의 교대 수요가 많아지면서 제가 다니는 교대의 제 동기 성비는 1대1에 가깝습니다. 입용고시에서도 같은 시험과 면접을 치르고 교사로 임용되는 것이기에 이전보다는 여초현상이 많이 흐려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2세부터24세까지 군대가는 세상이되어야 모든국민들이 자식때문에 고통에서해방되어서 마음놓고 경제활동을하므로 경제가 춤을춘다..자식을 100명낳아도 신경쓸것이 없다..자식때문에 들어가는 비용이 하나도 안들어가는세상 살만한세상...모든것을 국가에서 책임지는사회..빈부격차에상관없이 똑같이 교육받는 진짜평등사회..사회출발점이 같은사회...
효신박 아오 이런 글 볼 때마다 진짜ㅜㅜ 일학년 애들 아침 9시부터 1시까지 돌보는거만 해도 진빠져요 진짜ㅜㅜ 일찍 퇴근 안하면 정신병 걸릴 수준이에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직을 택했다지만, 아무리 그래도 애기들 똥 오줌 치우고 매일을 울고, 아직 질문 대답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들 데리고 이러자고 내가 그 오랜시간을 공부했나 하는 생각 든 적이 한 두번 아니고 초임땐 매일을 웁니다 정말,, 겪어본 일 아니면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아는 언니도 8년차 교사신데요. 연수해도 시간 남으시던데요.. 여행도 가시고요. 그리고 학생들이 수업튀는것처럼 샘님들도 연수에서 튀는거 들었어요. 출석 체크하는게 있긴하지만 튀는 교사들은 튄다던데요.. 제 말의 요지는 교사를 욕하자는게 아니라 방학때 '상대적으로' 널널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자꾸 연수 핑계로 방학때도 계속 힘들다, 여행 못간다라고 말씀들 하시는게 잘 이해가 안가요.. 초등교사분들이 사람들 인식 때문에 괜히 몸 사리는 경향이 있는것 같더라고요.
실제로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는 개인차가 너무 커서 함부로 정의할 수는 없지만 영상에서 선생님께서 하시고픈 말은 ‘교사가 방학때 논다’라는 터무니없는 인식이 너무나도 널리 알려져있기 때문에 이에 반박하신것 같아요 교사는 공무원이기 때문에 방학때 놀고 수업 대충하는 선생님도 존재하고, 방학때 학기중보다 더 수업연구에 열중하셔서 더 많은 시간을 일에 투자하는 분도 계시죠 이러한 편차가 생긴다는거 자체가 타인이 보기에 어이없기는 하지만 교사를 뽑을때 그 사람의 모든 인격을 파악하고 뽑을 순 없으니 어쩔 수 없는 결과이기도 한 것 같아요 다만 정말 열정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들이 논다는 소리를 들으면 화가 나는건 당연하니까.. 이건 사람마다 다른것 같네요 결론은 교사가 꿀직업이다, 방학때 논다 이런식으로 특혜를 받는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더라도 교사는 아무나 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런 특혜를 받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그중에 일부만이 할 수 있는거죠 다시말해서 아무리 비난해봤자 되기는 정말 힘들죠ㅎㅎ
대학교 1학기가 1호봉(1년)으로 산정돼서 여자는 9호봉 남자는 11호봉으로 시작하고 월급 최소 250씩 받고 시작하고 겨울방학 여름방학은 쭉 연수라는 핑계로 쉬는 사람도 많겠고 학기 중에도 4시 반에 끝나고 연차도 학기 중에 쓰는 사람은 쓰겠죠 안 쓰면 연가보상비도 나오겠구요.. 또 좀만 도시에서 시선을 돌리면 학생 수랑 선생님 수가 거의 1:1 되는 곳도 많습니다. 1대1 과외 수준이죠.. 선생님이 혜택 많이 받는 것은 맞습니다.
ㅋㅋㅋ남녀 모두 9호봉으로 시작하고 초임 월급 세후 180미만이었음. 방학은 41조연수라는 국가규정에따라 실시하는 것임. 교사마다 다 다름. 연차는 담임교사인이상 거의 안쓴다고 보면됨. 연차쓰면 그 수업이 고스란히 동료들에게 가므로. 연가보상비 따로 안나옴. 그리고 4시반까지 근무하는 대신 8시반 출근에 점심시간이 따로 없어 항상 아이들과 함께함. 도시와 시골의 학생 수 차이는 천차만별임. 시골이 학생수가 적은대신 교사 수도 적어서 업무량이 상당히적음. 도시 경우 개인업무양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학생수가 많아 또 다름. 어디서 듣고와서 쓴건지모르겠지만 이게팩트임. ㅋㅋ
@@user-yp8li8qg3y 동의합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서 시골이 학생수가 적지만 교사수도 적어서 업무량이 많음 이라고 쓰시려고 한 것 같습니다. 보시는 분들께 참고 말씀드리자면 학교가 크든 작든 돌아가기 위해서는 각 학교업무량이 비슷한데 교사가 적을 수록 한 사람이 해야할 양이 늘기 때문입니다.
초임 교사의 호봉이 여자라서 9호봉 남자라서 11호봉이 아닙니다. 그 이유를 잘 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네요. 첫 째로 대다수의 남성 초임이 2호봉 더 높은 이유는 군대에서 기간(병사기준 2호봉, 하사관이나 장교는 복무기간에 따라 더 인정 받습니다.) 을 2호봉 더 인정해 준 것입니다. 또한 초임 연봉이 9호봉 부터 시작하는 것은 대학교 기간을 처주는게 본래 이유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건립 초창기 건국세대의 엄청난 교육열로 인하여 학교가 엄청 많이 생겼죠. 그런데 사범대 교대 나오신 분들이 없어서 그냥 대학 나오신 분들 전문대 나오신 분들 고등학교 졸업하고 오신 분들 등등이 선생님을 했습니다. (대학교도 상황은 비슷하여 석사 졸업하고 교수님이 되신 분도 계셨습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준교사, 실기교사 등의 제도도 있었구요. 나중에서야 교대,사대등의 공급이 많아지자 없어지긴 했지만 전문성의 이유로 초임 호봉책정에서 차등을 두고자 했는데 그렇다고 0호봉 -1호봉 이럴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교대, 사범대를 졸업 하고 초임호봉 산정시 추가로 해 놓았던 것이 지금에 까지 이어져 초임 9호봉이 된 겁니다. 실제로 교사9호봉은 다른 공무원 1호봉과 월급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일찍 마친다고 하셨는데 선생님들은 그만큼 일찍 출근 하시고 점심시간도 쉬는 것이 아니고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지 않나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근무시간으로 상정되어 수업 전부 마치고나서 퇴근하면 4시반이고요 실제로 업무가 남았거나 수업준비, 보충수업 등의 이유로 더 늦게 남아 계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특수교사 10년차입니다 첫호봉은 특수라서 10호봉이었고 실수령액 185였어요 한호봉 오를때마다 5~10사이로 오르고요 방학때 연수로 쉬는게 아니예요 연수이수증 수료증을 내야합니다 그냥 계획만 있는 연수가 아니라 실제 교육받아야하는 연수들이예요 짧으면 15시간에서 길게는 60시간짜리 연수들이 있고 각 연수는 시험이 있어 불합격하면 미이수처리 되어 다시 들어야합니다..
경인교대 지원자들 상당수는 서울교대 면접 비율때문에 경인교대로 간 분들 많습니다.서울교대가 서울대 성적 받아도 면접으로 떨어질 수도 있어서요.반대로 서울교대가 서강대 성적인데 면접을 잘하면 서울대 성적을 가진 학생 제치고 합격하고요.그래서 이게 무서워서 고득점자들이 경인교대 가는거고요.그래서 경인교대는 스카이 합격생들도 많습니다.
@@user-te8rp6gl6x 너 교대생이냐?교대생 아니면 아는 척 하지마라 최소한 경인교대 지원해 본 사람은 최소 서강대 중상위 성적이어야 안정권이라는거 알거다.성균이랑 한양대 최상위 찍거나.2년 전 경인교대 서강대 추가합격자 막차가 서강대 인문이었다ㅉㅉ 설교랑 경교 지원을 해봤어야 뭘 알지 ㅉㅉ 설교는 의대 포기하고 간 애도 몇 있고 한의대 버리고 온 애들도 많은데 서연고 애들 중에서 면접으로 떨어질까봐 경교 온 애들 전체 인원 30퍼는 된다 .서강 경영이랑 경제 포기하고 온 애들 굉장히 많다.나머지 인원은 서성한에서 상위권 애들이 차지하는거고.추가합격은 위에서 말했든이 서성한 인문으로 운좋게 들어온 애들이고.작년 입결은 모르겠고 2~3년전 입결 기준이다.교대생도 아닌 것이 뭔 어디서 개소리 듣고 아는 척 하는거냐.
@연세대송도캠원주캠 안녕하세요 출연한 아줌마 송은주입니다. ^^ 전국 교대생 중에 서울교대생이 얼마나 되겠느냐는 지적은 타당한 면도 있네요. 그런데 '저아줌마'가 설교출신이 아닌걸 지적하시니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남깁니다. 제가 고등학교 출결에 사정이 있어(고등학교 재학시 캠퍼스 이전문제로 단체 무단 결석11일) 출결반영이 0인 경인교대에 지원했습니다. 그 당시에 서울교대는 출결점수가 있었습니다. naver.me/Fct9Nkve 그걸 극복할 만큼의 자신은 없었던 게 문제라면 문제일까요? 사실 중요한 건 이게 아닙니다. 인터뷰에서 교대생이 스카이급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작가님이 질문하신 이유는 교대에 관한 소문을 '대신 물어봐드립니다'라는 취지에 맞게 물어보신 겁니다. 어떤 교대가 스카이급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떻습니까? 서울교대나 경인교대가 스카이급인지 아닌지가 누군가에게 어떤 피해를 주나요? 또 입학한 사람들 중에는 커트라인에 가까운 점수로 입학한 사람도 있을거고 훨씬 상회하는 점수로 입학한 사람도 분명있는데 많은 분들이 계속 평균이나 커트라인으로 제공되는 입시결과를 가지고 서로 기분 상하는 댓글을 다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던 차에 저아줌마라고 해주시니 덕분에 오지랖 넓은 거 티 낼 겸 써 봤습니다. 영상에서 교대의 입시성적에 관한 언급에 대해 많은 분들이 민감해하시는 것 같아 교육자로서 학벌과 대학서열에 관한 언급에 신중해야 한다는 점도 덕분에 또 배웠습니다. 관심의 댓글 감사합니다.
실제로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는 개인차가 너무 커서 함부로 정의할 수는 없지만 영상에서 선생님께서 하시고픈 말은 ‘교사가 방학때 논다’라는 터무니없는 인식이 너무나도 널리 알려져있기 때문에 이에 반박하신것 같아요 교사는 공무원이기 때문에 방학때 놀고 수업 대충하는 선생님도 존재하고, 방학때 학기중보다 더 수업연구에 열중하셔서 더 많은 시간을 일에 투자하는 분도 계시죠 이러한 편차가 생긴다는거 자체가 타인이 보기에 어이없기는 하지만 교사를 뽑을때 그 사람의 모든 인격을 파악하고 뽑을 순 없으니 어쩔 수 없는 결과이기도 한 것 같아요 다만 정말 열정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들이 논다는 소리를 들으면 화가 나는건 당연하니까.. 이건 사람마다 다른것 같네요 결론은 교사가 꿀직업이다, 방학때 논다 이런식으로 특혜를 받는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더라도 교사는 아무나 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런 특혜를 받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그중에 일부만이 할 수 있는거죠 다시말해서 아무리 비난해봤자 되기는 정말 힘들죠ㅎㅎ
임용”고시”가 아니고 임용”시험”이구요 지방교대는 지거국 경영 정도 성적이면 떡을 치구요 초등교사는 로딩상 꿀 직업 맞습니다. 그거가지고 힘들다 하면 타직군 가면 하루도 못버팁니다. 그리고 초등교사는 초딩스럽고 비상식적인 면을 가진분이 많았습니다. 본인들은 절대 모릅니다(인사이트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