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바입니다^0^💕 오랜만에 미국 친정?😅😅 같은 크리스오빠네 다녀왔습니다! 역시 잘 받아주시고 잘 진행해주신 크리스오빠 덕분에 신나게 수다 떨다 왔습니다! 이번엔 크리스이슈 채널에서 시리즈로 저희가 함께한 이크에크🫶 콤비 토크영상들을 준비하셨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에바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 쯔음인 1990년경에 러시아 연해주 나혿까에 한국산업공단을 설치하기 위한 양국간 합의가 있었기때문에 한국어 수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한국어 강좌가 시작되지 않았나싶네요. 나는 1992년부터 연해주를 출장으로 드나들다가 1994년부터 나홋까시에 주재원으로 생활을 하는데 나홋까시의 한 학교에 한글을 가르칠 강사가 없어 내게 부탁이 왔었어요. 그래서 교재도 없이 북한에서 만든 한글 교재를 참고하여 직접만들어서 학생들을 가르친 기억이 납니다. 그 학생들은 에바보다 나이가 더 많은 중학생 아이들이었지요.
드라마 같은거 보면 사내맞선 눈물의 여왕 요런거 보면 한국어도 매력이 있구나 느껴지더라구요. 다른나라 드라마는 언어를 잘 몰라서 한국드라마가 난거 같긴 한데. 한국어를 아니까 보다보면 그 깊이를 이해할수 있어서. 또 다른나라의 언어랑 비교해보면 그게 장점이 될수도 있겠다 싶은. 일본드라마 보다보면 뭔가 단조롭고 이상하다고 해야되나 영어드라마도 그렇고 좀 뭔가 다른느낌이던데. 한국만의 뭔가가 있는 느낌.인데.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국어를 배울만한 가치는 있겠다 싶고. 감성적인 것을 보면 한국어는 여성적인 언어에 가깝다고 볼수도 있을것 같아서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보통 남성에 비해 여성들이 더 많기도 하고.
에바님은 머리카락이 딱 거기까지가 진짜 아름다우신듯 합니다...만...(뭐 그냥 의견..ㅋㅋ) 그리고 에바님의 어머님은 예전 대한 외국인의 10 단계에 앉으셔서 딱 한번 출연 하셨는데 저는 까먹지도 않습니다...'품계석' ...수년만에 오셨는데 모든 한국인들을 한방에 보내버리던 그 포스
에바님 크리스에 올만이시네요 박사논문 잘될거라 생각합니다 통번역하시니 더욱 힘드시겟네요 논문에 대하여 그냥 한가지 전해봅니다 얼마전 러시아 유투브 모스누나 채널에서 모스크바에 봄 축제 영상을 보면서 정말 한국과 몽골 3국은 거의 같은 문화권이구나를 느꼇네요 제가 좀 나이가 50대 후반이라 그런지 영상을 보면서 문화와언어 서로가 오랫동안 같은길을 걸어온것을느꼇네요 지금은 한국에서 대보름날 행사들이 점점 사라지고잇지만 저희어릴땐 쥐불놀이 짚불태우기 오방줄 꼬기 강강술레등 많은 행사를햇는데 이번 모스누나 채널에서 모스크바에서 비슷한 놀이를 보고 놀랫읍니다 저희 어릴때 햇던 놀이들을 그곳에서는 문화축제로 하고잇는것을 보고 많이 즐거웟읍니다 문화라는것은 언어에서 시작되는것인데 언어를 알아야 문화를 받아들이는것도 더욱 강력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설이 길엇네요 그냥 러시아 문화와 한국의 공통분모 문화를 언어학적으로 풀어가도 재미있을것 같아서 몇자 적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에바채널도 재미잇게 잘보고잇읍니다 에바님의 논문과 박사의길에 빛나는 건승이 이루워지길 바라며 항상 응원합니다 아자 아자 우!~~~~~~~~~~~~~~라~!!!!!! 화이팅~~~
논문주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소주제로 일단 다문화시대는 열긴 열었는데 비자 장벽도 높고 어찌해서 들어와도 언어습득의 벽이 높아서 중도 포기하고 귀향을 택하는 사례도 많아요 어쩌면 필수불가결한 현지인과의 연애를 도구삼아 언어습득과 문화이해도를 높이는게 하나의 방법이 되었는데 뭔가 다문화를 큰 방향으로 가져가야 할거라면 굉장히 특별한 외국인전형 교육시스템이 필요한듯해요 10년지나도 남친여친 안생기는 경우도 있어서 언어 접근성과 활용성이 떨어지는 케이스도 많죠 통번역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겠지만 소주제로 적응문제가 체류 1단계라 사실상 가장중요한 생존언어 시스템이 필요하긴 합니다
모국이란 말이자신이 태어난 나라라고 해서 모국어란 자신이 태어난 나라 언어란 뜻인데.. 모국어, 부국어.. 그런 뜻으로도 받아 들일수 있겠구나 생각해봅니다. 외국인 입장에선 그런 생각도 하는군요. 색다른 해석이네요.. 아마 엄마의 품같이 따뜻하고 그리운 나라를 나타내고파서 쓰진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