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츠구에게 배신당한 이리야가 그런 마음의 상처를 더 이상 느끼고 싶지 않아서 미쳐 날뛰기만 하는 버서커를 소환했다는 점도 너무 인상적이었고, 그러면서도 버서커가 죽는 순간에 그에게 정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는 점도 정말 감동적이었...... 지만 결과적으로는 세 루트 전부에서 그 명성에 맞지 않게 최종전까지 가지도 못하고 탈락해버린 거 보면 그저 안습...
삽질의 가문... 3차:앙리마유 소환해서 성배 오염시킴 4차:암살자를 고용해두곤 서번트로 기사왕의 촉매를 준비(기사도 정신때문에 정면전 좋아함) 5차:서번트 소환은 보구를 소환하는 것이다. 라는 말도 있는데 그냥 스탯만보고 '강력한 영웅인 헤라클래스를 더 강력하게 버서커로 만들면 이기겠지?'라는 무지한 생각으로 버서커로 소환해서 보구 봉인(당시 설정에서 버서커가되면 광화땜시 보구 못 씀) 그나마 패시브형 보구인 갓 핸드에 스킬 심안덕에 쌔긴 했는데 나인 라이브즈 봉인은 뼈 아픔... 삽질 하고는 '아, 작전은 완벽한데 성배 왜 자꾸 못 얻냐' 라고하면서 그냥 스스로들 폐기처분 함.(이리야 이상의 마스터를 만들 수 없다는걸 본인들이 알고 있음) 근데 3차 빼곤 어떻게 성공한 전략인데 3차땜시 그 뒤도 다 말아먹음.
버서커 소환은 페제 보기전엔 단순히 이리야의 성향과 잘 맞아서 그랬을거라 생각했지만 페제 보고나서 생각이 바뀐게 키리츠구의 배신 때문이죠. 이리야는 둘째치더라도 의지가 있는 존재는 신념에 따라서 가문을 배신할 가능성이 있으니 이를 방지하기 위한 최저한의 장치라 생각했습니다. ㅋㅋ
분명 최강의 조합이지만 Fate 루트에선 주인공 버프로 패배했고 ubw는 상대가 길가니깐 어쩔 수 없이 패배, 헤븐즈 필은 세이버 얼터가 아무런 제약 없이 싸울 수 있는 유리한 메리트를 가지고 있어서 패배.... 참 아쉬운 서번트죠 저에게 버서커의 대명사고 제 칼데아의 첫 금테 서번트인데...
정공법으로 2번 박았는데 개털리고 치트키썼는데 안 쓴 것만 못한 놈 나오고 용병 불러서 거의 다 이겼는데 마지막에 배신까지 당했으니 아하트옹 입장에선 배신의 위험을 최대한 줄인 장기말이 필요해서 굳이 버서커로 소환한거같음 근데 어차피 중간보스 포지션이라서 갓핸드-> 갓뚫려가 돼버릴 줄은 몰랐겠지
헤라클레스가 삼기사로 소환되면 영웅적인 면모가 어새신과 라이더로 소환되면 그리스 영웅 특유의 막장스러운 성격으로 불러진다고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어린아이를 죽일 수 없다는 것은 똑같지만요. 결국 버서커가 아니면 제어 자체가 불가능한 아이러이한 서번트라는 소리죠. 그러고 덤으로 갓핸드는 토오사카 린이나 케이로스조차 2~3번이 한계일 정도의 무지막지한 마력을 소비하는 보구입니다. 즉, 이리야나 사쿠라 같은 소성배 정도가 되어야 무지막지한 마력 소비를 버티는거지 일반적인 마술사는 사용 순간 마력과 생명력이 전부 빨려 사망합니다.
길가메쉬 이스칸달 아르토리아 헤라클레스는 사살상 통제가 거의 불가능하죠. 길가메쉬는 애초에 충성하는 성격이 아니고. 이스칸달도 마찬가지고. 아르토리아는 그나마 기사라서 말은 듣는데 대마력 때문에 영주 한번은 씹을 수 있고. 헤라클레스는 대마력으로 영주 한번 씹는 주제. 죽어도 부활해서 의미가 하나도 없고.
@@dangerous_mandu 확실히 이성 없는 상태에서 통제 할려고 했다는 게 다분함 확실히 이성 있는 상태 였다면 통제가 안 됐을 거임 헤클 자체가 좀 제멋대로 이기도 하고 그만한 위치 혈통을 타고 났기도 하고 저도 헤클 보면서 느끼지만 관위의 서번트가 아닌게 제일 신기하더라구요
0:47 이시점이 이리야에게 정말 잔혹했죠. 아이리랑 키리츠구에 의해 아인츠베른의 사람으로써 키워진 이리야가 저 시점부터 호문클루스로써 사용되게 되었죠. 3:25 추가 설명을 첨하자면 저 시점에 헤라클레스는 성배가 제대로 기동하기 전이라 온전히 이리야의 마력만으로 버서커를 소환시켜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 다른 마술사였다면 소환도 못시키거나 소환하자마자 사망했죠
헤클취급이 너무 안좋긴하다 12가지 시련을 클리어하고 마지막에 신들도 못이기는 기간테스와 전쟁에서 혼자 다 때려잡고 영웅의 신이된 헤클인데 인지도나 업적면에서도 최상위인데 너무 하양먹었지 UBW에서 이리야 보호하려던걸 감안해도 길가한테 아무것도 못하고 털렸고 헤필에서는 목숨 다 까질 동안 흑밥한테 유효타 하나 못먹이고 그나마 스트레인지 페이크에서 길가랑 대등하게 나오는데 하필 어벤져화 되서 또 끝이 안좋을것 같아
고대의 영령이라서 생각방식이 당연히 다를 거고, 뛰어난 마술사라면 모두 잘 다뤄야겠지만 헤라클레스쯤 되는 영령이면 내 입맛대로 다룬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져서 버서커 클래스로 불러서 좀 멍청한 상태로 굴려보자... 하는 측면으로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다른 이유들이 있었군요.
근데 이리야에게 가장 행복한 IF는 헤라클레스가 아처로 소환되는 게 아니었을지. 솔직히 헤라클레스 성격이면 성배전쟁 내내 이리야의 처지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어떻게든 찾아나섰을 것이고 아마 그 과정에서 메데이아랑 대화가 통할 가능성도 있음(메데이아-성배 폐기 후 새로운 성배 제작, 마법사에 근접한 마술사. 이리야-성배때문에 생기는 수명문제, 이 부분을 메데이아가 해결해줄 가능성 높음). 그렇게 된다면 지성이 있는 헤라클레스+메데이아라는 무적 파티가 결성되고 5차 성배 전쟁이 빠르게 끝나며 이리야가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 가능성이라도 있었을 것 같네요. 물론 현실은 그딴 것 없이 3루트 모두 사망(FATE루트도 수명한계)..
그것도 있지만 나중에 추가된 설정으로는 헤라클레스가 삼기사로 소환될시에는 영웅적인 측면이 부각되어 신사적인게 되지만 이리야에게 한짓에 분노해 아인츠베른 자체를 없애버린다고 합니다 어새신과 라이더는 생전의 모습의 영향을 받아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자신의 신념에 어긋나는 행동을 명형하는걸 싫어한다고 함) 령주의 경우 신념에 어긋나는 명령을 내릴때 삼기사때는 정중히 거절하고 끝까지 령주를 거부하고 그냥 사라진다고 함 라이더 어새신은 경고는 하지만 내리는순간 죽여버린다고 함 버서커때도 마찬가지로 경고는 하지만 쓰면 죽이고
최강 조합은 여러 의견이 분분하지만 일단 제가 생각하는건 바제트 쿠훌린 조합이 가장쌜거라고 생각중임.... 일단 바제트도 서번트와 정면으로 다이다이까면 수비전 그리고 조건한정으로 이길수있는 마스터인데다가 쿠훌린도 대영웅 반열에 드는 서번트.. 게다가 서로 궁합도 좋음....
사람들이 잘못알고있는 몇가지 잘못된 사실을 짚어드리자면. 1. 헤라클레스의 버서커로서의 소환은 이리야의 의지가 아님 키리츠구의 배신으로 인해 성배를 잃게된 아인츠베른의 조치. 2. 버서커 클래스에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 선별된거지 그냥 무작정 유명해서 뽑은게아님.(높은 스텟, 백병전 능력, 갓핸드) 3. 실제로 우승후보에 가까운 서번트였고 길가메쉬와 세이버얼터를 제외하면 1:1에서 우위에 서는 서번트는 없음. 그나마 승산이 있는건 토오사카가 마스터인 세이버나, 갓핸드를 깎을수단이 다양한 아쳐정도 나머지는 그냥 불가능. 4. 아쳐로 소환되면 성배전쟁 찜쪄먹는다 뭐다 하시는데 알케이데스 자체가 얼터클래스라서 본판은 어떨지 모르는게 현실 실제로 세이버 VS 얼터세이버가 붙으면 100이면 100 오리지널이 쳐발린다고 하니.
Fate루트:주인공 보정으로 칼리번에 찔려 사망(참고:칼리번은 엑스칼리버와는 별개의 무기이며 성능은 엑스칼리버보다 떨어진다/심지어 가짜) UBW루트:길가메쉬가 가지고 있는 엘키두(신성속성 한에 구속력 증가)라는 보구로 인해 구속된 후 이리야를 지키다 사망 Heaven' s feel루트:세이버 얼터의 무한 마력 공격으로 패배하여 조종당한 뒤 주인공의 능력으로 자신과 똑같이 생긴 무기에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