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수사도북북북...이라고 하듯이 후반부 북한산이 정말 힘들다던데... 역방향이 좀더 유리할것도 같습니다.(저는 해볼일은 없습니다만..😅) 도전을 계획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산다람쥐님의 도전! 힘든 코스를 끝까지 유쾌히 해내시는 모습이 정말 감동입니다. 말이쉽지.....아무나 할수 없는거니까요.. 그리고 산행전 답사를 미리 하시는 모습도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가끔 별 준비없이 도전해서 낭패를 보는 경우도 적지 않던데...좋은 본보기를 보여주셨어요~ 산다람쥐님! 완주 축하드려요~~ 짱~!! 🙏👍👍👍
미소를 띠고 있지만 사실 힘들었어요~ ㅎㅎ 생각했던것보다 속도가 안 나오고 실수도 하고(그때 영상을 찍었어야 재미있는 그림이 나오는데ㅋ 경황이 없어서리~~ 매번 놓치네요 제가 하나밖에 몰라요) 하지만 단 한순간 포기? 열정을 꺽지 않았았어요 그때 마다 꼭 오늘 해낸다는 생각으로 정진 했어요 다행히 무릎도 버텨주었구요~ 만약 마리너리포트도 불수사도북을 하시게 되면 저처럼 거꾸로 하세요 저도 그걸 왜해 굳이?? 이런 마인드였는데 했잖아요 사람일 모르잖아요 ㅎㅎ 도전이 끝나면 참 뿌듯합니다 도전을 응원 할께요 감사합니다~~^^
지리산에 이어 야 너두! 북도사수불이네요🤣 초반부터 뛰어다니시는 산다람쥐님! 화장실 리스트까지 정리해주셔서 도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인수암 삽살개야.. 어딜 보고 있니😅 힘든 코스를 영상도 찍으시고 꼼꼼하게 소개도 해주시고, 역시 대단한 산다람쥐님이세요! 사패산 인증 때문에 다시 또 올라갔다오시다니😮 수락산 주봉 오르실 때 우는 줄 알았어요😂 알바까지..😢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산의 위로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이상하게 이날은 준비를 많이해서인지 걱정을 많이 해서인지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무엇이든 도전하면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산이 저에겐 선물인 이유가 그것 같아요 저의 자존감을 높여줍니다 ㅎㅎ 시청 감사합니다
와우 정말멋지세요~오랫만에 영상이 엄청난영상이네요 그동안 영상안올리고 꾸준히 등력을 키우셨나봅니다ㅎㅎ 저도 예전에 불수사도북을 했지만 역방향으로는 처음이네요 더 쉬울꺼같기도하고 한번 다시 도전해볼까 고민되네요ㅋ 꼼꼼한 설명에 bac미션하시는분들은 좋은 참고가 될듯합니다! 다시 활동하시니 앞으로도 좋은영상 자주자주많이올려주세요^^ 영상보고 많은 도움과 힘이납니다! 산다람쥐님 최고~
ㅎㅎ 사패산 다시 올라갔을때 그리고 회룡역 수락산으로 올라갈때 힘이 진짜 들었어요 근데 마음 더 강해졌어요 꼭 완주까지 사고없이 해야겠다 내가 언제 또 하겠냐 싶어서 ㅋㅋㅋ 설악대종주도 제대로 준비해서 성공할께요 이번 불수사도북은 설악을 가기위한 예행연습 지금도 설악을 생각하니 연인마냥 설레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영상을 안 찍었을뿐 산행은 꾸준히 했고 특히 불수사도북을 준비했어요 사실 전 가까이 있어 쉽게 갈 수 있는 산들을 급하게 탈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에 하고 싶지 않았어요 하지만 올해 제 자신에게 무엇가를 도전해서 성취하는 마음을 선물하고 싶어 노력했어요 노력에 결과 조금은 수월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야간 수락산은 알바의 꽃이죠 제가 불수사도북 할때는 2명의 일행분 중에 불수사도북 완주자 있어서 잘 내려갔죠 수락산에서 얼마나 알바없이 잘 내려가냐가 관건 같더라구요 불암산 수락산까진 좋았는데 호암사 오르막부터 요통 복통와서 엄청 애먹었네요 백운대 그래도 정상사진 찍겠다고 올라갔다 내려오니까 좌측 무릎 외측인대가 털려버리고 물을 많이 가져가다보니 가방이 무거운게 패착이었던거 같애요 (다음 종주 때는 짐 최소화 하려구요) 19시간이나 걸리긴했는데 잔부상 때문에 설악대종주보다 체감상 더 힘들었네요 거꾸로 가는 코스가 궁금해서 영상을 쭉 봤는데 설명도 잘하시고 딕션 좋고 활기차서 재밌었습니다~~안산 즐산 되십시요~
역방향이 더 힘들답니다. 역으로3번 정방향8번 해봤는데 역방향으로 하는 이유는 북한산은 야간 산행이 안되기때문에 아침일찍 시작할때는 북한산 도착시 저녁이 되거든요. 그래서 대부분 저녁11시정도에 불암산 화랑대에서 부터 시작한답니다. 역으로 했을경우 1시간 더 소요됩니다. 처음부터 긴 북한산 오르막. 도봉산 오르막5키로. 수락산 깔딱3키로, 힘빠졌을때 불암산1.6키로 오르막 불암산부터할경우 완만한 불암산오르막5키로. 수락산 완만. 도정봉에서 깔딱 하산. 사패산까지 적당한오르막. 도봉산에서 우이동까지 내리막. 북한산위문까지만 힘내서 오르면 그 다음은 거저먹기임. 영상찍지말고 산만 집중해서 타시면 시간단축 많이 될것같네요. 초보분들은15시간 예상으로 완주하고 중급은10시간정도 선수들은 6시간에서 8시간 걸립니다 . 저도 지금은 산을 안가지 10달정도 되서 10시간 넘을것 같네요. 길만 알면 어느산이든 쉬워요.
@@user-ov5vw1eh1n 개인적 취향에 따른 선택인 것 같습니다. 불수사도북북북이라 할 만큼, 북한산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은 크죠. 따라서 초반에 북한산을 완주해 놓으면, 긴 휴식 후 나머지 종주길을 좀더 여유있게 갈 수도 있구요. 하지만 이것 역시 주관에 불과한 것이 불수사도를 끝마치면, 이제껏 해온 것이 아까워서라도 북한산을 완주할 동기도 되니까요. 초행자로서 북한산부터 시작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입산통제 및 야간산행 금지 때문일 겁니다. 비록 다른 분들의 평균적인 종주 시간이 있지만, 막상 자신의 시간 계획을 짤 때에는 애매한 점들이 있기 때문이죠. 내가 종주 산행에서 느낀 것 한 가지는 조급함은 안전에 최대의 적이라는 것이죠. 그럼 어느 것이 쉬울 것인가? 불암산 초입과 북한산 날머리의 고도가 같다고 하면, 어차피 획득 고도는 똑같다는 겁니다. 획득 고도가 같다는 것은 거기에 소요되는 에너지가 같다는 것이구요. 특히 시간의 관점에서는 긴 오르막은 역방향에서는 긴 내리막이라는 얘기이고 이 말은 이 길에서는 빠르게 달릴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긴 오르막과 긴 내리막에서 달리기는 긴 내리막이 압도적으로 쉬울 겁니다. 급격한 오르막은 급격한 내리막이라는 얘기이고 어느 것이나 신중하게 오르고 내릴 수밖에 없어요. 그렇다면 급경사 구간을 짧은 시간 힘들게 올라 긴 내리막을 빠르게 진행하는 것도 한 가지 선택일 겁니다. 결국 취향 차이가 아날까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오래 전 북도수불을 혼자서 했었지요. 그런데 그 당시 사람들이 5산종주로 암암리에 정해 놓은 코스와는 좀 다르네요. 일단 삼각산의 주봉인 백운대는 반드시 올라야 하는 걸로 알고 있었고 백운대에서 내려와 인수봉과 마주 보고 있는 영봉을 올라 우이령쪽으로 내려갔는데 영백운대,영봉까지 포함하면 시간으로는 2~3시간,체력적으로는 30~40프로 더 들게 됩니다.
말씀 하신코스가 정코스가 맞습니다 근데 요즘은 조금씩 다르게 하더라구요 전 이번에 BAC블랙야크에서 새로나온 불수사도북 종주 프로그램을 인증하기 위해 영봉은 패스하고 블랙야크 BAC센터 쪽으로 내려와서 나시 우이암으로 도봉산을 올라갔어요 그래도 처음과 끝은 맞았지요 ㅎㅎ 즐거운 마음으로 시청해주시고 다음에는 꼭 그렇게 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