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소추적-j6c 딱 박정희 느낌의 인물이긴 함. 적당히 나라 운영에 문제 없을 정도로 해쳐먹고 중앙에서 통제하는 경제성장 정책을 실시&장기집권&사회 안정을 이루면서 국민들이 폴 카가메가 좀 해쳐먹어도 다른 아프리카 독재자에 비하면 양반 수준으로 해쳐먹고 성과도 내니까 압도적인 지지를 해줌.
"gira inka" 안녕하세요 지구본 연구소 늘 감사히 잘 듣고 있습니다 덕분에 평소 접할수 없었던 세계 곳곳의 여러 정보들을 알게되는데 또 최박사님 말솜씨가 워낙 좋으셔서 어떤 주제라도 너무 재미있고 쉽게 설명해주셔서 듣는내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얼마 안남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지구본 구석구석 많은 이야기 들려주십시요 "amashyo" 감사합니다
나중에 언급하시겠지만 군인들의 신체적 조건이 좋은 것은 후천적 요인(우유 및 식생활 위생등 )도 있겠지만 인종적 기반도 무시할 수 없죠. 그 유명한 르완다 내전이 후투족과 투치족 갈등이었는데(이 갈등도 벨기에가 조성한 것이지만), 두 인종은 같은 흑인이면서도 외모에서 제법 차이가 납니다. 투치족은 후투족보다 상대적으로 키가 크고 이목구비가 백인에 가깝죠. 폴 카가메 현 대통령은 투치 출신으로 내전을 승리로 이끈 인물입니다. 그러나 카가메는 투치에 대한 복수와 핍박을 멈추고 용서와 화해정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아프리카에선 드물게 정치적 안전을 이루었던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과 군인들은 여전히 호투족 출신들이 장악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카가메 역시 장기집권 통치자인데 이에 대한 평가도 처음과는 달리 이견도 많고..
예전에 르완다가 만든 스마트폰 리뷰를 본 적 있는데 르완다가 최첨단 스마트폰을? 이라는 생각이 확 떠올랐습니다. 30년전 수백만이 죽은 파탄 국가가 어떻게라고 생각했는데 박사님 영상을 보니 왜 좋아하시는지 느낌이 옵니다. 과거의 한국처럼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은 끝장난 국가로 모두의 머리 속에 남아 있을 때 국가 재건으로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 보다 앞서는 체제 전환, 강대국적인 모습, 선진 국가, 첨단 국가로써 재등장은 새로운 충격을 줄 거 같습니다. 호텔 르완다를 본 지 10년이 넘었는데 머리 속에 있는 르완다가 이렇게 변한 걸 보면 이제 아프리카 국가들도 더이상 예속된 운명을 벗어날려는 거 같습니다. 앞으로의 르완다의 미래가 기대되네요.
르완다가 가장 신경 써야할 문제는 외교가 아닐까 싶은. 독재 문제의 경우 카가메 대통령도 언젠가는 죽을 거라서 그렇다고 치더라도 르완다는 내륙 국가인지라 무역을 하려면 바다가 있는 옆나라, 케냐나 우간다를 거쳐야하지 않을까 그리고 콩고민주의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해야하는 입장이기도 하다는 사견
그래서 르완다가 하는 정책이 2가지임. 콩고민주공화국 내전에 개입해서 콩고민주공화국이 뭉치지 못하게 견제, 그리고 동아프리카 연방에 적극 참여해서 통합 경제 공동체를 만들고 있음. 동아프리카 연방 참여국이 르완다 부룬디 우간다 케냐 탄자니아+남수단인데 얘네가 지금 통합화폐, 역내 무역장벽 철폐등 경제공동체를 만들려고 하고 있음. 동아프리카 연방이 만들어져야 주변의 거대한 국가인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의 위협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겠다고 판단한거죠.
혼자하셔도 좋아요. 저는 박사님 이야기 끝까지 들어본 적이 없어요.몇 번 시도해서 들어야해요. 밤에 장사끝나고 온갖 스트레스로 침대에 누워 보면 나도 모르게 10분 못되서 잠들어버리고 새벽내내 방송 연결해서 돌아가고 잇어요. 수면제도 먹어봣는데,진짜 목소리 주파수 톤 높낮이가 수면 유도 기능을 가지신 듯.아침에 잘 듣고 잇습니다. 그리고 옆 지구본이 돌아가는 것이라면 더 좋겟네요.
어서와에서 르완다 친구들도 그렇고 여기에 영상으로 본 르완다인들은 계란형 얼굴이네요. 갸름하게 동글동글하게 생겼어요. 다들~르완다가 발전하고 더욱 잘살게 되면 좋겠어요. 아프리카 지역이 자연환경이나 기후가 좋은 곳이 많은데 민주주의와 경제, 관광이 더욱 발전되면 좋겠어요.그리고 평화로운 곳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