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39회 이상백배 한일대학농구대회 대한민국 vs 일본 H/L 대한민국 대학선발 대표팀 엔트리 12인 가드:김낙현(고려대), 허훈(연세대), 변준형(동국대), 천기범(연세대), 박지훈(중앙대), 이승규(조선대) 포워드:장문호(건국대), 최준용(연세대), 강상재(고려대), 센터:이종현(고려대), 김철욱(경희대), 안정훈(상명대)
대학 농구는 몰랐는데 덕분에 잘봅니다ㅎㅎ 제발 한국농구도 협회,감독,선수들이 모두 정신차리고 부흥을 시켜서 농구팬도 늘어나고 선수풀도 탄탄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출생아 숫자가 급감하는 와중에 줄어드는 선수풀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가진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원해야 하는데 다방면으로 유소년 지원,학교 농구부의 부조리(선수선발의 부정),감독과 선수들의 구시대적 마인드와 팬서비스의 긍정적인 변화가 절실맙니다. 농구뿐 아니라 다양한 종목에서 입시,선발의 비리가 너무 심합니다. 싹수가 보이면 전폭적인 지원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전 팬의 입장에서 경기장에 한번 이라도 더 가고 응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농구 화이팅!
@@htjh2678 삼일상고 가드 출신으로 농구비명문인 대학농구 2부리그 조선대 밖에 못 갔지만 고양오리온스에 지명받는데 성공한 가드입니다. 네이버 인기웹툰 가비지타임의 실제 모델 강양현 조선대 감독(웹툰배경 2012년 시점엔 부산중앙고 코치로 천기범 정진욱 정강호 홍순규 배규혁 등을 제대로 키워냄)처럼 대학2부 조선대 농구부 출신으로 프로진출 성공한 몇 안 되는 특이케이스ㅎㅎ 이때 고려대 김낙현 1년 선배인 고려대 4학년 가드 최성모(프로 1라운드 픽) 제끼고 대학생 대표팀 명단에 들었어요. 연세대 천기범 조선대 이승규 대학4학년 1학기였던 이때 이상백배에서 일본 상대로 3전 전승하면서 3차전엔 대학2부 4학년생인 이승규와 이때는 아직 대학2학년이라 여기선 후보였던 변준형의 출전 시간이 많이 늘어났어요. 94년생 천기범 최성모 세대 포인트가드들 중에 이승규의 개인기는 삼일상고 시절부터 유명했음. 다만 키가 너무 작고 슛이 없어서(대학시절 2부리그에서도 자유투 50% 3점슛 32%;;) 프로에성 금방 사라졌죠. 이상백배 대표팀에는 득점력 좋은 다른 선수가 많았기 때문에 최성모보다 득점력은 아주 심하게 떨어지지만 (어차피 일본가드은 키가 더 작으니) 키 작고 슛 없지만 돌파는 좋은 이승규를 최성모 대신 뽑아서 후보 가드 한자리 준 듯
이승규를 뽑은 이유는, 당시 유니버시아드 감독이 조선대 이민현 감독이었기 때문입니다. 유니버시아드 감독직은 각 대학 감독들이 봉사 차원에서 돌아가면서 하는 관례가 있는데, 이때 본인 대학 선수 한 명을 데려가는것을 이해해주는 분위기입니다. 다음해에 상명대 이상윤 감독은 상명대 정강호, 2년뒤 김상준 감독은 성균관대 이재우를 뽑기도 했죠. 윗 댓글에 이승규가 최성모보다 쓰임이 있을거라니 그런 얘기를 해서 정정합니다. 특히 최성모가 당시 대학 최고의 슬래셔였는데 이승규가 돌파에 비교우위가 있어서 뽑혔다는 말이 안되죠..
@@breeze77777 저는 다르게 봅니다 필리핀이 신장이 작은 선수들이 많으니 옛날에 일본처럼 했었어요 당장은 성적이 나올지 몰라도 결과 적으로 골밑은 외국인들 놀이터가 되었고 필리피노 빅맨을 키우지못했습니다 한동안 국제대회에서 퇴화 하기 시작했죠 (우리나라 용병 2미터 제한한것도 욕 많이 먹었지만 국내 선수를 위한 취지라 전 이해는 합니다)그런데 또 웃긴게요즘 필리핀 국대에 귀화시켰던 용병이나 외국인들이 필리핀사람과 결혼해서 그2세들이 필리핀 대표팀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ㅎㅎㅎ이건 생각 못했습니다 아마 일본도 한순간에 올라 갔다가 일본인 빅맨자원문제 때문에 한동안 문제가 될듯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농구협회 보단 일잘하겠죠.......
@@breeze77777 하이라이트만 보면 일본 필리핀 잘하더라구요 덩크도 팍팍 찍고 근데 산타기로 달련한 한국 선수들 특유의 압박수비와 2,3지역 방어에 덩크는 커녕 조용히 락다운 당했습니다 산타기 시키는거 욕 많이 하던데 저는 천성입니다 예전 보다 자유투나 슈팅 잘못한다고 질책하던데 체력을 무기로한 수비는 지금 세대가 훨씬잘합니다 그리고 예전 처럼 중국한테 털리지도 않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