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닠ㅋㅋㅋ다른 유투버분들꺼 먼저 보고 왁굳님꺼 봤는데 같은 겜인데...분위기가 너무 달라욬ㅋㅋㅋ이게 플레이하는 사람이 게임 분위기에 압도돼서 조심조심 다니고 겁을 좀 먹어야 공포감이 고조되는 게임인뎈ㅋㅋㅋ왁굳님은 그냥 전속력으로 휙휙 달리고 뭐 손이 나타나도 아무렇지도 않게 '어.손이네.'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시니까ㅋㅋㅋㅋ또 보통 사람들은 음침하고 어두컴컴한 곳은 들어가기 꺼려해서 돌아서 가곤 하는데 왁굳님은 이런데로 가야 클리어가 빠르다고 그냥 슉슉 들어가버리셔서 빵 터졌어욬ㅋㅋㅋ다른 유투버분들은 클탐 거의 2시간이 넘어가는데 왁굳님 영상은 1시간 조금 넘는 걸 보니 남들의 2배속도로 클리어하신 셈이네욬ㅋㅋㅋ공포를 느낄 새가 없어욬ㅋㅋㅋ이런 플레이는 처음이지만 오히려 웃겨서 재밌었습니다ㅋㅋㅋㅋㅋ잘 보고 가요!😂
이쪽에선 왁굳형 평가가 절대평가가 되는 분위기가 좀 있으니까 감안하고 봐야할듯. 이 게임은 몇몇 플레이어한텐 이게 뭔가싶기도 할거고, 어느정도 진행한 후부턴 비슷한 분위기라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음. 근데 공포게임이 점프스퀘어없이 공포분위기를 자아내기가 쉽지 않은데, 그걸 생각하면 나름 잘낸 수작이라고 할수 있음. 물론 왁굳형처럼 진짜 안무서워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플레이하는사람이 별로라니까 그래보이는거지 분위기 잘 잡고하는 유튜버분들꺼 보면 진짜 개무서움.. 쫄보들은 절대 혼자 못할정도임. 이렇게 호불호갈리는 게임일뿐.. 사람들이 다같이 니들도 똥맛봐라 히히~~!하고 단합했다 해도 그정도로 압긍평가가 나오기 힘듬ㅋㅋ 물론 개인적으론 압긍평가는 챕터2정도까지인듯. 정식출시하고 뒤에 챕터 기대됐는데 그건 좀 아쉽긴함..
끝까지 깨봤는데 반복적인 미로 형식이라 확실히 너무 지루한 느낌이 있었어용. 1챕터에서 큰 구멍으로 공간에 압도되는 느낌을 주는 것 처럼 뒤 챕터에서도 뭔가 비주얼적으로 충격을 주는 요소가 많았다면 그 지루함이 조금은 해소 됐을 것 같은데 계속 똑같은 동상만 나오고.. 뭐 그냥 딱 만원치정도 재미였네요.
이런 게임은 갑툭튀 있거나 어떠한 의미가 있는 것보단 이런 허무하고 공허한 게 딱 좋은 듯. 나에게 특정한 적이 있는 게 아니라 시공간 자체에게 농락당하는 느낌이 개짜릿함. 또 내가 깨달아야 하거나 도달해야 할 목적이 있는 게 아닌, 내가 이해할 수도 어찌 해 볼 수도 없는 완벽한 미지, 상식의 범위 내에서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결국 지쳐서 포기하고 피폐해지는 과정이 이런 게임의 매력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