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스토리를 조금만 이해하면 진짜 명작인데 확실히 한번에 이해하기엔 불편한 점이 많아서 내려치기 당하는게 아쉽네... 저 아저씨는 어릴 때부터 엄마한테 학대받던 사람임. 그 위에 창고 올라갔을 때 귀신 나오잖아 그 귀신 밑의 시체가 바로 아저씨 엄마임. 학대받으면서 자라다가 못참고 결국 아저씨가 자기 엄마 죽이고 창고에 시체 숨겨놓은거... 근데 갑자기 어떤 여자애가 자기랑 남동생 납치해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이 아이들도 엄마한테 학대받던 아이들이라는 걸 알고 동병상련을 느껴서 자기 집에서 잠시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줌 결국 아이들은 다시 엄마한테 돌아가고 빡친 엄마가 아저씨 집에와서 아저씨한테 ㅈㄹ할 때 과거 학대받던 트라우마가 떠올라 아이들 엄마를 죽임. 뭐랄까... 저 미친엄마 빼고 모두가 불쌍한 캐릭터임...
이거 보면서 느낀게 첫 스타트가 방이 주인공이 갇혀 잇던 방인데 이름이 '사라오' 였네요.. 손에 피부가 까만것을 보면, 유괴범 아저씨가 어렷을때 엄마한테 감금 당한거 같아요 누군가의 일기는, 유괴범 아저씨의 어머니의 일기로... 생각 하고 싶지 않은 남편을 닮아가면서, 엄마도 정신 병이 생기고 감금을 하게 된거 같고, 후에 시작하면서 엄마를 죽이고 집안이 피투성이가 된거 같네여.. 유괴범 아저씨가, 누나가 자신의 처지와 같다고 생각하여, 요구를 들어 준거 같고여.... 아무래도 환경도, 제데로 된 사랑을 받지 못 했던 주인공이 같은 길을 걷게 되면서 되풀이 된다는 이야기 인거 같아요.. 되게 암울한 이야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