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밀리언이 대한민국 K팝 산업에 미친 영향도 정말 지대한데,,, 이렇게 더 큰 범위의 저작권 및 산업 전반에 대한 케어링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웅장합니다... 리아킴 최고.. 그리구 스우파 댄서분들로 춤 없이도, 이렇게 신선하고 근본적인 댄스와 산업 이야기를 뽑아주시다니.. 스우파팬으로서 절 올리고 갑니다.... 🙇🏻🙇🏻🙇🏻
와... 30분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이런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재용 회계사님께서 댄스산업의 구조와 추후 확장이 가능한 revenue stream들을 너무 잘 정리해주셔서 이해가 수월했습니다. 댄서로서의 리아킴만 봐오다가, 원밀리언 CEO로서의 리아킴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댄서라는 개념조차 없었던 2000년대 초부터, 불과 십몇년 사이에 댄스산업을 알리고 체계화시키신 리아킴님이 존경스럽네요. 선구자로서 먼저 길을 닦아주고, 좋은 선례를 남겨주셨기 때문에 오늘날 댄서들이 개선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아티스트이자 경영진으로서의 리아킴의 활동들을 응원합니다!!
댄서들 이야기 수집하러 다니는 크리에이터입니다! 오늘 영상 정말 흥미롭게 봤어요. 제가 만났던 댄서들이 했던 고민과도 많이 닿아 있고요. 확실히 산업화를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춤은 아직 초초초초 걸음마 단계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95% 이상의 댄서들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돈을 벌어요. 작품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생활이 불가능하다보니 좋은 댄서들이 사라지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ㅠㅠ 요즘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여기저기서 나오는 것 같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 얘기가 계속 이어지고 변화가 생기려면 사람들의 관심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들 많이 보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얘기해 주세요 :) 일단 한번 발을 들여보면 정말 매력적인 걸로 가득한 문화입니다 ㅎㅎ
영상보고 찾아보니 몇년전부터 이미 원밀리언이 안무저작권쪽으로 많은 일들을 했더라구요 다른 분들이랑 같이 안무창작가협회도 설립하신것같고 이번에 안무가 이름표기 하기로 결정된것에도 큰 역할을 했다고 봤어요. 교육쪽으로도 카이스트,ebs랑 협업해서 k-댄스교육플랫폼 등 개발하신것같던데 이런 행보들이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리아쌤보려고 처음 보는 채널인데 내용이 알차고 좋네요~~어떻게 영상수입이 하나도 없을수있는지...요즘 케이팝은 듣는음악에서 보는음악으로 나아간건 분명 노래에 찰떡인 안무가들의 공이 크다고 생각합니다.어느분야든지 지금 당연하게 누리는게 선배들의 노력에서 비롯되었다는점에서 언니를 진짜 리스펙합니다. 앞으로 환경이 많이 개선되길 응원합니다!
원밀리언채널이 2620만명인데 모든 조회수 수익이 저작권자한테 간다니...이것부터 유튜브 규정이나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아니 당신들이 만든 노래를 내가 춤이나 안무를 얹어서 당신 홍보를 해준거나 마찬가지인데 이건 저작권자의 동의 없이 저작권자한테 갈수익에서 반이상은 그채널한테 수익을 줘야한다고 생각함...어차피 그노래로 그춤을 춰서 영상을 제작한게 아니면 노래 저작권자는 돈못버는거잖아요..어찌보면 불로소득이라고 생각함! 케이팝이 보면서 듣고 즐기는 음악으로 빵뜬거니까 안무저작권이나 안무가들을 위한 수익 존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케이팝도 그냥 몇년 반짝뜨고 지는 산업이 될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또다른 생각은 댄스크루를 위한 곡을 만들고(가사포함) 안무까지해서 댄스형 아이돌 만들면 좋을거같음 .. 어차피 지금 아이돌들도 ar깔고 립싱크하다시피 활동잘만하잖아요 아이돌만큼 비주얼되면서 춤은 댄서급으로 추는 인재를 찾아야겠지만 이런것도 시도해보면 좋을거같다는 생각...?
댄스 산업은 엔터와 교육 두가지 측면이 있는데, 엔터 측면에서는 앞서 회계사님이 말씀해주신대로 목표를 가면 좋을 것 같고 교육 측면에서는 태권도 사업을 선례로 참고를 해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음악이던 만화던 모든 컨텐츠는 다 학원이란게 존재하긴 하지만 태권도와 댄스는 공통점이 있죠. 태권도도 그냥 무형문화 무예의 일종이었고, 교육사업으로 시작했고, 대치동 학원과 달리 태권도 한다고 내 인생 달라지는게 아닌데 지금 미국, 중국 등에서 어마무시한 사업 규모를 자랑하고 있죠. 부모들이 애들 태권도 못보내서 안달이라 수요가 엄청나졌어요. 왜? 애들의 미래를 태권도 선수로 만들기 위해서? 아니죠. 너무 길어서 자세히 적기는 그런데 여러 방식으로 잘 마케팅한 결과로 부모들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가 아니라 현재를 위해 태권도를 엄청나게 보냅니다. 그 사업 방식을 좀 벤치마킹해보는게 어떨까 합니다 리아킴님. 댄스는 태권도보다 오히려 더 대중적 인기도 있고 하니 잘 벤치마킹하면 괜찮을 것 같음.
현재 한국 케이팝 성장에 있어 댄서들의 역할은 기획사, 작곡, 작사, 아티스트와 견주어야 할 텐데 말이죠. 댄서 산업 측면이 아니더라도 대형기획사에서 저작권을 인정해주는 시스템이 자리 잡히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JYP는 애정도 남다르고 현역이라 고민은 해볼 법 하지 않을지? 파이를 나누어야 하니 동의할 분들 적을 수도 있지만 케이팝이 지금과 같은 수준의 인기를 유지할 요인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원밀리언 정말 대단하네요. 특정 분야 선구자가 되긴 정말 어렵고 용기가 필요하자나요. 일반인인 저에겐 단순히 스우파 참가한 최강 프로로만 알고 있었는데 댄서들,, 그리고 그 산업에 대한 애정 + 긴 시간 고민이 많음을 느꼈어요.
20대초에 스트릿댄서가 꿈이였다가 세계적인 댄서의 페이가 중소기업 월급 수준(15년도 300) 이고, 오래 춤췄던 일반댄서들은 수업만으로는 생활비가 어려워 알바를 병행할수 밖에 없는 현실을 보고 춤만 가지고 버티기 어려운 직업이란걸 깨닫고 포기했었습니다.. 탑 가수, 탑 프로게이머 와 비교하면 탑 댄서들 수입은 어마어마하게 적을텐데 탑 댄서들이 많이 벌어갈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저같이 중간에 포기 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것같습니다 댄서들도 춤만 추지말고 뭉쳐서 똑똑하게 목소릴 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비주류 산업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비주류 경제학에서 다뤄주시니 리아킴님 같은 최전선 플레이분들이 많이 참고를 하실거같아 뜻깊은 방송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니 듣고보니까 태권도처럼 시스템이 갖춰놓는 거 괜찮은 아이디어같아요. 이제 막 주목 받기 시작하고 시작 되고 있는 분야인데 이러한 행위적인 분야 중에 사업적으로 운영되고 있는게, 젤 친숙한게 태권도잖아요. 남녀노소 나이 상관 없이 배우려고 하는 것도 공통 요소이기도 하고요. 진짜 무릎 딱 칠만한 내용이에요!
이 콘텐츠 보고 나니 왜 댄서들이 그 힘든 순간들을 겪은 스우파에 감사하고 항상 그 프로를 만들어준 피디한테 너무너무 고마워하는지 이해가 가네요. 스우파를 통해 대중들이 댄서라는 직업에 대해 존중도 사랑도 동경도 생겼으니까요. 산업으로 성장하고 저작권을 인정받으려면 대중들이 돈을 지불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인식을 가져야 하겠군요.. 너무 유익하고 좋은 내용의 방송이었습니다. 비주류경제학 엠씨 두 분, 방송 만들어주신 제작진, 모든 댄서들 응원해요.
춤이 저작권화하기힘든게 일단 사람몸으로 표현하는거인지라 관절의가동범위같은한계가 존재해 표현의범위가 음악이나 다른 창작물이비해 굉장히 제한되어잇음 그리고 춤의 장르는사실 음악의 장르에서 나눠지는것이기때문에 주도적인 창작이 굉장히 어려운데다가 지금 유행하는 춤동작들도 따져보면 몇년 몇십전년에 다른장르에서 이미 사용하던동작들이대부분이라서 음악으로 비유를하자면 코드나 코드진행에 저작권을 부여하려하는게 되버림 그렇기게 저작권을 부여하려 한다면 가수들음악을 돋보이게하는 안무 차원을 넘어서 스우파에서햇던 메가크루 같이 동작 + 다수의 인원으로 표현하는 구성과 대형 같이 표현의 범위가좀더넓어 져야 그나마가능하다고봄
굉장히 어려운 주제네요 초기에 저작권을 등록해가는 과정에서 당연히 한국 댄서들이 저작권 선점에 유리함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 먼저 쌓아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해외에서의 저항도 엄청나겠네요 댄서씬에서 한국 댄서의 영향력이 크니까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강의료를 적게 받으려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너무 적게 받게 되면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어 보이네요. 예를 들어 다른 후배들이 학원을 열어 강사로 활동하려고 할 때 그 강의료의 기준점을 결정하게 되는 역할을 하게 될 텐데 수강생들을 많이 모을 수 있는 강사라면 문제가 안 되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엔 애초에 강사활동 자체를 포기하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론 다른 종류의 학원비들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보고 적절한 수준의 강의료를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할 듯 한데 이런 것들도 협회가 만들어 지면 자연스럽게 논의 될 주제 같네요.
비주류경제학이어서 가능했던 흐름의 방송이라고 느낄 정도로 굉장히 흥미로운 영상이네요… 재용님이 재무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실제 댄서들이 느낄 수 있는 고충이나 상황, 생각 등과 일치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술이나 스포츠, 웹툰 등의 주제보다는 훨씬 관심도가 떨어지는 주제인데 가장 감탄하면서 본 영상입니다
경제학이라고만 하면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렇게 들으니까 어떻게 새로운 산업이 등장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 쉽게 이해하고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금의 댄스 인기가 식지 않고 계속 발전해나가서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잡고 댄서들이 노력한만큼 인정받고 경제적 보상 또한 받을 수 있길 응원합니다😘😘
스우파시리즈 애청자인데 그 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댄서 효진초이님 리아킴님이 나와서 너무좋아서 냅다 클릭했는데ㅋㅋㅋㅋ 정말 pd님과 회계사님이 저도 댄서들을 보면서 가졌던 생각이나 물음에대한것을 콕콕 찝어서 다 얘기해주셔서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ㅎㅎ 30분 넘는 영상동안 단 1초도 버릴 것 없었던 영상인 것 같습니다 ㅎㅎ 이 영상을 많은 댄서분들이 보셨으면좋겠네요...ㅠㅎㅎ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는 제 회계사친구랑 스우파 스맨파 프로그램얘기만 했었는데...회계사라는 직업이 저렇게 산업에대한 통찰 분석을 예리하게 해내는 직업이였군요....캬 제 친구가 갑자기 더 멋있어보이네요....👍ㅎㅎㅎㅎ
원밀리언 영상들 조회수 장난 아니던데 수익이 없다니 놀랐어요. 텔미라던지 2,3세대 아이돌 노래 대박났을 때 어떤 방송사에서 안무가들 인터뷰한걸 봤는데 안무 딱 만들 때만 돈을 받는다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노래가 대박을 쳐도 페이를 더 받지 않는다고 해서 놀랐었는데 그때랑 크게 달라지진 않았나보네요. 춤도 저작권이 강화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