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은 대전에 있는게 여러모로 좋아보임 전국 체인화하면 맛유지도 쉽지않고 무엇보다 대전에 있기때문에 한번가면 빵 몇만원어치 잔뜩 담아와서 객단가가 상당히 높을테고 전국체인돼서 언제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빵이라면 지나가다가 1~2개 씩 사먹고 딱히 아쉽지않고 그러다 질려서 안가게됨
이성당은 지역이 상대적으로 작은 군산에 있다는 점과 교통의 접근성이 아쉬워서 치고 올라가긴 힘들죠. 대구는 대전보다 인구도 많고 큰 도시이나 대전은 접근성이 좋아 수도권에서 가기 편리하다는 게 성심당에도 영향을 준 것 같아요. 실제로 대전역 안에도 성심당 분점이 있어요.
@@XXXTENTACION0123그 정도시구나....쩝.. 맛집 추천 받는 줄 알았는데... 근데 제 친구 중에 님 같은 입맛 있는 애가 있는데 개는 한국 빵집 성에 안 차서 직접 만들어 먹고 여행을 프랑스나 이런 쪽으로 가서 삼시세끼 빵만 먹고 오더라구요....해외 빵집 추천 가능하신가요?
한국 파바랑 프랑스 파리 파바랑 정말 차이 많이납니다. 그럴 수 밖에 없겠지만 한국 파바는 크림 먹어보면 답이 나옵니다. 품질 좋은 버터를 거의 안써서 텁텁하고 느끼한 맛이 훅 치고 올라오죠. 파바랑 뚜레쥬르는 확실히 뚜레쥬르가 맛잇습니다. 요즘은 개인빵집이 훨씬 맛있는 곳이 많아서 굳이 메이커빵집을 갈 필요도 없어요. 성심당은 빵돌이로써 정말 인정하는 빵집입니다.
성심당은 새로운 종류의 빵들이 꾸준히 생성되는 곳이고 종류가 워낙에 많다보니 가끔가면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죠.. 코로나 시절부터 없어졌지만 성심당은 원래 시식 맛집으로 유명했어요. 시식용 빵을 푸짐하게 잘 잘라놨기때문에 코너돌며 종류별로 하나씩만 집어먹어도 빵 한개 이상 먹는거나 마찬가지였죠
집이 탄방동이라서 롯백성심당 걸어서 10분거리. 되게 자주 애용하는데... 원래는 성심당이 이렇게 가성비이미지는 아녔음. 빵값도 케이크도 빠바나 뚜쥬에 비하면 높았는데 ㅋㅋㅋ 빠바 뚜쥬가 가격을 얼마나 쳐올리고있으면 이제는 성심당이 더 싸보일지경 ㅋㅋㅋㅋ 이젠 생일날 쿠폰들어온거쓸때 아니면 빠바안가고 무조건 성심당 ㄱㄱ함 ㅋㅋㅋ 맛도 가격도 모두 ㅆ압승 ㅋㅋㅋ 그리고 한우리아파트 정문앞에 동네빵집도 ㅈ맛탱
아들이 체인 사업 했다가 망했음.그때 엄청 손해봐서 다시는 안함. 체인쪽 품질도 나빴어서 성심당 욕 엄청 먹고 이미지 회복하는데 시간 쪼금 걸렸었음. 그래서 롯대백화점 대전점에 성심당 유치 할때 진짜 공을 엄청 들였음.성심당에서 절대 안한다고 했으나 요구하는거 최대한 맞춰주고 광고 대대적으로 하면서 오픈 했었음. 지금도 성심당 출신 사장님이 빵집 하는곳 많은데 품질 유지 하기 위해 엄청 노력한다고 들음.대신 직원들은 갈려나가는 곳 많음. 그게 큰 단점인데 하지만 빵은 진짜 맛있음. 성심당 때문인지 대전 근교 지역까지 빵맛이 괜찮음 ㅎㅎ 글고 성심당이 케잌부티크 열어서 디저트류도 진짜 맛있음 ㅋ
타지역 살다가 대전으로 이사와서 성심당빵 자주 먹었는데 처음에는 빵이 뭐 빵이지 그랬다가 오랜만에 빠바 갔더니 역체감이...타지 출장가서 너무 맛있는 빵집 발견해서 출장기간동안 매일같이 가다시피했는데 사장님이랑 친해졌습니다 알고보니 프랑스 유학파시고 기본빵 식사빵들이 맛있는 이유가 거기 있더라고요 근데 저 대전에서 왔다는 소리 들으시고 성심당 빵좀 사다주시면 안되냐 거기가 너무 맛있다 하시더라고요 원래 대전사람도 아닌데 이게 성심당 부심인가 싶은 감정이 차올랐었습니다 재료며 종류며 빵이 꽉 차있어서 항상 너무 즐겁게 방문하고 있습니다 변치말고 계속 대전의 랜드마크로 남아줬으면 합니다
@@user-ye6rd5sj8c 헉 이거 기억하세는 분이 있네여 그 성심당 횡단보도 건너면 있던 화덕피자 레스토랑이 성심당꺼였죠 ㅋㅋㅋㅋ 가족끼리 진짜 많이 갔었는데 ㅜㅜ 지금 중구청역 앞에 있는 프라임이라는 빵집도 예전에는 성심당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프랜차이즈화 망하면서 프라임으로 바꾸고 계속 영업 하시더라구요
프랑스 제빵사한테 들었는데 프랑스빵가격이 싼이유는 주식이니 가격을 통제한다고 들었어요 들은바로는 바게트 가격을 10센트 올리는데 시위가 있었다고 .. 대신에 프랑스 시내 번화가 안에서는 새로운 빵집을 오픈할수 없도록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른이유가 있는지 모르지만 짐작하는 바로는 기존 베이커리들의 영업권 보장을 해주기위함 이라고 봅니다.빵가격을 통제하는 대신 충분한 수익이 되도록 해주는것이죠 바게트 하나당 마진이적어도 보통 프랑스빵집이선 300~400개 정도 바게트가 팔리니 힘들지만 영업이 가능한 구조 입니다. 우리나라랑 비교할수없죠 그리고 프랑스 인건비 비싸다 비싸다 하는데 제빵사는 프랑스에서는 박봉의 직업입니다.. 다른직업군에 비해서 싼 인건비죠 왜 우리나라 빵가격은 외국에비해 비해 비싼가 라는 비교는 각나라의 사정이 다름을 봐야 할겁니다..
바게트가 젤많이 남아요 물 소금 가루 이스트로만 만들고 수분율이 70퍼 이상인데 식사빵에서 마진을 남기니까 충전물 들어간빵도 가격이 낮은거 우리나라는 식사빵 아무도 안사니까 충전물 들어간빵만 팔아서 가격이 높음 그리고 유럽에 가스요금 인상이슈로 문닫는 빵집들 많음 뉴스에도 나와서 시골마을엔 빵집이 없어서 문제 많이됨
베이커리 매장의 원가율에 대해서 잠깐 언급해 드리고 싶어요. 파리바게트나 뚜레주르는 주로 매출이 지점으로 가는 냉동생지나 완성형빵들로 재고관리가 비교적 쉽고, 폐기되는 원료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그리고 대량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자동화되는 부분도 일반매장보다는 더 많구요. 하지만 최종 소비자 판매하는 매장, 예를 들어 성심당 같은 경우에는 판매되지 않는 빵, 폐기되는 빵들의 원재료들도 원가로 잡히고, 기업형 보다는 인건비의 비중이 높기때문에 원가율이 높은거 같습니다. 성심당이 좋은 재료를 쓰고 좋은 빵을 만든다는 건 인정하겠지만, 그렇다고 단순히 원가율만 보고 다른 매장보다 더 좋은 재료를 쓴다라고 추정하는건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다른 의미로 보자면, 일반 음식점과 비교하여 베이커리 매장이 어려운게 이런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폐기되는 빵들 때문에 원가관리가 어려운데 매우 노동집약적인 업장이라 원가율이 생각하시는것보다 높습니다.
남편이 외국인이라 8년째 결혼생활 하면서 저희는 뚜레주르만 가고 있어여 ㅋ 주식은 아니지만 아침으로 간단히 먹기에 그만큼 좋은게 없어서요 ㅎ 빠바는 너무 한국식이라 안먹게 되구요 ㅋㅋ 최근에 성심당 다녀왔는데 연에 한번은 행사처럼 다녀오겠다 다짐했어요 진짜 너무 맛있어서요 ㅎㅎㅎ 이렇게 외부에서 방문하게 만드는 것도 대전경제에 도움이 될거 같아요. 대전은 성심당때문에 갔거든요 ㅎㅎㅎ
뚜쥬에서 기사생활했는데 파비앙말처럼 프랑스느낌 비슷하게 만드려는 노력이 있었죠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프랑스산 밀가루로 바게트생산도 하고 통곡물 이용한빵이나 깜빠뉴들이 자주 나왔어요 맛도 좋은데 다만 찾는분들이 많지않죠 대중성을 쫓아야 매출로 이어지기 때문에 점점 시장에서 유행하는 빵들을 벤치마킹한 빵들이 많이 나와요
개인적으로 처음보는 빵집 들어갔을 때 식빵하고 바게트만 사요. 식빵하고 바게트 맛있으면 나머지도 최소 중간 이상이었던 적이 많아서요. 동네에 원래 있던 개인 빵집이 다른 동네로 이사가고 새로운 개인 빵집으로 바뀌었는데 다행히 여기도 식빵이랑 바게트가 엄청 맛있어서 제빵사님께 늘 감사하고 행복하게 먹고있네요ㅎㅎ
굉장히 관심있는 주제여서 영상을 클릭했는데 베이커리 산업에 대해 다루시는 내용들이 너무 좋았어요! 사실 경제나 시장의 판도 이런게 어려워보이기만 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쉽게 접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것같다고 느끼기도 했구요ㅎㅎ 저한테는 여러모로 배울점이 많은 영상이 되었어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전 사람도 아닌 전북 사람인데도 성심당이 여전히 사랑받는 걸 보면 흐뭇합니다. 고1 때 친구따라 처음 대전 성심당 가서 쇼핑백 한가득 사오곤 했는데 십여년 전 갔을땐 예전의 3-4층 전체 성심당 빵집이었던 게 1-2층으로 줄어들어서 속상했던 맘이었지만 지금도 영업하는 것에 감사한 마음.
우와 성심당 다뤄달라고 댓글 달았었는데 진짜 만들어주셨네요! 더 딥(?)한 콘텐츠를 기대하긴 했지만 그래도 매출원가율을 다른 회사랑 비교해서 보는건 처음이네요 잘봤습니다 ㅎㅎㅎ 다음 콘텐츠로 개런티드처럼 최근에 떠오르는 헬스, 운동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저도 서울서 4년 살다 대전 다시 왔는데 집이 성심당 DCC 근처라 1주일에 2-3번 갑니다~ 서울서 성심당을 그리워하게 될지는 진짜 몰랐는데 성심당빵이 진짜 맛있는 거였어요 파비앙님도 인정하셨든 다른 것도 맛있지만 전 여기 크로와상 진짜 좋아합니다 가격도 정말 착하구요
@@user-ym8co7gf7q 튀김소보로가 단체주문을 받는 유일메뉴기도 (아닐수도) 하고 역에 있는 작은 성심당들이 소보로류를 주상품으로 하다 보니 다들 많이 사가시더라고요. 맛집 빵들이랑 비교해보면 특이점이 있다, 인상깊다는 점이 확연하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가격이랑 비교해보면 확실히 성심당 빵은 미친퀄리티라고 생각합니다.
@@user-ym8co7gf7q성심당 앞에 사는데요. 전부 평타 이상이지만 바게트나 식사빵류가 진짜 괜찮고요. 케익류는 최고입니다. 튀소랑 부추빵은 줘도 안 먹어요. 그냥 관광객용. 그리고 개인적으로 서울의 빵명장이 한다는 베이커리 가서 성심당만큼 만족한 적은 없었어요😂
미국 뚜레주르 잘되는 건 충분히 이해됨. 15년전 일이지만 첨에 sf bay 지역에 갔을때 빵 사먹을데가 없어서 당황함. 마트에서 파는 설탕+기름범벅 빵(파운드, 머핀, 케이크류) or 머핀, 베이글, 식빵류 아님 카페에서 곁들여 파는 것(주로 베이글, 잉글리시 머핀) 외에 접할 수 있는 게 없었음. 하루 한끼는 빵으로 때우는 입장에서 그나마 입에 맞는 건 베이글 뿐이라 열심히 먹음. 대도시 시가지에나 가야 식사빵, 디저트, 페스트리 3종이 다 있는 개인 빵집(대부분 카페 겸용)이나 호텔빵집이 있었는데 거기도 카페 비중이 컸던 걸로 기억함. 뚜주 미국 검색해보니 다 찬양일색인데 나도 미국에 있었으면 찬양송 부르고 살듯; 😂
알고리즘뭐죠? ㅋㅋ대전출신인데 타지역살아요. 집에가면 성심당이 멀지만 꼭 들러서 잔뜩사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어요. 남편은 서울사람인데 더더 성심당빠입니다. 예전엔 그냥 동네빵집같은 빵들이었고 빵은 거드는 거였고 2층 키친에서 스파게티같은걸 먹는게 가족외식으로 자주 즐겨 추억가득한 곳입니다. 부활절에 가면 삶은달걀을 줍니다. 교황님스콘도있고 요즘은 정말 확고한 자기색이 있어서 멋지다고 생각해요. 케익박스나 리본만봐도 세련됩니다. 케잌에 있는 크림들은 정말 훌륭합니다. 예전엔 리라케잌이 제일인줄알았는데 파랑새는 집에 있는거였어요. 대전에 가시면 꼭 성심당 케잌도 도전해보세요. 튀소만 치우쳐지는것같아 아쉬워요. 감빠뉴랑 치아바타종류도 제법 훌륭합니다.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1950녀대말에 서울 장충동에 생긴 태극당이라는 유명한 빵집이 있어요. 이후 1980년대 까지 태극당하면 동네네 재벌들도 살고 전국 각지의 우아떠는 돈푼이들이 태극당에 줄서서 사가느라 아주 유명했었는데 일반 개인 빵집들과 독일제과 뉴욕제과.파리제과.고려당 같은 체인 브렌드 제과점들보다도 너무 비싸게 쳐받고, 수십명의 제방싸들 두고 저임금으로 노동착취 하더니 ... 현재 폭삭 수준이 되었죠. 대전의 성심당과 아주 대비되는 그런 빵집이었죠.
파,바가 2천년대 초반에 방집 장악하기 위해 동에 맛집 바로 옆에 차리고 그 건너편에 차리고 1-00미터 거리안에 세개나 차려서 맛집 다 문 닫게 하거나 파리 바게트로 전환하게 했었죠. 그런 양아치 전법으로 장악해 나갔엇죠, 당시 빵집 이용하던 젊은 층들이 또한 대기업 브렌드라면 그냥 환장해서 잘가던 맛집 냅두고 파리바게트로 갔었구요
밀가루 특유의 맛을 좋아하면 식사빵(사각형 식빵제외)을 좋아하실 수 있는데 한국인은 밀가루 맛보다는 부재료 맛(소스, 햄 등등)에 본격적이다보니 식사빵 시장규모가 클수없죠. 그럼 식사빵은 부재료맛이 중요하지 않냐? 물론 식사빵들도 부재료(스프, 같이 나오는 고기류?)맛이 중요하지만 가정에서 소비율이 낮은걸봐서는 식사 문화가 다변화되어야겠죠.
한국 빵은 너무 단데 그 이유는 알것 같음. 달지 않은 빵은 보통 질기기도 해서 오래두면 정말 맛없음. 파리에서 바게트나 크로아상이 맛있는 이유는 사람들이 바게트를 매번 사가니까 항상 구운지 얼마 안된거임. 근데 우리나라 파바 뚜레가면 바게트가 아무도 안사가서 눅눅하고 질겨져있음
치킨처럼 주문 후 굽는 방식이어야할까요. ㅋ 보관상 변질문제도 있겠지만 그냥 한국음식 자체가 많이 달아지는 거랑 상관있겠죠. 식빵도 많이 달고 심지어 피자도우도 정말 답니다. 사족으로 오이피클도 외국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달고요. 간만에 한국에 가서 피자헛 시켜 먹었다가 완전 깜놀했네요.
갈수록 기업보다는 퀄리티 좋은 동네 빵집이 뜰 것이라고 하셨는데 이미 그렇게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빵집은 파리바게뜨이긴 한데 동네 빵집이 퀄리티 훨씬 좋아서 거기로 갑니다. 다른 지역을 가도 파리바게뜨보다 동네 빵집에 사람이 더 많은 경우가 자주 보이더군요.
80년대 브렌드 제과점 체인점들이 전국의 빵집들을 장악했다가 다 사라지고 손맛 좋은 개인 빵집들이 90년대에도 인기를 얻었었는데, 다시 2천년대 들어와 파.바와 뜨레쥬르에 밀리게 되었죠. 특히 파리바게트가 개인 맛좋으 빵집들 옆에 쪽수로 차리면서 독과점들을 해버렸었는데... 유행입니다. 일명 회귀 현상이라고...
작년 파리바게트 사건으로 한창 불매운동할때 파리바게트 독점력이 얼마나큰지 새삼 느꼈어요. 접근성, 다양성, 규모, 가격, 편리성 갖춘게 파리바게트밖에 없더군요. 뚜레쥬르가 2위라곤하지만 매장수가 압도적으로 차이나고 지역마다 동네마다 편차가 커서 10분이면 갈 수 있었는데 20분 이상 멀어지기도 했어요. 동네빵집은 뚜레쥬르보다 접근성, 가격에서 효율이 더욱 낮아지고 맛과 종류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요. 동네빵집이라고 다 빵 맛집은 아니니까요. 위생면에서도 가게차이가 크구요. 게다가 기프티콘으로 많이 선물을 하다보니 반강제적으로 소비할 수 밖에 없었죠. 포인트 적립도 크구요. 파리바게트 불매운동으로 오히려 고객들이 불편해지고 빵을 구할 수 없게되는 아이러니가 발생하더군요. 대체재가 빈약하고 부족해요. 개인 빵집이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커피산업 만큼 늘어나야 가격도 낮아지고 질은 더 높아질 것 같아요. 편의점 빵만 해도 아직은 삼립이 독점이죠.
성심당 프랜차이즈 안하고 꾸준히 하는 그 모습이 유럽이나 일본에 갔을때 보게 되는 오래되고 멋스러운 가게 보는 그런 맛이 있어요. 이제 한국도 좀 그런 가게 또는 기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개나 소나 좀만 잘되면 프랜차이즈 ;;; 이제 그런거에서 좀 벗어나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
은행동 예전처럼 중심가라고 보기도 애매하고... 뭔가 새로 들어서는것도 없는 구시가지인데 솔직히 성심당이 둔산동으로 빠지면 주변상권 경제적인 타격이 심할거라 예상됨 겉으로 보이는 경제적 영향력은 적어보일지라도 없어지면 티가 날정도가 아닐까 싶은... 한 30~40년전처럼 대전에서 잠깐 내려서 가락국수 먹고 기차 갈아타는 시절은 아니지만 타지에서 대전오는 사람이 은행동 들르는 이유중 하나 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