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공감합니다 저희 아이 4살까지 친구와 같이 놀기 어려워했어요..항상 제 옆에만 붙어있고.. 그러다 어느날 친구에게 먼저 넌 이름이 뭐야 하고 물었던 그 날 .. 전 잊지 못합니다.. 선생님 울컥하시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그날의 감격이 생각나는 거 같아 울컥했네요.. 이 기분은 그러한 아이를 두지 않은 엄마들은 알지 못할거에요 ㅠㅠ
선생님..아기때부터 또래거부가 심한 3세아이 저희가 관찰하기론 선택적함구증이의심되는데 또래친구가 다가오기라고 하면 하던일 멈추고 도망가요...말걸기라도 하면 그자리를 피하구요. 어린이집 다니면서 등원거부는 안하는데 가면 혼자놀아요. 다음주부터는 1개월 다닌 어린이집 졸업을 하고 유치원에 가야하는데 거긴 활발한 언니오빠들이 있잖아요..? 다가와서 말걸고할텐데 아이가 대답 안하면 과도한 집중과 시선을 받을거란말이죠ㅠ 어린이집에서는 아직 같이노는 시기가 아니고 말 못하는 어린아이들이 많아서 마음이 조금 편할수도 있는데 유치원가면 많이 힘들어할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원하면 어린이집 졸업은 늦추고 4개월정도는 더 다닐 수 있는 상황입니다. 어린이집 or 유치원 어디로 보내는게 아이한테 안정감을 줄 수 있을까요..?어린이집에서 자신감을 찾고 유치원으로 가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나이에 맞게 유치원으로 가는게 맞는지 결정하기 너무 어렵습니다ㅠ도와주세요.. 답변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조심성 많은 아이인데 낯도 가리구요, 친구들이 나랑 안 놀아줘, 친구가 내 머리 짧다고 안 예쁘데, 이런 말을 해요 ㅠㅠ 사실 친구들이랑은 잘 노는 편 같은데 본인이 그렇게 생각 하는 것 같아요 ㅠ 자존감 자신감 낮은 아이는 어떻게 말을 해 줘야 할까여? 5살 되는 만4세 여아입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지금 5살 남아 1월생 딱 이 내용인데요~ 정말정말 최근에 너무 고민 많았던 문제가 이 영상에 다들어있네요😭 선생님의 아이가 저희아이랑 비슷하네요..마지막 눈물 흘리시는데 같이 울었어요 ㅠㅠ 감사합니다..그리고 고민이 있어 글 남겨봅니다.. 4살 기관 생활하기전엔 또래경계가 진짜 심해서 다가오면 피하고 울고 그랬는데 현재는 그래도 일년 어린이집 생활하면서 또래경계는 많이 사라졌어요~ 단, 아직 협동놀이나 먼저 말을 걸거나 한 경우는 없고 아이는 차분하고 안전추구형 기질입니다. 그래서 활달하거나 갑자기 다가오는 친구는 확실히 싫어해요. 놀라기도하구요. 그런친구들이랑은 같이 안놀고 싶어하구요. 친구가 갖자기 다가와서 잡는다거거나 새치기나 불편한 상황에서는 싫어! 내꼬야!내차례야! 라고 해야하는데 그냥 피해버리고 그러더라구요 불편한 상황에서 자기주장을 못합니다..표정은 누가봐도 슬퍼보이는데요ㅠ인지나 언어는 또래에 비해 빨라서 선생님께서도 아이가 말을 너무 잘하는데 또래랑은 안하니 경험을 시켜줘야할거 같다..해서 최근에 사회성수업 센터를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가 타지에서 왔기도했고 아는 지인도 없어서 부모도 내향적이고 타인을 만나지 않다보니 아이가 또래 경험을 할 곳이 없기도해서.. 수업을 듣는데 아이보단 인지, 언어가 떨어지는 친구들과 4명정도 들어요~ 선생님께서 중간에 중재를 해주시구요. 선생님 말로는 애가 정말 어른같다. 아이 기질도 안전추구형인데 부모도 그러다보니 어른같고 초등학교 저학년 같다고 하더라구요..하고싶은 장난감이 있어도 다른친구가 나도 하고싶은데.. 하면 내가 하고줄게!라거나 자기주장을 안하고 회피해버린다 하더라구요.나는 나중에 하면되요 괜찮아요. 이러거나 마음은 안좋으면서도 양보를 하고, 조금만 쓰다가 주거나 그래요.. 새치기를 당해도 부모가 친구야~ 친구가 먼저 하고 있었어라고 아이가 대신해야할 말을 제가 해주고 아이한테 하라고 하면 난 안하고 싶은데? 하고 피해버리네요..ㅠㅠ 아이가 불편한 상황에서는 집에서 제가 역할극을 통해 뺏는 상황이나 그러면 내꺼야!! 싫은 행동 왜해요!! 하면서 소리도 지르고 하는데 딱.. 서러워서 나오는 목소리랑 표정으로 그러다 바로 울어버려요ㅠㅠ.. 밖에서는 이런말 조차 안하구요.. 불편한 상황에서 아이대신에 제가 아이가 해야할 말을 해줘야하는건지(친구야~ 내가 먼저하고 있었어, 다쓰면 줄게), 놔둬야하는건지..자기표현 방법을 어떻게 늘려주면 좋을까요? 그리고 센터에서 사회성수업도 듣고 다른 또래친구도 1명 사귀게 되어 한달에 1-3번은 만나고 있어요~ 아이는 또래친구에게 제가 말하고 오자! 하면 가서 시키는 말은 잘하는데 아직 말을 걸거나 하진 않아요.. 저한테 00이가 뭐래? 라고 물어보거나 합니다.. ㅠ 불편한 상황에서 자기표현 늘리는법과 아이대신에 제가 아이가 해야할 말을 해줘야하는건지(친구야~ 내가 먼저하고 있었어, 다쓰면 줄게), 놔둬야하는건지.. 그리고 아이한테 다가가도록 말시키지 말라고 되어있던데 키즈카페 가면 흩어지기 바쁜데 그럼 각자 놀면 그냥 놀게 놔두고 친구한테 가보자~ 라거나 친구는 뭐하는지 볼까?라는 아이한테 말시키거나 하지않고 지켜만 보면 되는걸까요? 그리고 사회성수업도 듣는게 맞을지ㅠ.. 센터 선생님말로는 얘는 인지가 높아서 놀이를 통해 배울수 있을거다하는데 괜히 자기한테 문제가 있나?라고 느낄까봐..ㅠ 궁금합니다 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항상 감사히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 친구를 좋아하는 예비 초2 아이인데 친해졌다고 생각되서 다행이다 엄마가 안심하면 꼭 얼마안가서 친구와 트러블이 생기고... 혼자 노는게 편하다고 외면을 하더라고요. 안타깝고 속상하고... 참 착찹하기도 한데 도울 방법이 더 있을까요?ㅜ ㅜ 제가 아이에게 쓴 소리를 하고 속상한 말을 늘어 놓았던 것 같아 영상 보고 많이 반성했습니다. ㅠ ㅠ
안녕하세요~ 아이가 친구와 트러블이 생기는 원인을 살펴보세요. 아래영상은 아이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것인데요. 4가지 유형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살펴보세요~ 친구랑 쉽게 친해지는데 갈등이 있다면 개인욕구조절이 원인입니다. 링크드릴게요~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t39Kw8yEhFY.htmlsi=UfTY639lq6y366xg
곧 만4세가 되는 저희 아이도 초초초예민한 아이인데 예전에도 지금도 친구와의 관계가 제일 걱정이에요 ㅜㅜ 예민기질 3기 너무너무 기다렸어요. 박사님 울컥하시는데 그 마음이 어떤 건지 너무 잘 알아서 저도 같이 울컥했네요 ㅜㅜ 영상 속 두번째 솔루션에서 친구한테 가볼래? 이런 말은 안하는 게 좋다고 하셨는데요, 저희 아이도 또래보다 어른이랑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다보니 놀이터에서 친구 엄마에게 자꾸 말을 걸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느 정도는 보고 있다가 좀 지나치다 싶으면 친구한테 가서 놀까? 이렇게 말하게 되는데요. 이런 상황에선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요? (저희 아이는 작년 여름, 초가을까지도 친구 거부가 심했는데 작년 11월 정도부터 어린이집 친구들하고는 조금씩 어울리고 한두마디 대화는 하고 있어요)
모든 말이 금기어는 아니에요^^ 말한마디 보다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부모님의 접근 방법이 아이에게 행동을 요구하는 쪽인지, 긍정적인 생각으로 효능감을 심어주는 쪽인지 생각해보심 될거 같아요~ 후자라면 몇번의 말로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은 주지 않으니 걱정마세요!! 예민기질 수업에 오시면 더욱 구체적인 대화를 배우고 답변도 드리니 가벼운 마음으로 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