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집에서 알바합니다 얼마전에 배달이늦어서 고객한테 전화가왔는데 갑자기 어린아이가 '배고파요'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애엄마로 추정되는 고객이 옆에서 더크게 말해 라고하면서 전화를 가로채더니 '애가 지금 닭을먹고싶은데 너무늦어서 잠도못자고 이렇게배고프다 말하잖아요 내일 유치원가야하는데...' 이하생략 그런데 고객님 시킨메뉴가 매운간장치킨 이던데 흠.. 애기가 불쌍해요
외식업 종사자입니다. 돈가스 집에 있을 때 족발에서 철수세미 조각 나왔다고 욕먹었구요. *제대로 읽은 거 맞습니다.* 현재 순살치킨 집 매니저 하고 있습니다. 닭다리 살 만 사용하는 치킨인데. 닭다리뻐가 안보인다고 항의 왔습니다. *제대로 읽은 거 맞아요 ㅇㅇ.* 고딩때 햄버거 집에 알바 할 때는 "옆집은 갈비탕 파는 데 여기는 왜 안팔아요?"를 들었습니다. *다큐입니다.* -아니 야비쉬 그럴거면 국밥집을 쳐가던가-
이거 보다가 생각이 났는데, 군대 휴가 나와서 짜장면 배달 시켜서 먹었는데, 너무 짜서 한두입 먹고 다 버릴까 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했는데, 이거 짬뽕은 괜찮게 왔는데, 짜장면은 조리하실 때 실수하신건지 간이 너무 짜서 못 먹겠다 라고 하니까 그냥 네 ~ 네~ 이런 대답을 하더라고요. 환불 얘기는 아예 꺼내지도 않았는데, 죄송합니다 한마디 없이 다시 해드릴까요 해서 리뷰에 별 3개인가 2개로 남기면서 짜장면 짜다고 하니까 리뷰 삭제 요청해달라는 배민측 전화가 왔습니다. 다시는 그곳에서 시켜 먹지 않습니다.
피드백을 원하는데. 내용도 없이 별점을 깎으면 노발대노 하는 사장님들이 있습니다. 보통은 그것에 대한 매뉴얼로 복붙 대답을 하시는데 . 화를 참지 못하고 답글로 대놓고 비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왜 그런 반응을 하는지는 알긴 하는데. 리뷰는 그걸 구매한 개인의 후기라서 개인의 취향, 입맛에 따라 다르게 평가 할 수도 있는 부분이죠. 그래서 별을 깎아서 올리면 무슨 역적 보는거 마냥 달려드는데 왜 그런가 싶었던적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1주문 1리뷰(+평점 포함)를 통합해서 그걸로 점수를 내는 방식이라 생각 했는데. 주문량이 100이건 1000이건 간에. 리뷰 갯수로 평점 평균을 나눠서 그것만 가게에 영향을 가는가 보더라구요. 리뷰를 아에 작성 안하는것보다 못하다 하는 소리를 듣고 지금은 5점이 아닌 애매모호한 3~4점을 따로 주고 있지 않습니다. 뇌물을 가장한, 가짜 평점 같아서 리뷰 이벤트 참가도 안합니다. 탐나면 모를까.. 요새 우리동네 리뷰 이벤트는 피자집의 피클 같은 존재라서.. 더더욱. 그런데 피드백을 적었을때 ㅈ같이 답글 다는 사람들한테 피드백을 정성스래 적어주는것은 미련하다 생각합니다. 다른 피드백 후기에 대해서 "응 넌 틀렸고, 내가 맞아~" 이지랄로 답글 다는 사장놈한테 무슨말을 해줘야할지 몰라서 처음 4점 줬던 리뷰를 1점으로 수정해드렸습니다. 그 이후 후기는, 아주 ㅈ같을떄만 평점 깎아서 정성스래 적어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