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튜브님은 역사적 유적지 탐방 여행은 맞지 않는거 같네요. 유적지들은 해당 유적에 대한 조사를 미리 하고 가야 가서 뭔가를 발견하고 느낄 수 있는데 그건 좋아하는 사람에게나 가능한거니까, 역사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면 지금처럼 그냥 훑어보며 멋있네 하고 마는거지요. 앙코르와트는 그 조각 하나 하나를 뜯어보며 정체를 확인하고 하는게 진짜 묘미거던요
앙코르 유적지는 우리나라 경주와 같은 고대 도시 유적지구요, 앙코르 와트는 그 중 하나의 건축물입니다. 씨엠립은 최소 3일 일정으로 앙코르 유적지 및 박물관, 아티산, 실크팜 등 기타 관광지 함께 둘러보는 일정이 일반적입니다. 좀 여유롭게 보려면 앙코르 유적지만 일주일 정도 잡아야하구요. 영상 마지막에 나온 툼레이더 촬영지가 타프롬 사원인데 오전에 가장 먼저 보는 일정이 좋습니다. 그 이후에 바이욘 사원, 바푸욘 사원, 코끼리 테라스 등 함께 둘러보고 점심 식사 혹은 호텔에서 좀 쉬고나서 오후에 앙코르와트 보는 일정이 좋습니다. 그리고 바이욘 사원이나 앙코르와트 외벽이나 회랑 벽체들에 세겨진 그림들에 담겨진 힌두신화 및 역사 이야기를 들으면서 봐야 의미가 있습니다. 그냥 건축물만 보는것과는 현격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점은 12월이구요, 11월~1월 사이도 대체적으로 시원해서 좋습니다. 반대로 4월은 1년 중 가장 더울때라서 제일 힘든 시기이구요. 저녁엔 Pub Street 에서 놀기 좋구요!
@@chulschuls8282 네~ 그리고 구체적인 일정은 가이드 조언 받으시길 추천 드립니다. 한국어 가능한 캄보디아인 가이드 또는 한국인 가이드 모두 좋습니다. 저도 한 번은 단체라서 한국인 가이드, 또 다른 한 번은 가족 여행이라 한국어 가능한 캄보디아인 가이드로 다녀 왔었는데 모두 다 좋았습니다. 단체는 한국인 가이드, 가족 단위는 현지인 가이드도 좋을 듯 합니다. 만약에 혼자 여행이라면 여행 중, 가이드가 있는 다른팀에 조인하는 방법도 있구요~ 저도 건축 전공에 앙코르 건축 및 문화 관련 책 2권 읽고 갔었는데 가이드 설명 듣는 것에 비할바가 못됩니다.
제가 여길 22년전에 배낭여행한코스로 올려주셨네요 오후에 앙코르와트가시면 하늘이너무예뻐요 물위에 그대로비치는 앙코르와트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구요 곳곳에 안내문에 역사적지식이 다표기되어있습니다 하지만 현지 가이드 신청해서 같이 가시면 더 재밌구여 물론 사진도 잘찍어 줍니다 나의 청춘에 한순간이 떠올라 감회가 새롭네여 저곳은 변함없고 나는 어느새 중년이 되었네요 다시한번 방문해서 같은곳에서 사진찍어 봐야겠어요
정말 조튜브 호주처음 영싱부터 세상..이렇게 불평 많은 사람도 있네.. 여행영상보면서는 절대 같이 여행가기 싫은 사람 1순위다! 생각했는데 어느새 스며들어 열심히 챙겨보고 있어요.^^; 조튜브님의 불평을 여행내내 들으면서도 화내지않는 조니님 성격이 정말 좋다고 인도여행에서 느꼈는데 이제보니 두분이 아주 잘 맞는 여행메이트네요~~ 긍정적이고 사랑스러운 여행유튜브채널의 업로드 날짜가 겹쳐서 그거 먼저 보고 아껴놨다 보는 내 최애 여행유튜브.. 에어컨 시원하게 틀고 침대에 누워서 조튜브님이 대신 툴툴거리며 여행하는거 시청하는게 최고의 힐링이에요!
성수기가 괜히 있는 게 아님 ㅋㅋㅋ 동남아는 우리나라 겨울일때 가야 날씨 좋음. 캄보디아 아름다워서 두 번 갔다 왔는데 패키지로 가야 티켓 알아서 끊어주고 바로 앞에 내려줘서 저렇게 걷지 않음. 힘들면 아무리 좋은 것도 눈에 보이지 않음. 캄보디아 가실 분들은 꼭 겨울에 가세요.
앙코르와트가 너무 인상 깊어 십여년전과 그 사이에 캄보디아를 두번 다녀왔습니다. 앙코르 와트는 일출과 일몰 관광을 추천드립니다. 일출의 앙코르와트는 환상적임. 그리고 죠니 말이 맞음. 조튜브가 무지한 것임. ㅋㅋ 앙코르와트 주변에 오래전부터 대대손손 살아온 주민들과 마을이 있고 보호를 위해 훼손 하지 않는다고 들었음. 툭툭이 기사가 주변 마을 사람이었고 직접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일찍 일출을 보러 가는 관광객들 인파가 장난아님. 그래서 매표소를 크게 지은 것임. 그리고 일몰장소는 구역이 좁고 문화재 보호를 위해 선착순이라 현지시간 오후 4시정도에 일찍 서둘러 가야합니다. 이상 끝.
아~앙코르와트~ㅜㅜ 세 번을 갔지만 갈 때마다 더위에 적응이 안되던...ㅜㅜ 저 습도와 더위를 알기에 두 분이 인도에서 맞춰 입은 저 옷이 얼마나 걸리적거릴지 알겠다는...ㅜㅜ 캄보디아 남자들이 왜 상의를 안걸치고 다니는지 더위를 겪어보니 알겠더라는...ㅜㅜ 옷을 갈아입고 나가자마자 다시 땀에 흠뻑~ㅜㅜ 으~ 이 더위에 시청하려니 다시 PTSD가 오는 듯~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