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튜브님 그동안 좋은 여행지만 다니셨나봐요. 그리고 지금 가시는 호텔은 TV에서 알포인트 출연한 배우가 직접 차몰고 찾아가서 숙소에 머무는 콘텐츠로 부근까지 자세히 소개해줫고, 그 후로도 몇개의 TV여행 콘텐츠로 다뤗지요. 근데 다들 차 렌트해서 다닐만큼 교통편은 열악한가보더라구요.
오늘은 캄폿의 보코산이네요. 캄보디아 휴양지 중 하나인 캄폿 지역입니다. 캄보디아 두리안 생산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6, 7월이 두리안 철(지난 영상에 길거리에서 두리안을 많이 파는 이유입니다.)인데 캄폿 시장에서 두리안 사서 드시면 됩니다. 프놈펜보다 kg당 $1, $2 정도 저렴할 겁니다. 두리안 구매하 실때 직접 고르지 마시고 상인이 고르게 해서 구매 하셔야 합니다. 직접 골라 껍데기 벗겨서 먹어보고 맛이 없으면 다른 것으로 교환이 안되는데 상인이 골라 준 것이 맛이 없어 컴플레인 걸면 다른 것으로 다시 줍니다. 차를 렌트해서 올라 가셨는데 그냥 모토 2대를 1박 2일로 렌트하셨으면 저렴하고 자유롭게 보코산을 즐길 수 있었을 겁니다. 보코산에 중국 자본이 들어와 리조트 사업이 한참 벌어지다가 중국 경제난으로 인해 지금은 개발 중단 상태입니다. 보코 산꼭대기에 있는 보코 힐 스테이션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카지노 였었고 상당 기간 폐허로 남겨졌다가 2019년 쫌에 현재 호텔로 리모델링 했습니다. 처음에는 상당히 깔금했으나 캄보디아의 건물들이 이상하게 오랜 기간 비를 맞으면 영상처럼 까맣게 변색이 되더군요. 숙박비가 비싸서인지 손님이 거의 없어서 자체 식당 운영은 안할 겁니다. 현재 우기라 보코산 꼭대기는 구름으로 뒤덮여 있는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캄보디아에서 느끼기 힘든 추위를 맛 볼수 있는 곳입니다. 산 아래에서 보면 구름이 보코산 타고 지나가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산 위에서는 안개이겠죠. 구름이 많이 끼면 1미터 앞도 안 보일 정도입니다. 보코 산에서 보면 베트남의 푸꾸억 섬을 볼 수 있는데 원래 캄보디아 영토였는데 전 총리인 훈센이 베트남에 넘겨 주었다고 합니다. 캄폿이나 조금 위쪽에 있는 까엡(KEP)에서 배로 갈 수 있습니다. 보코 산에는 한국의 폭포처럼 움장하지는 않지만 볼만한 폭포가 2개 정도 있습니다. 입장료가 있는데 저렴합니다. 안에 현지식 식당도 있습니다. 구글 맵에 나옵니다. 한국분이 보코산에서 한국 품종의 딸기를 재배하여 프놈펜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 카지노 호텔이었던 폐허 건물을 5~6년 전에 리모델링해서 호텔로 오픈한 곳입니다. 5분 거리 탄쑤어 쏘카 호텔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음식도 거기에서 배달해서 갖다 줍니다. 에어컨 없어요. 그러나 필요 없어요.ㅎㅎ 성수기에는 500불 이상으로 비싼 숙소입니다.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1.프랑스 식민지시절 1925년건설된 군휴향시설 프랑스령인도차이나전쟁1946년 이후 정부 소속으로 이향됨 2. 노로돔 시아누크왕시절 1962년 리모델링 카지노호텔 사용되다 1964 부터 폐건물 ~ 3. 크메르 루주 정권 시절 1975년 ~1979년 킬링필드 대학살 장소 4.2008년 리모델링 진행하여 2018년 르보코르팰리스개장
역시 쪼쪼니 둘의 케미가 그리웠네요!! 조튭 영상 보다가 깔깔대며 웃어본건 이번이 찐처음인듯ㅋㅋㅋㅋㅋ 누가 밀었어ㅋㅋㅋㅋㅋㅋ 닭살 포인트가 동남아의 고산지대다보니 여름인 나라에서 시원선선한 공기때문에 게다가 알포인트 촬영지였다는 것 때문에 더 그렇게 느껴지셨을듯요ㅋㅋ 낮에는 덥고 오후 4시쯤 부터는 선선해지고 저녁에는 완전 시원한데 새벽에는 자다가 입돌아갑니다.. 많이 추워요..
1박에 50만원??? 한국인한테 알포인트 스토리가 있으니까 한번쯤 가볼수는 있겠으나 다른나라 관광객한테는 큰 메리트가 느껴지는 호텔은 아닌듯.... 가성비가 너무 엉망!!! 그리고 알포인트 때문에 한국인이나 무섭게 느껴지는거지! 내용을 모르고 가면 그냥 높은곳에 있는 호텔이잖아ㅋ 저기서 일하는분들은 그냥 일터일뿐이고 지하에 앉아서 쉬는분 직원 같은데 잠깐 조용한곳에서 쉬고 있었을뿐인데.. 충익이랑 조니가 놀라니 당황스러웠을듯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