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으로 세계적 거장의 반열에 오른 봉준호 감독! '노력하는 천재', '봉테일'로도 불렸지만 이번 수상으로 '봉도르'(봉준호+황금종려상을 뜻하는 팔름도르)라는 새로운 별칭을 얻었습니다. 지난 작품들 속 그와 함께 했던 이들이 바라 본 봉준호 감독의 모습을 모아봤습니다. #봉준호 #황금종려상 #봉도르 MBC 14층 사람들, 14F
봉준호 감독님의 여러 인터뷰를 보았지만 항상 드는 생각은 너무나 "겸손하다" 라는 것입니다. 이 겸손함은 그간 노력한 것들의 결과라 생각합니다. 제게도 너무나 많은 영감을 주시는 분이시고, 항상 배워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준 감독님이십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독님.
ㅡ 진중함 속에 유머를 갖춰라 ㅡ타인에 대한 관찰을 유심히하라 ㅡ관찰을 토대로 최대한 능력을 발휘할수있는곳에 투입하라 ㅡ 잘한부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말라 ㅡ유감을 표현시 진심으로 표현하라 ㅡ아이디어가 생길시 항상 기록하라. 휴대폰으로 ㅡ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디테일에서 나온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서는 인간에 대한 애정과 날카로운 분석이 공존하는 것 같음 굉장히 따뜻하고 가족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한편에 아무도 보고 싶어하지 않는 추악함까지 표면으로 들고와버리는ㅋㅋㅋ 그것 또한 애정이라 생각함 보기 싫은 모습을 그냥 모른척하지 않고 직시하는 것 같음
영화라는 영상오케스트라에 극도로 매우 섬세하게 조율을 거듭하며..자신의 재능도 제작진 출연진 한분한분의 재능을 최고치로 끌어올리고 빛나게하여, 작품전체를 거의 완벽에 가까우리만큼 명확하고 쉽게 관객에게 전달하고자하는 자신의 메세지를 전율과 동시에 감동을 주는 명지휘자 봉준호 감독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