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수십번 내려보는 것보다 이쪽 영상 한번 보고 나면 훨씬 더 커피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는 것을 느낌니다 오랜 시간 업으로 삼으시며 터득하신 지식일텐데 다는 아니겠지만 이정도로 단계별로 자세히 알려주시니 아주 유익함니다 어렵다 하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이지만 저같은 사람에게는 이런 헤비한 덕후스러움이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됨니다 좋은 영상 계속 만들어 주시면 감사함니다
아이스커피 만들 땐 진한 게 좋을 거 같아서 추출을 3회로 나누지 않고 2회만에 종료시켰었어요. 제 방법을 확신받기 위해 이런저런 영상들 봤는데 비슷한 내용도 없더라구요. 그런데 이 영상에 추출양을 줄이는 내용이 있어서 제 방법이 썩 틀리지만은 않았구나 하는 안심(?)을 하게 됐습니다ㅎㅎㅎ이번엔 양을 줄여 3구간으로 나눠 드립해봐야겠어요. 잘 봤습니다~~
우와~~~~ 최고!! 최곱니다..👍👍👍 마치 초등학교 실험실습 같습니다..😁😁😁 저 같은 커린이에게 꼭! 필요한 영상자료네요.. 이렇게 해보면 어떤 맛이 날까? 궁금했었어요.. 그러나 해볼 용기도 못 냈었는데.. 흉내 내듯이 따라 해봐야 겠습니다.. 커린이 맘을 알아주시니 고맙습니다.. 담엔 어떤 영상일까 기다려지네요..ㅎㅎ
오마이커피님 영상은 아주 초보때 보다, 이것저것 혼자서 많이 놀아본 후에 다시 보면 또 새로운거 같아요. ㅋㅋ 쓴맛 단맛과 같이 직관적인 부분은 얼추 이해했는데 바디감은 아직 감이 잘 안오네요 ㅜ.ㅜ 지금 마시는 커피가 강배전된 쓴맛과 단맛이 조화가 좋은 원두라는데, 너무 써서 쓴맛을 좀 잡고 싶었거든요. 저는 일반적으로 분쇄를 좀 가늘게 해서 내려먹는 편인데 그래서 쓴가보다 하고 분쇄도를 굵게 했는데도 썩 해결이 되지 않았는데, 영상을 본 후 물 온도를 2도쯤 낮췄는데 꽤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었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 혹여나, 다음에 언젠가 물 온도에 따른 영상도 올려주시면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매번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오늘 분쇄도 조절 실패해서 극단적으로 굵은 분쇄와 모카포트에 넣어도 될만한 가는 분쇄를 모두 경험해봤습니다. 후자는 추출시간이 너무 길어서 3분의2정도에서 멈췄고요. 가는 분쇄도 커피는 텁텁한 맛이 강하더라고요. 그래도 굳이 따지자면 밍밍한 굵은분쇄보다는 좀더 느껴지는 맛이 다양했던것 같습니다. ㅋㅋㅋ 이 영상 다시 보면서 왜그랬을까 복습하는 중입니다.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ㅡ 감사합니다 ^^ 얼마전 소금 굵기로 갈아진 하와이 코나커피를 선물 받았습니다 ㅡ 핸드드립 초보인 저에게 너무 당황스러운 상황은 원두의 15배 정도의 물을 넣고 추출하여 마시고 있는데 ㅡ 이 커피는 분쇄도가 굵으니 너무 빨리 추출이 되어요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는데 탬핑이 되는 굵기도 아니고. ㅜ ㅜ 어떻게 해야 맛있게 먹을수 있을까요
이거는 좀 개인적인 의견인데요. 추출시간이 길어 지는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분쇄도로 속도를 올려줘야 하는데요. 디카페인만 오래걸리나요? 신기하네요~~ 딱히 물리적으로 일반 커피랑 다를 것은 없는데요. 아마 분쇄도를 조금 더 굵게도 해보셨을 것 같은데... 혹시 굵어지면 너무 연하던가요? 그러면 원두가 추출이 잘 안되는 걸수도 있습니다. 속 시원한 답변 못드려 죄송합니다 ㅠㅠ
@@oHMycoffee 제가아직 경험이 적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한 세가지 정도 먹어봤는데 눈에 보이는 배전도에 비해 오래걸리더라구요.. 디카프처리 때문에 미분이 많이 나오나? 하는 추측만요 분쇄도 coarse로 해서 그냥 먹고 있어요. 맛은 원래 디카프라 좀 헐렁한가? 그런가보다 하고 ^^;;
자문 자답하네요. 아래는 스캇라오가 디센트로 푸어오버하는 영상인데요 중간에 디캐프 커피나 일부 에티오피아 원두는 추출이 막히기 쉽다고 하는 장면이 중간에 있습니다. ^^;;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XNc01R83h44.html
@@kusuzu 약간 헐렁하기는 하지만... 심하지는 않을 텐데~ 디캐프와 미분은 크게 관여는 없을 것 같습니다. 디캐프를 하는 방식중에 수증기를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볶인 후에 물을 잘 못 빨아 당기는 현상이 발생 하지 않았나 합니다. 하지만 저도 잘은 모르겠습니다 ^^
채널 최근에 알게돼서 구독해놓고 틈날때마다 역주행 달리고 있어요 집에서 취미로 커피하는 저같은 사람은 궁금한걸 모두 실험해보기는 아무래도 힘든데 (피같은 돈이.. 금같은 원두가... ㅋㅋ) 유익한 내용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큰 도움이 됩니다 좋은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마이커피님 컴프레소 크라인더 심층(?) 리뷰영상을 시작으로 홈카페 생활을 시작한 지 2년이 다되가는 거 같네요 핸드밀 브루잉 드립커피부터 컴프레소+크라인더 가성비 반자동 에스프레소로 연명하다 늘 탐내던 조합이었는데 최근에 큰 맘먹고 중급 반자동 + 미뇽 + 코만단테까지 마련해서 브루잉 + 에스프레소 까지 잘 즐기고 있습니다 최근 호기심 반에 구매해 본 약배전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 추출이 생각만큼 너무 안되서 좌절하던 차였는데 습관처럼 채널에 영상들 찾아보다 문제 해결에 또 한 번 도움을 받았네요 돌아보니 문득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어 글 남깁니다 제게는 랜선 커피 스승님이세요 어디가서 이런 경험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까요 덕분에 커피에 입문하게 됐고 조금 더 나은 결과물을 위해 늘 영상보면서 공부하고 참고해서 더 나은 결과물들을 조금씩 만들어 가는 과정이 어렵지만 또 즐겁고 일상의 소소한 행복입니다 오래오래 즐겁게 할 수 있는 취미를 하나 선물해 주신거 같아서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쭉 응원하겠습니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여러 원두를 마셔보면 밀도 등 특성에 따라 동일하게 내려도 꽤 큰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결론은 경험의 축적 그리고 기록입니다. 우리는 정답을 원하지만 그 정답이 하나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답답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경향성이 이렇다 정도로 이해하면 될듯 합니다. 멋진 콘텐츠 고맙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혹시 앞으로 원두 추천 영상도 찍을 계획 있으신지요~?! 저는 산미 없고, 다크쵸콜릿 같은 텁텁함이 없는 깔끔하면서도 구수한? 원두를 찾고 있는데... 브라질 옐로우 버번이 그나마 근접한 것 같긴한데. 혹시 이와 유사한 원두가 또 뭐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직접 원두 판매하고 계신지도 궁금하고요~~
아~~~ 사실 지금 설명 주신 커피 스타일이 가장 찾기 어려운 커피입니다 ^^;; 요즘 워낙 산미 없는걸 찾기가 힘들어서요. 그리고 진하게 볶으면 다크초콜릿 맛은 기본적으로 가져가는 거라 힘드네요 ㅠㅠ 예전에는 인도 몬순 커피가 딱 그런 느낌이였습니다만.. 잘 없습니다. 퀄리티도 의심가고.. 약간의 산미는 즐기셔야 선택권이 올라갑니다 ^^;; 죄송해요~ 진짜 생각나는게 없네요 ㅠㅠ
안녕하세요. 물온도에 대한 이야기는 사람마다 너무 다른편입니다. 물론 물온도가 올라가면 추출이 더 잘되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추출되는 성분이 다른건 아닙니다. 평소에 푸어오버식 추출을 하신다면 저는 93도 정도를 추천드립니다. 기회가 되시면 95도랑 85도로 추출하시고 뜨거울때랑 식었을때랑 맛 비교를 해보시면 좋은 경험이 될거 같습니다. 온도에 따른 맛 변화 보다는 온도에 따른 첫모금의 맛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상 맛난 커피 가득하세요.
요즘에 그라인더기 날이 무뎌진건지 피크타임 전후로 분쇄도 차이가 제법나서 궁금했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질문: 그라인더기 청소 후 정전기도 없고 분쇄입자도 꾸준하게 나오는데 3주정도 지나면 원두가루 튀는것도 심하고 분쇄도 굶게 나온는것 같아요. 영향이 있는건가요?
신맛은 줄이고 단맛 올리는데는 분쇄도를 가늘게 쓴맛을 줄이는 데는 물온도를 낮게 그래도 안잡히면 분쇄도를 굵게 아이스는 커피를 조금(10%) 늘리고 추출량은 적게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궁금한점이 분쇄도에 의한 변화 경향은 푸어오버가 아니더라도 비슷한가요? 변수야 워낙 많겠지만...
요약까지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 일단 에스프레소는 상당히 비슷합니다. 에어로프레스나 프렌치프레스 같은 침출식은 조금 다릅니다. 물론 기본 개념은 같습니다만.... 아무래도 기본적인 레시피와, 총 추출시간이 완벽히 통제가 되기 때문에 일반화 하기가 쪼금 어렵습니다. 핸드드립은.............. 진짜 다릅니다 ㅋㅋ 이거는 나중에 영상을 따로 만들어 보려 합니다. ^^
쪼끔 안타깝게도.... 분쇄도에 의한 추출속도 변화는 극복하기 힘들어요. ㅠㅠ 커피나 너무 가는경우, 저 같은 경우에 물을 부을 때 최대한 천천히 가운데 위주로 부어 주면서 추출속도를 빠르게 합니다. 대신 물을 끊지 않고 지속적으로 부어주는데요. 이렇게 하면 사이드에 원두가루가 좀 싸이면서 추출흐름이 빨라집니다. 하지만.... 맛은 그닥 좋지는 않습니다. 커피에 따라 달라집니다만..... 저는 원두를 살짝 가늘게 분쇄하고 커피량을 조금 줄여서 추출하는 편입니다. 대신에 원두가루를 최대한 가운데로 몰아 넣고 추출시간을 늘려줍니다.
오마이커피 보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실험이나 컨텐츠에 사용한 원두가 뭔지를 알려주시지 않은 점입니다. 원두마다 특성이 다른데, 시청자가 사용한 원두로는 말씀하신 분쇄도, 말씀하신 물 온도, 말씀하신 추출시간을 지켜도 맛이 다르니.. 적어도 영상에서 추출을 시작하기 전이나 추출을 시작하는 시점에 '제가 사용한 원두는 얩니다.'라고 말씀해주시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앞으로 영상에 사용된 커피의 정보가 필요한 경우 꼭 언급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 언급을 잘 안했더군요. 다만 이번 시리즈의 내용은 특정 스타일의 원두에 국한되는 내용을 다루는 것이 아니기에 언급을 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영상 만들기 앞서서 다양한 스타일의 원두 예를들어 워시드 내추럴 약배전 중강배전 까지 전부 테스트를 하고 나름대로 일반화된 내용을 정리해서 영상을 만들었을 뿐입니다. 이런 영상의 경우 적어도 10번 이상의 테스트를 하고 내용을 짭니다. 결코 한가지 원두만을 가지고 결론을 짓지는 않습니다. 물론 말씀하신데로 제가 말씀드린 내용이 시청자 개개인 별로 완벽하게 적용될 수는 없습니다. 알다가도 모를게 커피니까요. ^^ 하지만 특히 이런 맛에 관한 영상은 그런 부분을 전부 고려 하면서 만들기에는 너무 어렵습니다. ㅠㅠ 최선을 다해서 홈카페에서 커피 즐기시는 분들이 스스로 그리고 효과적으로 커피 공부를 할수 있도록 내용을 만들고 있으니 좋게 봐주세요 ^^ 즐거운 커피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그때 그때 필요한 순간에는 이 방법은 이 배전도를 추천합니다 라던지 이 방법은 내추럴이나 허니프로세싱 원두보다는 워시드커피를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등등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시던데요? 그리고 원두를 뭐 사용했는지 밝힌다고 해서 딱히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커피도 농산물이니까요. 같은 박스안에 들어있는 사과의 맛도 제각각 다른데 영상에서 나온 원두와 내가 가진 원두가 똑같다고 똑같은 맛이 재현될까요? 차라리 지금처럼 여러가지의 가능성에 대한 부분을 디테일하게 언급해주셔서 어떤 배전도, 어떤 프로세싱, 어떤 나라의 원두로 커피를 추출하던지 간에 집에서 납득할 만한 맛을 내고 스스로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지금의 강의 방식이 저는 마음에 듭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오마이커피님의 강의는 생각보다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 적용가능합니다. 밥을 떠먹여주기보다는 쌀 씻는 방법부터 차근차근 디테일하게 알려주시니까요
안녕하세요~! 에스프레소는 거의 비슷한 결과라고 보셔도 됩니다.(어쩌면 더 명확할수도 있습니다 ^^) 에어로프레스는 다르다기 보다는 약간 다른 시선으로 보셔야 합니다. 물온도, 물의 양 등을 완벽하게 컨트롤 할수 있기 때문에 일반화 하기가 쬐금 어렵습니다. 구간별 맛보기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물의 양" "물온도" "추출시간"에 따른 맛변화를 구분해서 맛보는 경험이 중요 할 것 같습니다.... 왠지~~ 언젠가 해봐야 할것 같은 느낌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ㅋㅋ
쓴맛만 보면 그렇기는 한데요. 커피는 뭐니뭐니해도 다른 맛들하고 밸런스가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 아이스로 마실때 쓴맛만 강조된 커피는 정말 못마십니다 ㅋㅋ 대신 신맛이나 다른 바디감 관련된 맛들이랑 섞이면 쓴맛이라도 컵의 복합성이 올라간것 처럼 느껴집니다. 뭐랄까 복잡복잡~~ 한 느낌? 그래서 아이스 브루잉 같은 경우는 약간 잡미가 올라와도 오히려 입안에서 재밋다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아~~ 이게 시리즈로 만든 영상이라서 그렇습니다 ㅋㅋ 추출을 처음 100 중간 100 끝 100미리 이렇게 나누어서 했습니다. 꼭 100 아니어도 됩니다. ^^ 커피가 추출되면서 맛이 어떻게 변화 하는지를 보는건데... 분쇄도에 따라서 맛이 변화하는 것이 다르다는 주제의 영상이였습니다.
아니 이런 감동적인 댓글을 2틀이나 지나서 봐버렸군요. 시간이 흐르다보니 모든 영상에 같은 노력을 기울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살~짝 쥐어 짜는 느낌이랄까? ^^;; 이제 조금 천천히 하려고 합니다. ㅎㅎ 영상미 따위야 없겠지만... 말씀해 주신 퀄리티는 꼭 지켜가면서 해보겠습니다., 정말 힘이 되는 댓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
어우~ 컵노트는 참고사항일 뿐입니다. 결코 마시는 사람이 그 맛을 그대로 인지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크렌베리 --> 살짝 톡쏘는 신맛 하지만 오렌지나 레몬 같은 느낌은 아니고 붉은 계열의 과일을 떠올리게 하는구나... 포도--> 아 이 커피는 밝은 과일 보다는 검은 계열의 과일 예를들어 복분자 블루베리 적포도 건자두 같은 느낌이 나나보다~~ 마카다미아--> 고소하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땅콩이나 호두 같은 진한 고소함 보다는 은은한 고소함이 있나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마셔보면 어떨까요? 아마 로스터가 어떤 의도로 저런 컵노트를 썼는지 약간 이해 하실수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전혀 동의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ㅋㅋ
😭😭😭 커클랜드 에스프레소 블렌드에서 산미랑 향긋함은 조금 힘들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대량 유통되는 커피들은 배전도가 좀 높아서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믹서기로 분쇄를 하면 굵게갈린 녀석들과 가늘게 갈린 녀석들의 편차가 너무 심하게 되요. 그래서 추출후반에 가는 녀석들이 물길을 다 막습니다. 저렴한 핸드밀이라도 장만하시면 커피생활에 도움이 되실거에요.
대퇴사랑. 원두를 최대한 가운대로 몰아주는 스타일(제가 그렇습니다 ㅎㅎ) 물을 천천히 부어주면서 연속적으로 부어주는 스타일 등등 물을 붓는 스타일에 따라 맛이 많이 바뀝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인분 내릴 때는 물을 연속적으로 끊지 않고 부어주는 편입니다. 중요한건 물을 어떻게 붓던 총 추출시간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 하지만 주전자를 컨트롤 하는 능력이라던가 하는 손기술은 그닥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냥 최대한 변수를 일정하게 컨트롤하고 물을 부을 때 편하게 내리셔도 좋은 커피가 나올거에요 ^^
5-6사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약배전 원두가 5.6정도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일하는 친구들 한테 위임한 부분이라 정확히는 잘 모르고 있습니다 ^^;;(부끄...) 대신에 원두마다, 그때그때 추출시간 보고 약간씩 수정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18그람 270미리 물을 넣었을 때 2분30초에서 3분 사이에 나올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전유안-p5l 일단 메뉴판.... 각종 사인물.... 이거 오픈 직전에 준비해서 허접한 경우가 너무 많고요... 커피말고 다른 매뉴가 엄청 중요합니다. 커피유명한 곳만 보지 마시고 순수하게 장사 잘되는 집들을 보고 뭐가 잘 나가는지 보시는게 엄청 중요합니다. 커피를 하는게 아니라 커피로 돈을 버는게 중요하니까요 ㅎㅎ 물론 저는 실패 했습니다 ㅋㅋ
커피 맛을 저렇게 세세하게 느끼면서 마시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 맛이 안난다고 커피 안마실것도 아니구... 핸드드립이 일본에서 출발한걸로 아는데, 그 일본인들의 특성이 반영되어서 커피 맛의 다양함, 깊이감 등을 파고들어갔겠지요. 그래서 핸드드립 도구들 만들어서 팔아먹고,... 이런 저런 추출 방법 알아보고 있는데, 그냥 대충 신맛,쓴맛 적당히 썩여 있는 커피 마시면 되겠다 싶네요. 어차피 무슨 과일향이니, 밝은 신맛이니, 묵직한 바디감이니, 상쾌한 단맛이니 하는 것 구분할 정도의 미각을 가지지도 못했고, 단맛이란건 존재하지도 않는 맛이라는 애기도 있고,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X6OC5je3H3o.html 카페에서 마신다해도, 다양한 사람들의 입맛에 다 맞추는게 아니라 표준 레시피에 따라 만들어진 커피맛을 제공하는 것 뿐이니, 커피한잔 마시는데, 그냥 대충 입에 맞으면 되는것 아닌가 생각드네요. 그래서 터키식 커피가 가장 괜찮아 보입니다. 체즈베? 꼭 거기에다 끓여 먹어야 할까? 그냥 커피포트에다 넣고 해도 되지 않을까? 원두분쇄하는데 몇십만짜리 그라인더를 사야하나? 그냥 믹서기나 블랜더에서 갈아서 해도 될겄 같고... 터키식으로 끓여서 마실꺼니까 분쇄도 조절할 필요도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