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뮤지션으로 살아남기님에게 전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서 댓글 답니다. 이번에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방송음향전시회(KOBA)에서 직접만나서 듣고 왔습니다. 여러 음향기기, 시공 등등 여러 곳을 들러 질문하였으나 오디오케이블은 안정성 향상과 음질향상 또는 개선될수 있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그러나 실측데이터를 물어보았을때는 본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특정 브랜드를 언급하자면 케이블 툴 회사의 벨덴팀 에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공연설비에 들어가는 모든 케이블은 음향에 영향을 끼치며 특히 오디오 케이블에 경우 매우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여러 음향관련 주력회사와 최신기술들을 볼 수 있는 전시회 에서 대부분 회사의 중요직원분들께서 차이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뮤지션으로 살아남기님 께서 의견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etc.guitarchannel3811 영상 내용을 조금 오해 하시는 것 같네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브랜드의 케이블 말고, 수백 수천만원짜리 케이블을 쓴다면 음질이 향상되느냐가 요지 입니다. '적정 수준의 품질'은 분야를 막론하고 중요합니다. 즉, 출처를 알 수 없는 아무 케이블이나 막 써라 라는 뜻이 아닙니다. 업계에서 요구하는 적절한 품질과 내구성을 갖추고, 그 성능을 검증 받은 것이라면 충분하다는 얘기 입니다. 카나레, 벨덴, 모가미, 코풀, 휠윈드, 스위치크래프트, 뉴트릭 등등의 조합이라면 충분히 이런 품질 및 성능 조건을 만족 한다는 것 입니다. 그런데, 3미터 짜리 케이블이 수백 만원을 넘는 다던가, 실텍의 경우처럼 수천만원단위로 올라가는 케이블이 과연 실제 효용성이 있느냐는 것 입니다. 더불어, 사람의 감각기관이 그 차이를 느낄 수 있다면, 당연히 계측장비로는 더욱더 미세한 영역을 측정 할 수 있는데, 그 데이터가 있느냐는 것 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아무 케이블이나 막 갖다 써라.. 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적정 품질을 갖춘 케이블이라면 충분 하다는 얘기 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카나레/모가미/벨덴/뉴트릭 등등의 조합 말입니다. 정말 수백, 수천만원짜리 케이블로 교체해서 음질의 차이가 생겼다면, 그것을 계측 데이터로 공개하면 그만 입니다. 학계와 업계에서 인정받는 실측 데이터를 내놓은 업체가 있는지 저는 궁금합니다.
@@musal_uilsoundworks 답변 감사합니다. 우선 영상의 요점에 오해가 있었습니다. 저 또한 뮤지션으로 살아남기님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기회가 되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신뢰할수 있는 실측 데이터를 확인하고 싶기도 하였고 또 제가 아는 데이터가 없어서 영상을 보면서도 의아해했습니다. 수백 수천만원의 케이블을 사용할 일은 현실적으로 자주 없기 때문에 제가 알아본것은 수백 수천만원의 케이블이 아닌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케이블 수준이었습니다. 저로써는 실제로 대중적인 케이블 사용시 차이를 느끼고 있어서 케이블에 따라 특성이 다르고 소리도 차이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뮤지션으로 살아남기님은 카나레, 벨덴, 모가미 등등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케이블중 소리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답변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tc.guitarchannel3811 아니오. 사람의 귀로 느낄 수 있는 유의미한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면, 이미 케이블 제작사들이 앞다퉈 홍보에 열을 올리겠죠. 여태까지 학계와 업계에서 검증된 데이터는 없습니다. 차이를 느끼신다면 플라시보일 확률이 높습니다. 온도, 습도, 기분, 영양상태 등등에 따라 소리는 매우 다르게 들립니다. 안경을 썼느냐, 렌즈를 꼈느냐에 따라서도 다르게 들리죠. 사람의 청각은 100퍼센트 신뢰 할 수 있는 기관이 아닙니다.
지금 관련 회사들의 회신을 받고 있습니다. Genelec 사의 답변을 받았구요. Amphion 사의 답변도 받았습니다. 또한, 수백 수천만원짜리 케이블을 판매하는 Siltech 사의 답변도 받은 상태 입니다. 특히, Amphion의 경우...회사의 대표인 Anssi Hyvönen(안씨 휘보넨)님께 직접 답변 메일을 받았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다른 회사들의 답변까지 취합하여.. 후속 영상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카나레 막선 3.5mm aux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5만 원 전후로 좀 더 맑은 소리쪽으로 음질향상을 꾀할 수 있는 케이블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중국산은 신뢰가 안 가서 거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산은 많은데 이를 제외하면 막상 가격 때문에 망설여 지더라고요.
@@m2ap29 그래서 물어보는 것 입니다 ㅎㅎ.. 당사자들의 답변도 너무나 궁금해서요. 현재 실텍(수백 수천만원 상당의 케이블을 판매)의 답변이 온 상태 입니다. 다른 제조사들또한 연락을 취해 보았는데, 며칠 더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스피커 제조사의 경우, 제네렉의 답변이 온 상태 입니다(지극히 상식적인 답변) ㅎㅎ
영상 재밌네요!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선 항상 반신반의 하는 입장입니다.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고가케이블을 만드는 회사에 같은 내용을 보내보는건 어떨까요? 그들도 이유가 있기에 만드는 것일 테니까요 ㅎㅎ그런 케이블들을 만드는 걸 나쁘게 바라본다거나 우러러보는건 아니지만 어떠한 근거를 뒷받침으로 만드는지 궁금하네요!
0.78 2핀 쓰는 탕주 시민리? 라는 유선 이어폰 구매해서 쓰다가 얼마 전부터 한쪽에서 지직거리는 소리가 들린 후 우측 이어폰 소리가 작게 들리는데 0.78 2핀 커스텀 케이블 교체하면 한쪽 소리가 작게 들리는 문제가 해결 될까요? 아니면 그냥 버려야 하는 걸까요? 좋다고 해서 샀는데 몇 달 못 쓰고 문제 생기니 좀 찝찝하네요.
항상 궁금했는데 덕분에 궁금증이 정말 시원하게 해결됐습니다! 개인적으로 3M에 10만원중반대의 케이블들을 사용하고있는데, 음질보다도 내구성과 만듦새, 그리고 회사의 as정책과 외관(?)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와 비슷한 주제로 기타의 Tone wood(목재가 정말 일렉기타의 톤에 영향이있는지)도 핫이슈인데, 기회가 되시면 관련주제에 대한 영상도 재밌을것같아요!! 항상 양질의 영상 감사합니다!
매번 손으로 연주하는 악기는, 모든 환경이 같더라도 연주 할 때마다 소리가 다르죠 ㅎㅎ 저는 기타 같은 목재 악기의 경우, 잘 가공된 목재는 연주자에게 미치는 연주 감각이 뛰어나기 때문에, 그것대로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편 입니다. 어쿠스틱 악기의 톤은 손 끝에서 나오고, 악기의 재질은 연주자의 손에 큰 영향을 주니까요. 주말 전까지, 케이블과 음질에 관한 후속 영상을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일단 전원케이블의 경우 선이 가늘면 큰 출력을 내는데 방해가 됩니다. 마치 파워가 작은 엔진으로 각도가 큰 오르막을 올라가는 것처럼 앰프가 힘을 못쓰고 수시로 출력 저하현상이 발생합니다. 예를들어 USB케이블로 충전을 할 경우 너무 가는걸로 쓰면 2A 이상의 타블렛 같은것은 충전이 엄청 느리게 되지요. 마이크 케이블도 기타 케이블도 안좋은것을 쓰면 잡음이 엄청 생깁니다. AUX케이블에 실드 처리 안된 케이블을 쓰면 잡음 엄청 생깁니다. 스피커 선의 경우 완전 고가의 99.99% 순수 구리 제품이 아니더라도 굵기만 하면(80심 이상) 거의 제성능 냅니다. 마이크, 기타, AUX 등 입력 단자 축은 노이즈가 제대로 차단 되는 케이블과 단자를 사용할수록 잡음이 안생기고 음질도 좋아집니다.
오디오인터페이스를 구입하고 mxl의 마이크를 샀는데 케이블이 없어서 쿠팡에서 로켓배송되는것중에 가장 싼 5000원짜리 사서 연결은 했는데 모니터단자에 이어폰 꽂는순간 내 귀에 닭튀기는 소리가 나요 전에 쓰던 싸구려 USB컨덴서만큼 잡음 심한데 이정도면 케이블 바꿔야되죠??
조금씩 조금씩 발전하죠 그것이 모여서 어느 정도의 제품이 되면 고급 제품이 되고 그게 안되면 떨어지죠 하지만 모든 제품이 최강이라면 모를까... 선만 좋타고 해도 ...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차이는 크지는 않지만 좋운 제품이 내구성이나 접지 문제가 없죠 ㅎㅎ 창고에서 20년전에 쓰던 케이블 하고 지금 나오는 최신 케이블하고 사용해도 음질 차이는 잘 안나죠 ㅎㅎ 단지 미세한 접지 문제나 노이즈가 측정 되는 경우는 있죠 오래되서 사용을 못하거나 단지 기계가 중요한거지 전선은 신뢰 문제 겠죠 ㅎㅎ 기계는 겁나 좋운데 케이블을 싸구려 쓰는 놈도 있고... 기계는 평범한데 케이블은 비싼거 쓰는 사람도 있죠...
오디오 전문가라는 사람들을 신뢰하기가 참 힘든 것이, 실제로 언젠가 그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자가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던 적이 있음. Mp3, wav, cd, 무결성 파일 같이 놔두고 구별 해봐라 했는데, 문제 전체를 딱 맞춘 사람 아무도 없었음. 그리고 한문제를 맞춘 사람 딱 한명인가... 아무튼 오디오 덕후들은 그럴듯 한 것에 대한 믿음이 엄청난 신봉자들이 많음. 허세끼 작살인 사람들도 엄청 많아요. 그리고 아날로그가 디지털화 되는 것이나 컴퓨터가 파일을 어떻게 복사하고 다루는지 과정을 조금이라도 공부해본 사람이라면 파일 복사 많이 한다고 열화된다는 개소리를 못함.
파워 케이블은 전원부의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좋은것을 사용 하면 앰프의 전류 타는 방지 앰프의 퓨즈가 금방 나갈까봐 앰프의 중요 역할하는 파워케이블 이고요 좋은거 사용을 안하셔도 됩니다 파워앰프가 하이파이나 하이엔드가 소비전력이 5천와트다(5키로) 8천와트다(8키로) 그럼 당연히 파워케이블을 좋은걸로 사용을 해야 합니다 주로 PA에서는 선을 엄청 굵은 전원 파워 케이블잭을 사용을 합니다
저려미 이어폰중엔 간혹 출력보다 낮은 케이블을 사용한 경우들이 있음. 케이블을 바꾸는걸로 음질 차이가 있는지 없는지 알고싶으면 그런거 하나 꺼내서 소켓 달아놓고 기존 선이랑 랜선같이 좀 더 굵은 선들 바꿔 끼워보며 들어보면 음질 차이가 확연한 경우들이 있죠. 근데 이건 저려미에 해당되는거고 일반적인 경우엔 케이블이 출력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는 잘 없음
음질은 노이즈만 안 낄 정도의 케이블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케이블의 재질에 따라 임피던스가 바뀔 수 있으니 음색도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거기에 함정이 있습니다. 음악을 만든 사람들이 의도한 소리를 듣는 데에는 표준적인 장비면 충분할 겁니다. 제작자가 의도하지 않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수준의 장비를 갖춘다고 해 봐야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또한, 만약 당신이 음악을 만드는 사람이라 해도, 당신의 음악을 표준적인 장비에서 제대로 들을 수 없게 만든다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근래 들어서 본 오디오 관련 유튜브 영상 중에 가장 의미 있는 내용을 올려 주신 거 같습니다!! 오디오로 신앙생활을 하고 계신 분은 원하시는 대로 비싼 케이블류를 사용하시면 될 거 같고 아날로그적 감수성을 즐기시면서도 과학적 합리성을 바탕으로 깔고 계신 분은 이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깔끔하고 유익한 정보였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케이블은 적당히 커넥터 품질, 잡음 차폐 품질이 준수한 제품으로만 사면 되겠군요. 번역에 관해 작게 의견을 보태자면, 'swaer'라는 단어는 '맹세한다'는 뜻 외에도, '매우 강력하게 주장한다', '(특정 브랜드 같은 것을) 매우 좋아하다' 는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마지막 이메일은 그러한 의미로 쓰인 듯 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공급전원 품질이 일정수준으로 잘 유지되고 있다고 전제할때 좋은 케이블 : 전기적 노이즈가 발생 하지 않아 원 신호를 그대로 전송하는 케이블 나쁜 케이블 : 전기적 노이즈가 발생 되어 원 신호에 잡 신호를 섞어 전송하는 케이블 위와 같이 간단하게 생각 하고 있으며 저역시 케이블이 소리의 톤을 변형 시킨다는 생각은 전혀 하고있지 않습니다 고가의 케이블도 써 보았지만, 결국 원음 재현에 관한 하드웨어 외적인 부분에 관한 관심은 안정적인 전원공급으로 자연스래 이동되더군요 좋은 정리 감사하게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선 저 또한 컴공쪽이어서 디지털 신호의 경우에는 CRC 또는 체크섬과 같은 데이터 체크를 하기에 의미가 없다고 생각을 하고 그냥 대충 선이 단선 안될 것 같이 잘 차폐 되어 있는 제품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USB케이블은 인식만 되면 그냥 사용하는 주의입니다. 근데 최근에 플라시보인지, 아니면 기본케이블이 너무 구려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유클리드라는 유닛을 사용하면서 케이블이 주는 음에 대해 한번 다시 느껴보게 되었습니다. 오디지에서 판매하는 4.4밸런스드 단자 공식 케이블과, 기본 번들인 3.5, 오디오 이펙트 Ares S 8심으로 테스트를 했으며, 소스기기는 동일한 세팅을 하여 테스트를 했습니다. 당연히 3.5는 4.4보다는 출력이 떨어지기에 저음이 제가 만족할 만한 수준의 양감을 전달해 주지 못하였기에 바로 오디지 4.4 케이블과, 오디오 이펙트 Ares 8W를 가지고 테스트를 진행 하였습니다. 당연하게 생각을 했던 비슷한 구리 선임에도 불구하고 저음의 양이 공홈 판매 제품과, Ares S 와의 차이는 존재를 하여 제 귀가 문제인가 하여, 옆에 대리님에게도 동일한 테스트를 부탁 하였는데 저와 비슷한 결과를 내시더군요. 일명 커케질이라고 하죠? 저는 이걸 남에게 권하지는 않습니다. 오디오 회사들과 동일하게 돈지랄이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니까요. 근데 만약 여러분들이 청음을 해 보고 유의미한 차이가 느껴진다?(오컬트죠?)그러면 구매하는걸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단, 유닛부터 좋은거 사세요
아날로그 케이블은 바꾸면 소리가 달라지긴 하더라고요 모사이트에서 자작 몇만원짜리 케이블 사서 쓸 때랑 알리에서 오천원 케이블 쓸 때랑 다르더라고요 물론 몇만원 짜리 자작 케이블쓰다 오천원짜리로 넘어와서야 제대로 된 소리를 듣게 됬습니다 * 결론 : 정격에 맞는 케이블을 사용하면 차이가 없지만 내구성의 문제
논쟁을 피하기 위한 문장들이 보이다고 해서 든 호기심인데..메일 보낼때 케이블이 영향을 준다고 보냈다면 그들의 답변구조가 바뀌었을지 궁금하네요. p.s. 여튼 현재 답변으로는 결과적으론 정상수준(제 전공이 아니니 제겐 모호한 기준이긴 하지만..) 이상의 제품을 쓴다는 가정하에선 음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정도일것 같네요.
다들 조용하고 amzon basic케이블들 사용하면 충분함 !! 그리고 소리에 차이가 나는 부분은 앰프랑 스피커 연결선 즉 스프커 케이블에서는 차이가 많이남 ..그치만 고가 말고 알맞은 가격대의 아주 질좋은 구리로 두툼하게 만든걸 쓰면됨 ..한때 오디오에 미쳤을때 오디오리서치사 앰프들 사용할때 스위스의 nbs사 케이블로 도베를 해서 사용해본 사람으로서 케이블 살돈으로 차라리 파워컨디셔너 즉 정전압기 하나 사서 모든 오디오나 비디오 기기에 노이즈없는 깨끝한 전력을 고르게 전하는게 더 중요
그럴듯해 보입니다. 하지만, '동일 음원을 동일 기기로 케이블만 바꿔서 녹음한 후, 스펙트럼 아날라이즈 등을 통한 분석' 이 계측의 기본입니다. 이런 느낌이었다, 저런 느낌이었다, 어떤 이론이 있다.. 이런것들은 굳이 언급 할 필요자체가 없습니다. 훌륭한 미드레인지가 어쩌고 저쩌고... 말장난도 이런 말장난이 없지요. 저는 오히려 되묻고 싶습니다. "그게 들리십니까? 진짜로요?" 라고요. 아래의 링크는, 독일의 노이만이 자사 제품의 측정치를 공개 해 놓은 데이터 입니다. 세계적인 오디오 메이커는, 모두 예외 없이 디테일한 측정치를 공개합니다. "측정이 전부냐!" 할 수 있겠지만, 측정만큼 객관적인 데이터도 없지요. en-de.neumann.com/kh-310-a#technical-data 케이블은 왜 측정치를 공개하지 않을까요?
연주가 다르니까요 ㅎㅎ 사람은 기계가 아니어서, 같은 라인, 같은 곡이라도 매번 조금씩 다르게 연주하고.. 다르게 느끼니까요 ㅎㅎ 그래서 이런 변수를 제외 할 수 있는 정확한 실험환경이 중요 합니다.. 저같은 개인이 이걸 하는 것은 불가능 하니.. 기업 연구소 레벨 정도가 되어야 가능하겠죠.. 저도 기회가 된다면, 오디오 장비 제조사를 방문해서 인터뷰를 좀 해 보고 싶습니다 ㅎㅎ
그 경우에는 DA를 거쳐서 아날로그로 뽑는것과 디지털인 상태로 그대로 전달하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약간의 뉘앙스 차이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말그대로 뉘앙스 차이라서 DA를 거쳐서 아날로그로 뽑은 소리를 더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보통 그경우에는 아날로그 출력이라서 다시 어딘가 입력으로 들어가서 프리앰프를 거치면서 미세하게 게인이 더 걸리게 되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데이터 케이블에 대해서는 이상하게 한 커뮤니티에서 usb별 소리차이를 들려준걸 보았는데 이상하게 소리가 다르긴 다르더군요 근데 개인적으로 이게 01데이터가 바뀐다는건 말도 안되고 그런일은 절대 일어나면 안되는거고 케이블이 갖고있는 차폐능력에 따른 노이즈가 덜 끼는거...? 그런거 차이가 아닐까 생각을 하고있어요 근데 무슨 usb를 쓰면 저음을 향상시키고 무슨 usb를 쓰면 고음이 향상되고 이건 좀 아닌거 같구여
고거까진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ㅎㅎ 그냥 그렇지 않을까 생각을 해봐요 다들 그냥 한번 비교해보세요 하고 영상들을 올려줄뿐이니깐요 ㅠ 측정장비 사용하면 차폐능력을 비교할 수 있나요? 그리고 저는 케이블 신론자는 아니고 특히 데이터케이블은 더더욱 안믿는데 들어보니 차이가 있고 신기할따름입니다 그냥...
사람의 감각으로 느껴질 정도면... 기계장비로 측정해서 안나올리가 없죠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제 감각보다는, 수십 수백억의 설비로 실험과 연구를 하는.. 데이터를 더 신뢰합니다. 케이블과 음질의 상관관계가 실제로 유의미한 결과물로 존재한다면... AES 간판 논문으로 뭔가 나와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ㅎㅎ
케이블 아주 중요하죠.. 다만 노이즈 차폐기능이 제대로 된 미터당 만원 이상은 하는 케이블이면 충분할겁니다. 저또한 노이즈때문에 전원케이블과 접지 그리고 RCA케이블에 큰돈은 아니지만 십수만원을 들이니 상당한 음질차이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오디오의 위치를 바꾸고 전원 단자를 다른곳에 꼽게되면서 그간 케이블에 공들인게 참 아깝더군요.. 같은 집안에 전원플러그라도 위치에따른 분배기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노이즈와 접지문제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죄송합니다만 RF 엔지니어가 아니시네요. 고주파가 유입이 가청대역으로 나타나는 것은 공학적으로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튜너가 없는데도 스피커에서 라디오 방송이 들리곤 하는 현상들이 있습니다. 하이엔드에 대한 반감과는 별개의 문제인데 너무 나가셨습니다. 전원노이즈가 접지만 잘 해도 해결된다니요. 접지를 해서 오히려 전원 잡음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고의적으로 접지 없게 설계하기도 한답니다. 엔지니어가 아니면서 엔지니어인 척 하지 마세요. 금방 뽀록나니까. 자신 있으면 댓글 계속 다세요. 님은 말을 하면 할 수록 가짜임을 스스로 입증하시는 타입인 거 같아 재미있을 것입니다.
애초부터 규격 미달이거나 불량인 케이블이 아니고서는 음질 향상에 거의 도움 안됩니다. 플라시보이거나, 음질이 향상되는 게 아니라 음색이 아주 조금 달라지는 거죠. 향상과 달라짐의 차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달라지는 것조차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높은 확률로 찝어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만일 차이를 찝어낼 수 있다면 벌써 옛날에 마케팅에 마르고 닳도록 써먹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