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쓰는 영어 : 나는 배가 고프다. 그래서 지금 밥을 먹어야 한다. 교육부가 추구하는 수능 영어 : 나는 지난 2일 동안 그 어떠한 영양소를 섭취 하지 않았다. 그렇게 된다면 내 몸 속에서 다양한 신체적 화학 반응이 일어난다.......(생략) 그러므로 공복감이 있기 때문에 나는 지금 밥을 먹어야 한다.
근데 항상 영어 문제를 내면: 그냥: Apple is delicious 하면 될거를 This piece of magical art produced by a tree fulfilled my delicate heart and stomach such that nothing compared by itself could match; indeed. 이런식으로 하니까 너무 싫어요 ㅠㅠㅠㅠㅠ
진심으로 한국 교육 계획은 미쳤다는 소리가 나올 만큼 위대하다. 한국 교육의 목적은 집단의 지성화 집단의 영재화 이걸 목표로 한다. 한국 교육의 최종 목적은 대학의 논문을 읽고 이해하고 해석 할 수 있는 교육을 기본으로 가르치게 목표다. 예를 들어 영어를 보면 말하기와 듣기가 아닌 해석이다. 수능 지문에도 거의 원어 논문이 인용된다. 이 말은 이 시험 자체가 영어논문을 읽는 수준과 해석능력을 테스트 하는 거다. 즉 대한민국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까지의 교육 기본 목표가 대학 논문을 읽고 해석하게 만드는 교육이라는 거다. 그러니 대한민국의 교육을 받지 않은 원어민들도 영어 시험이 어렵게 느껴지는게 당연 한거고 즉 대한민국 국민들은 본인들은 모르지만 대학 논문을 읽고 해석하고 이해하는 교육을 받아 왔다는 거다. "대학수학능력평가" 시험이름에 나와 있듯이 "너 대학에서 공부할 수준 돼?" 라는 걸 묻는게 이 시험 목적이다. 대한민국 전체를 영재화 시키겠다는 이 무지막지 하고도 무시무시한 교육 계획이 대한민국 교육계획 인거다. 그러니 얼마니 미치도록 위대한 교육계획인가 이 말이다. 모든 국민이 대학 수준의 논문을 읽고 이해하고 해석 할 수 있도록 기본 교육을 시키겠다는게....단순히 1차원적으로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 수능을 치루게 하는게 아니다. 단순히 대학을 나와서 대기업에 취업하게 만드는 교육도 아니고 대한민국의 위대한 계획은 "전 국민의 영재화 전 국민이 대학 수준의 논문을 읽고 쓰고 해석 할 수 있도록" 만드는게 목적이다. 말 그대로 미친 전세계에 유례가 없는 교육 계획이고 목적인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