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디자이너로서 참고로, 코트 실기둥 벨트고리는 자르는게 아니고 벨트걸이가 맞습니다. 여러형태의 벨트고리가 있지만 실기둥으로 만드는 이유는 벌키한 코트의 경우 눈에 띄지않고 실루엣에 방해되지 않게 하려는 목적과, 실제 팔활동에 방해되지 않게 하려는 목적입니다. 고가의 하이레벨 코트의 경우 실기둥 끊어짐 방지를 위해 벨트고리 안쪽에 작은 속단추로 실매듭을 마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좀더 내구성을 고려한 공정이죠.
애당초 코트라는것이 서양에서 넘어왔고 달고 다니는분들은 대부분 몰라서 안떼고 다닌거죠. 라벨(택)의 용도를 몰랐으니까... 결론은 모르고 디자인적으로 예쁘니까 붙여다녔던건데 알게됐으니 떼고 다니면됩니다. 그래도 굳이 붙여서 다니겠다면 박음질을 더 하시거나 패알못 소리 들으면서 다니셔야죠.
@@user-oe4lm5xo3w 패알못ㅋㅋ디자이너의류 터틀넥 소매에도 일부러 라벨 붙여서 나오는 옷도 있어요 포인트로^^(인스턴트펑크 터틀넥 검색하셔가주고 참고하시고요) 사람과 의견은 아주 다양한건데 패알못이라고 단정지으시면서 그런 소리 듣고 다니시면 된다고 하는 분 인성 정말 대단하시네요^^ 알게 되었으니 떼고 다니면 됩니다 라는 것도 당신 생각이신거고요~ 제가 기분 나쁘게 이 영상에 댓글을 달았나요? 어디가 보기 불편하셨나요? ㅎㅎ ㅋㅋ댓글이 하도 얼처구니가 없구요^^ 그냥 조용히 속으로 읽고 지나가시죠~
떼는게 맞고 붙어있는게 맞고가 아니라, 내눈에 이쁜 상태가 무엇인지에 따라 맞는거다 알고리즘 추천뜨길래 궁금해서 들어왔는데 탕수육 부먹 찍먹 수준의 별거아닌 주제로 몇몇은 ㄹㅇ 댓글 토악질 나온다 다만, 주관적인 성격이 아닌 남들 시선을 신경쓰는 성격이라면 택이 있을땐 호불호가 갈리지만 택을 떼면 누가보든 그냥 이쁜 코트로 끝나는 점에서 택을 떼는게 더 좋은 판단이라 보여진다.
핸드메이드 표시 굳이 붙일필요가 없다고 하셨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귀찮아서 굳이 뗄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두는 편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 떼는것보다 안떼는게 덜 귀찮으니까? 굳이라는 단어는 안떼는거에 더 어울리는 단어같아서?ㅎ 보통 안떼시는 분들은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이 많겠죠??
여러분! 핸드메이드 택 뗄때 조심하세요. 이 방송 보고 이번에 산 울100 코트 택을 뗐는데 어찌나 단단히 붙여 놓았는지 떼긴 했는데 옷감이 좀 상했어요. 아직 한 번도 안입었는데 소매부분 볼때마다 좀 속상하네요. 잘 보시고 단단히 붙어 있으면 무조건 떼지 마시고 그냥 붙이고 다니시길 추천합니다.
옷입을때는 원칙은 없는것같네요.슬릿은 개봉안하면 옷의 폭이 좁아지므로 걷거나 뛰기에불편하니 떼면 좋을테고.택은 택주인맘일듯?ㅋ입는사람 맘이 우선이고.유행이고뭐고 본인체형에 맞는.본인이 편한게 제일이고 그래서 입는 사람이 편하고 자신있을때 보는 사람도 그것을 느낀다가 제 생각이네여 ^^;;
친구가 자켓 주머니가 훼이크 주머니라고 하는데 안쪽에 주머니 안감이 덧대져 있는거에요. 자켓이나 블레이저를 새로 사면 주머니 입구를 바느질로 살짝 막아두는데 그걸 몰라서 가짜 주머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걸 그 때 알았네요. 코트나 자켓 뒤 슬릿에 바느질 안떼는 것과 비슷한 것 같아요
마자여 마자여. 이거 말하고싶었음! 주머니 못쓰고 그냥 막아두는 분들 있더라구요. 손넣어보묜 완전히 막아두지않아서 가쪽에 구멍이 있는데 그걸 손가락쑤셔(?)넣고 살짝 벌려서그대로 투두두둑 손으로 뜯으면 쉽게 뜯겨요. 근데 다른분 말대로 스타일에 따라 벌어지면 안이뻐서 그냥 그대로 놔두고싶은 옷도 있고.. 본인의 선택~
저도 안 뜯어요. 주머니 뜯고 시간이 지나면 100% 축 늘어져서... 주머니를 안 써도 가방이 있잖아요~ 안 꼬매져있어도 옷주머니에 물건 넣으면 안 돼요. 가능한한 옷에 달려있는 주머니에는 물건도 넣지 말고 손도 넣지 말아야 합니다. 옷의 형태가 변형되고 늘어나서 후질근해져요. 가방을 들고 다니고 장갑을 끼세요.
주머니는 일부러 안뜯는 사람도 있어요 스타일을 너~무 생각하는 멋쟁이들 이요~ ㅎ 주머니에 손넣고 차키넣고 하다보면 옷 라인 무너진다고요ᆢ 코트뿐 아니라 자켓류도 마찬가지~~어떤 스타일리스트도 주머니에 뭐 넣지 마라고 말하시는분 있긴 하더라구요 ᆢ 저는 손처리 어중간하거나 손 시려울때가 많아서 주머니는 필수인데 ㅎㅎ
굳이 띠어야되는걸 귀찮게 왜 달아놓는걸까요... 개인적으로는 기냥 의미없는 장식으로 붙여놨나보다 생각하고 아무생각 없었는데.. 수제품인줄알고 핸드메이드라고 붙이고 다니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니 소름돋네요ㅠ 굳이 그렇게까지 생각해서 굳이 그걸 뜯어야 하다니ㅠ 저는 소심해서 굳이 뜯어내겠지만, 사람들 넘피곤하게 사는것 같아요.. 부디 컷터칼 쓰다가 옷 찢어먹지나 않길...ㅠ
패션 전공했는데 저런 싸보이는 흔하게 생긴 핸드메이트 택은 떼지만, 예쁘게 나온 택들은 디자인적 요소로 봐도 됨. 저런거랑 다르게 좀 넓은 택으로 고급스럽게 금실이랑 디자인적 요소 들어간 핸드메이드 택이 붙어있는 코트가 있는데, 엄마가 20년도 더 전쯤에 브랜드꺼 사서 입던거 물려받아서 입고 있고 나도 벌써 10년동안 입었음에도 저 포인트 때문에 더 안질리고 검정 코트에 그게 뽀인트라 안 떼고 입고 있음. 진짜 그게 포인트임. 디자이너 의도도 떼지말고 입으라는 의류나 소품들 꽤 많음. 디자인 적으로 넣었다 싶거나 그게 마음에 들면 안떼도 됨여ㅋㅋ 진짜 막 입고 다녔는데도 너무 기본형에 짱짱하고 보풀도 안 일어나고 택도 여전히 너무 예뻐서 몇십년 더 입을 각;
몇 년 전에 멋진 롱코트를 입고 가시는 어떤 분 슬릿이 그대로 붙어 있어서 정말 안타까워서 쫒아 가서 말씀드리고 싶었던 적도 있었어요ㅋㅋ 휘날릴 때 그 멋짐을 슬릿에 실이 꽉 잡아주는거잖아요..제발..코트나 자켓이나 우리 실밥 꼭 제거하기로 해요..내가 다 안타까워서 그럼ㅠㅠ 핸드메이드 텍도 십년 넘게 제가 주변 사람들한테 떼라고 잔소리 하고 다녔는데 아후 속 시원해요 짱짱
핸드메이드는 사람이 손으로 봉제를 했다는 건데,, 기계로 다 하는거 아니에요. ㅠ 그래서 비싼거죠. 핸드메이드라벨이 너무 많이 달린것도 문제인거 같아요. 손으로 봉제한것이 부분만 들어가도 핸드메이드 라벨을 붙이는거 같은데. 정말 비싼 명품브랜드에 핸드메이드는 모두 손으로 봉제하는 방법으로도 합니다. 핸드메이드에 대해 정확한 정보도 한번 알려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이거 진짜 당연한듯하면서 기본적인데 알기 어려운 정보에요.ㅠㅠ 여태 핸드메이드 태그는 붙여놓은 거니까 달고 다니는게 맞는 줄 알았어요! 사실 2번 슬릿도 얼마 전까지 모르고 입고 다녔는데 작년에 미용실에서 잘라주셔서(이거 뜯는거에요! 하시면서) 집에 와서 다른 코트들도 호다닥 다 잘랐었죠.ㅠㅠㅠ
집에서 취미로 옷만드는 미싱장인데요. 저거.. 뭐랄까 어느 면으론 핸드메이드로 수작업하는게 맞긴해요ㅋㅋㅋ 공그르기같은 바느질로 진짜 한땀한땀 한답니다ㅎㅎ 공장에서 대량생산하는건 특수미싱이 있다고 듣긴했는데, 암튼 저건 일반미싱(공봉.공버록.삼봉포함)으론 불가능해서요.(공봉.공버록.삼봉까지 있으면 일단 기계값만 4-500가까이 되고요. 기성품에 사용하는 거의 모든 바느질이 된다고 보심돼용. 아 물론 자수미싱은 또 따로 한 200되지만ㅎㅎㅎ) 일단 핸드메이드코트를 만들려면 이중지를 사야해요. 이중지란 원단두장이 붙어있거나 그렇게 짜여나온걸 말하는데, 본딩된 이중지는 안되기땜에 원단2장이 실로 엮여있는 코트감을 찾아야해요. 그런 코트원단을 핸드메이드코트가 가능한 이중지라해서 핸드메이드이중지라고 해서 팔아요. 그럼 그걸 사서(대박 비싸요...) 패턴대로 재단한다음 바느질 할 모든 시접과 끝단의 실로 엮여있는 두 장의 원단을 쪽가위나 실뜯개로 한땀한땀 가르고요. 핸드메이드코트 패턴들이 죄 롱코트인데다 모든 시접분을 갈라야하니 옷 하나 만드는데 진짜 가르기만 한 10미터 하는듯.. 이것도 역시 공장에선 원단 갈라주는 기계도 있다고 들었어요. 가정용도 있으나 중국에서 직구로 20만원인가 주고사야한대서 전 포기ㅎ 글고 가른 면 두장중 한장은 미싱을 이용해서 조각조각난 패턴들을 이어붙여주고,(유일하게 미싱사용가능부분이라 너무 좋아요ㅎ) 나머지 너덜거리는 한장은 손으로 다 바느질........ 가르기를 10m했음 바느질도 10m...ㅋㅋㅋ핸드메이드 꽂혔던 겨울에 코트세장 뽑고 이후 손을 못대고있네요 다 손바느질인데다 만드는게 더 비싸서. 미싱쟁이분들이 미싱못돌리고 그렇게 리얼 수제로ㅋㅋ 만들고나면 가죽라벨 비싼거 사서 소매에 핸드메이드라고 일부러 붙이거든요. 최실장님이 다 기계로 한다는거 보니 진짜 특수미싱이 있나본데... 의류공장에서 돌린 핸드메이드는 다 특수미싱으로 박았음시롱 왜 핸드메이드라벨 붙이는거냐~ 내가 로또일등되면 사야지.... 그 돈으로 그냥 코트를 사입어라 그럴수도 있는데, ....그러게요 이십만원주고 사면 될걸, 기계값 백에 부자재값 십에 원단값 십에 일주일 눈알빠져라 만들어놓고 기성품보다 완성도 떨어져도 와 예뻐 이럼서 입고다니는 기쁨이ㅜ 그리고 실고리를 떼시다니ㅜ 그거 만들기힘든디ㅜ 방법이 힘들다기보다 미싱으로 안돼서 바늘들고 수작업해야하거든요ㅋㅋㅋ 공장에선 그것도 기계로 할라나.. 잘모르겠는데 실고리는 안감이나 주머니를 겉감과 연결하거나 벨트고리대용으로 쓰는거라 뜯으시면.... 아니 벨트를 풀면 놔둘데가 읎잖아요ㅎㅎㅎ
진짜 이 정보는 남자들에게 더 필요한 정보아님? 돈 벌어서 쪼매 비싼거 사야겠다 하고 봤는데 핸드메이드? 이거 머야... 왜 뒷단에는 실로 막아놨어 ????? 물음표 가득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소재감은 사실 여자도 중요하지만 남자는 더더더더더더ㅓ 중요한데 딱 집어주심 너무너무 도움이 되었어요 진짜 여자 남자 가리지말고 최실장님 다 구독해라 피가되고 살이 된다 진짜 레알
벨트고리 저는 떨어져서 제가 다시 동여상 찾아가며 바느질했는데 아예 떼시는 분들도 계시는군요!ㅋㅋㅋㅋ 코트 너무 사랑하는 저는 오늘도 좋은 팁들 알아갑니당 약간 다른 얘기지만 만약에 벨트고리 끊어졌는데 너무 불편하고 수선 맡기러 가기는 너무 귀찮은 분들 유튜브에 영상 잘 나와있더라구요 저도 덕분에 반년만에 해결했어요!
디자인하는 외국 친구가 옷에 핸드메이드 태그 붙이고 다니시는 분들은 대부분 한국분들이나 중국인 분들이던데 왜 그러는거냐해서 전 그때 사람들이 붙이고 다니는걸 알았어요. 영어로 써져 있어서 디자인의 일부로 생각하고 내버려두는것 같던데 번역해보면 옷에 "수가공 제품"이란 태그를 달고 다니는 건데 새로 살때 달린 종이로된 상표랑 품질 보증 태그 같은거라 안 쪽에 달린거면 모를까 바깥에 달린건 떼어주는게 맞는것 같아요 ㅎㅎㅎ
안녕하세요 시원시원하게 말씀하셔서 자주 보고있는 미국 거주자입니다 미국에서 한국 드라마를 보기 시작하면서부터 한국에 사는 분들은 자켓 소매 코트 소매에 라벨을 붙이고 다녀서 보기가 민망했는데 물론 미국에서도 한국에서 온지 얼마안된 분들도 라벨은 붙이고 있는걸 봅니다 이런 영상을 보게되어 comment 하게됐습니다 옷 뒤, 소매에 X 실땀은 지르는거 맞습니다. 모양으로 소매 끝 안쪽에 있는 실땀은 안떼고요 미국에선 소매에는 x 실땀을 안합니다. 상의 소매에 붙인 라벨 떼는거구요. 코트나 자켓에 있는벨트 고리는 벨트 holder로 있는거여서 안떼는거구요.. 옷 디자인이나 브랜드에 따라 실고리로 또는 옷감으로 만든 벨트 고리로 벨트 고리를 만듭니다~~